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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란슬롯을 보니 저는 HF의 시로가 떠오르네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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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슬롯과 시로의 차이점은 시로는 사쿠라를 구하기위해 그 방법밖에 없었던거고 오히려 그덕에 다른 사람도 지킬 수 있었던거지만 란슬롯은 빡쳐서 알트하고는 얘기도 안 해보고 동료 다 베어죽였다는 크나큰 차이점이 있죠
15.06.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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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기사도에서 나라를 버리고 여자를 택하라고 나오나요? 참 낭만적인 동네군요;
15.06.0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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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버리고 사랑을 택했다 라는건데.. 동기는 비슷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 일이 다르기 때문에 시로와 똑같이 볼 수는 없는 인물이죠. 결과 이전에 수단 자체가 틀리다고 해야하나
15.06.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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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슬롯과 시로의 차이점은 시로는 사쿠라를 구하기위해 그 방법밖에 없었던거고 오히려 그덕에 다른 사람도 지킬 수 있었던거지만 란슬롯은 빡쳐서 알트하고는 얘기도 안 해보고 동료 다 베어죽였다는 크나큰 차이점이 있죠
15.06.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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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와 달리 란슬롯쪽은 비극적인 결말이 되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란슬롯이 그런 결말을 택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 15.06.05 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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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 15.06.05 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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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랜슬롯은 전형적인 기사도 문학에서의 기사라 생각합니다. 강자를 물리치고 약자를 보호하고 레이디에게 친절하며 명예를 중시하는 뭐 그런거요. 가오아에서 프랑스 기사의 신조는 여성이 궁지에 빠지면 나라를 내버리고 여자의 손을 잡는거라고까지 하죠. 랜슬롯의 엇나감은 그 부분이죠. 과장 좀 보태서 브리튼 쪽은 현실의 기사인데 자기 혼자 낭만문학에서 튀어나온 이상의 기사니까요. 시로와 비교도 시로는 자신의 이상을 버렸지만 랜슬롯은 자신의 이상(기사도)대로 행동했으니 사랑하는 사람을 지켰다는거 말고는 공통점이 없다고 봅니다.
15.06.0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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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허허.. 기사도에서 나라를 버리고 여자를 택하라고 나오나요? 참 낭만적인 동네군요; | 15.06.05 0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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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버리고 사랑을 택했다 라는건데.. 동기는 비슷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 일이 다르기 때문에 시로와 똑같이 볼 수는 없는 인물이죠. 결과 이전에 수단 자체가 틀리다고 해야하나
15.06.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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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로랑은 그저 동기가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글의 포인트는 시로와 비교보단 란슬롯의 사랑을 포기하지 못한 인간적면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바가 더 큽니다~ | 15.06.05 0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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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에서 랜슬롯이란 캐릭터의 선호도가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랜슬롯으로 인해 생긴 결과를 중심으로 보느냐 아니면 그렇게까지 하게 된 동기를 가지고 보느냐.. 좀더 세세하게 파고들면 복잡해지기도 하고, 해석의 여지가 사람마다 다를 캐릭터인 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애초에 만인이 모두 좋아하는 캐릭터란건 없는것 같지만; | 15.06.05 0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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