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서번트퀴즈]버서커

[환상대검 천마실추]

1. 게임의 캐릭터입니다.

2. 

나는 눈을 의심했다.

이곳은 루마니아, 적은 강대한 오스만의 군세를 막아낸 루마니아의 대영웅.

원래라면 이런 강적과는 절대로 싸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내 서번트가 미쳐날뛰었다.

하얀 명왕을 보자마자 달려드는 버서커를 나는 막을 수 없었다.

이미 이성을 잃은 버서커지만 그의 혈관을 흐르는 피가 명령이라도 하듯, 그는 내 명령을 듣지않고 발광했다.

냉혹한 얼굴의 명왕이 손짓하자 천지를 뒤덮는 말뚝들.

이제는 모든게 끝이다.나와 내 서번트의 몸은 갈기갈기 찢긴 채 말뚝에 박히게 되겠지.

그 순간, 기적은 일어났다.

버서커의 몸에서 빛이 뿜어져나오더니 하늘에서 폭풍우가 쏟아져내렸다.

성당교회에서 파견된 나는 알 수 있다. 이것은 평범한 폭풍우가 아니다. 빗방울 하나하나가 전부 신의 은혜가 담긴, 특제 성수다.

쏟아지는 성수가 세계를 뒤덮은 말뚝을 모조리 녹였고 ,버서커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버서커의 손에 들린 채찍이 휘둘러지고, 명왕은 입을 연다.

'그런가 , 네놈이었나. 짐의 위조된 오명이 너를 만들어냈구나. 미안하다. 나를 멸하기 위해 창조된 판사여..'

[환상대검 천마실추]

한 두명이 아닌걸요!

[시현류]

그럼 '리히터 벨몬드'(찍기 볼그!)

[환상대검 천마실추]

정답-!

혹시 마지막 줄 '판사'보고 맞히신건가요

[시현류]

아뇨 그냥 찍기. 윗 리플 보고 맨 먼저 떠오르기도 했고.

[환상대검 천마실추]

음 보통 벨몬드하면 시몬을 떠올리실줄 알았는데. 쩝

플레이한 캐릭터가 기억에 남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