[번역] 시로와 엘멜로이 2세에 대한 나스의 인터뷰(타입문 에이스)

[kakureota]

・士郎とエルメロイ二世について

きのこ
「本来ならエルメロイは士郎とは一生かかわらない男だし、士郎もエルメロイと関わらない人間なんで
　あくまでたまたますれ違って会話をするくらいがあの二人の世界にふさわしい。
　雨宿りしていたら隣にいた人と話したんだけどなんかいい話をした気がするな、でも二度と会う事はないだろう、ぐらいの距離感なんです。」

・エルメロイにとっては、冬木市から来たというのでちょっと興味をもった、というくらいのことだったのでしょうか？

きのこ
「そうですね、一応声をかけておくかっていうか、また馬鹿がやってきたなってくらいの。
　で、実際に士郎と話してみたら「ああ、こいつは魔術協会に長居しないわ」と理解した。」

・そこまで理解したという事でしょうか？

きのこ
「わかりますね、賢くない。愚かである事を承知した上で「正義の味方になりたいです」なんてはにかんで言われたら
　「ああ、これはもう本物の馬鹿だから、こんな沈んだ場所には長居しないだろう」と思うのがエルメロイなので」 

- 시로와 엘멜로이 2세에 대해

키노코: 원래라면 엘멜로이는 시로와 일생 관련되지 않을 남자고, 시로도 엘멜로이와 관련되지 않을 인간이라 어디까지나 우연히 스쳐 지나가다가 대화를 나누는 정도가 그 두 사람의 세계에 어울립니다. 비가 멈추길 기다리다가 옆에 있었던 사람과 얘기를 했는데 뭔가 좋은 얘기를 나눴던 기분이 드는군. 하지만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없겠지, 정도의 거리감입니다.

- 엘멜로이로서는 후유키 시에서 왔다고 하니 조금 관심을 가졌다는 정도였던 건가요?

키노코: 그렇겠네요. 한번 말을 걸어볼까라고 해야 하나. 또 바보가 왔구나 정도죠. 그래서, 실제로 시로와 얘기를 나눠봤더니 '아아, 이 녀석은 마술협회에 오래 있지 않겠구나'라고 이해했죠.

- 그렇게까지 이해를 했단 말인가요?

키노코: 알죠, 현명하지 않다. 어리석다는 걸 알면서 '정의의 사자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해오면 '아아, 이건 정말로 진짜 바보니까, 이런 침전된 장소에는 오래 안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게 엘멜로이니까요.

주문해둔 타입문 에이스가 아직 안 도착했는데 일본쪽 게시판에서 나스 인터뷰 중 이 부분이 발췌돼 있길래 번역해 봅니다. 참고하시길. 이번 나스 답변으로 해체전쟁에 시로가 참여하더라도 엘멜로이 2세와는 깊이 관여되지 않는 정도가 아니겠냐고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환상대검 천마실추]

과연, 타입문게시판의 정보통.

[kakureota]

다른 분이 올려주시길 기다렸는데 안 보이는 것 같아서... ㅋㅋ

[호수의 삶]

해체전쟁에 엘멜로이가 주역인데 시로랑 얽히지 않는다면... 역시 시론 해체전쟁엔 참가 못 하는건가...

[kakureota]

본래라면.. 이니까 또 모르긴 하죠 ㅋㅋ 근데 시로는 나와도 린하고 제한적으로 협력하는 정도일지도;;

[호수의 삶]

나와도 린이 주연이고 시론 조연 정도겠죠 ㅋㅋ

[안될놈은안돼]

전 그런 거리감이 좋더군요 ㅇㅇ

[kakureota]

시로는 원래라면 마술협회 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UBW에서 간 건 순전히 린이 좋아서 간 거라;

[위탁경영]

해체전쟁도 소설로 만들어주세요 헠헠헠

[kakureota]

사건부 시리즈에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당...

[아어어]

UBW에서는

린 기준으로 만 15~16세에 5차 성배전쟁
2년 후인 18세에 시계탑
3년 후인 21세에 시계탑 나와서 시로와 세계여행
5차 성배전쟁에서 10년 후여야하니, 26세 전후에 엘멜로이와 후유키에 방문해서 해체전쟁

이 되려나요. 파란만장한듯 ㅋㅋㅋ

[kakureota]

해체전쟁 끝나면 린도 슬슬 결혼하고 정착해야 할 나이일 듯 ㅋㅋ 시로는 평생 철 안 들 테니 맨날 해외 출장 다니겠죠.

[아어어]

다른 루트라면 그럴 일 없는데 UBW는 린이 시로 따라간다 할때 엘멜로이한테 한 소리 들었을 거 같은 ㅋㅋㅋ

[파라토르몬]

오... 의미심장한 인터뷰네요, 엘멜로이 2세가 짧은 시간 안에 시로를 파악했다는 게 멋지네요

[kakureota]

교수로서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이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