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외롭네요~ 이래서 마이너 의견을 지지하면 안되는건가..
내가 왜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인 드네요..
뭐 그래도 제 의견은 변함없이 "제로 세이버 성격 = 페스나 세이버 성격" 입니다.
1. 제로 세이버나 페스나 세이버나 작중 묘사로 봤을때 둘다 기사도를 중시합니다.
기사도보다 국가르 더 중시하지만.. 이건 제로나 본편이나 마찬가지.. 둘이 다른 캐릭터라고 할 이유는 없죠.
2. 제로 세이버가 좀더 기사도에 비중을 둔다고 하는 이유는 랜서와의 기사도 교감때문인데..
랜서가 먼저 기사도를 지키고 버서커전 캐스터전에서 자기 보구를 포기하면서까지 도와준걸 고려할때
그정도 의리를 지키는건 본편의 세이버 성격을 생각해도 납득이 가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본편의 세이버도 작중 묘사를 보면 기사도를 중시하는 행동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이죠.
대표적인게 5차 어쌔신과의 행동들(진명교환, 상대 인정 정정당당히 승부 등등)이 있습니다.
3. 제로 세이버가 본편 세이버에 대해서 성배에 대해 욕구가 적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지막 버서커전에서 버서커 죽이면서 반드시 성배를 자신의 것으로 하겠다는 욕구를 활활 불태웁니다..
성배 앞에서 길가메쉬를 보고 "나의 성배를 빼았아가려 하느냐!"라고 미친듯이 외칠정도..
솔직히 본편에서도 이정도의 욕구를 보여준 장면은 거의 없었다고 보거든요..
결국 제로 세이버 성격 = 본편 세이버 성격입니다.
정리하면
기사도 중시
정정당당 정의로운 성품 입니다..
물론 국가가 걸렸을때에는 비정한 판단을 내릴때도 있지요..
그런데 이런 면은 과거 왕일때에만 언급이 됐을뿐..
제로 세이버나 본편 세이버나 딱히 주요 사건에서 보여준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결론 : 둘을 굳이 다른 캐릭터라고 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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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 주장을 할까요? 기사도를 중시하는 성품인 건 맞다. 하지만 Zero와 SN의 기사도 중시의 비중은, 이미 다른 캐릭터로 보일 정도로 크다....입니다 세이버의 기사도 정신은 완전히 키리츠구의 이해를 초월해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랜서는 절대 키리츠구를 죽이지 않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겠지. 제정신이 아니다. 자신의 마스터가 단신으로 적의 서번트와 마주치는 상황을 기사왕은 인정한 것이다. 만약 랜서가 배신했다면 그 시점에서 그녀의 성배전쟁은 끝났다. 만약 창병이 그럴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케이네스의 의식이 있었다면 그는 령주로 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그 정도의 가능성도 생각하지 않았단 말인가?(중략) 적의 서번트와 신뢰관계를 쌓는 한 편, 자신의 마스터와는 불화를 쌓아가는 영령. 아무리 최강을 자랑한다해도 이렇게 쓰기 어려운 말이 있어도 되는 것인가? 역시 자신의 서번트는 신중히 선택했어야 했다... 이제와서 통감하며 키리츠구는 한숨과 같이 담배 연기를 내뱉었다. - 원작 Fate/Zero 중. '기사도' 떄문에 자기 마스터가 죽을 뻔한 행동을 한 거에 대해서 키리츠쿠가 한탄한 장면입니다. 위에 언급하신 '어쌔신과의 정정당당한 승부'에서는, 정작 마스터들이 위험하니까 '바쁘니까 비켜라'로 일축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딱 차이가 오지요. 그리고 세이버가 '왕의 모습'을 안 보인다고 하는데, 배드엔딩 중에 왕으로서의 책임감이 과중해서 결국 자기 손으로 시로를 죽이는 엔딩이 있을 정도입니다. 싸울 때의 모습도, 린은 세이버의 가장 큰 장점은 '냉정함'이라고 평가했으며, 시로는 세이버는 싸울 때 마치 무기질과 같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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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공감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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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네스를 노린 키리츠구의 방식은 결과적으로 불발로 끝나긴 했지만 마술사한테 있어서 상당히 생소하고 치명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호텔 사람들을 대피시켜 민간피해는 없었고요. 만약 그걸로 랜서를 끝장낼 수 있었으면 남는 장사에요. 생전에 비슷한 짓을 해온 세이버가 그것도 모르고 비열하다며 까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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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에도 썼던 소리지만 F/sn에서 세이버는 나라를 위해 10 중 1을 잘라내는 냉혹한 군주였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해 그녀 스스로도 '용서받을 일이 아니다'라고 죄책감을 갖고 있는 묘사가 있죠. 근데 그런 세이버가 이제 와서 아무리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무고한 백성들을 희생시켜놓고 기사도 타령이라니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그러겠습니까? 나라 지키겠다고 백성들 잔뜩 쥐어짜놓고 친분 좀 있다고 적장을 보내준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앞뒤가 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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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딴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주장하고 싶은 건, 1. 세이버가 기사도에 정신 팔려 마스터의 안위조차 못 알아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 10을 위해 1을 잘라내는 작전을 계속 벌여온 세이버가 키리츠쿠 작전이 비열하다며 까는 것부터가 웃기다. 이 2가지입니다. 이 2가지에 대해서 반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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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공감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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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 주장을 할까요? 기사도를 중시하는 성품인 건 맞다. 하지만 Zero와 SN의 기사도 중시의 비중은, 이미 다른 캐릭터로 보일 정도로 크다....입니다 세이버의 기사도 정신은 완전히 키리츠구의 이해를 초월해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랜서는 절대 키리츠구를 죽이지 않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겠지. 제정신이 아니다. 자신의 마스터가 단신으로 적의 서번트와 마주치는 상황을 기사왕은 인정한 것이다. 만약 랜서가 배신했다면 그 시점에서 그녀의 성배전쟁은 끝났다. 만약 창병이 그럴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케이네스의 의식이 있었다면 그는 령주로 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그 정도의 가능성도 생각하지 않았단 말인가?(중략) 적의 서번트와 신뢰관계를 쌓는 한 편, 자신의 마스터와는 불화를 쌓아가는 영령. 아무리 최강을 자랑한다해도 이렇게 쓰기 어려운 말이 있어도 되는 것인가? 역시 자신의 서번트는 신중히 선택했어야 했다... 이제와서 통감하며 키리츠구는 한숨과 같이 담배 연기를 내뱉었다. - 원작 Fate/Zero 중. '기사도' 떄문에 자기 마스터가 죽을 뻔한 행동을 한 거에 대해서 키리츠쿠가 한탄한 장면입니다. 위에 언급하신 '어쌔신과의 정정당당한 승부'에서는, 정작 마스터들이 위험하니까 '바쁘니까 비켜라'로 일축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딱 차이가 오지요. 그리고 세이버가 '왕의 모습'을 안 보인다고 하는데, 배드엔딩 중에 왕으로서의 책임감이 과중해서 결국 자기 손으로 시로를 죽이는 엔딩이 있을 정도입니다. 싸울 때의 모습도, 린은 세이버의 가장 큰 장점은 '냉정함'이라고 평가했으며, 시로는 세이버는 싸울 때 마치 무기질과 같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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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딴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주장하고 싶은 건, 1. 세이버가 기사도에 정신 팔려 마스터의 안위조차 못 알아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 10을 위해 1을 잘라내는 작전을 계속 벌여온 세이버가 키리츠쿠 작전이 비열하다며 까는 것부터가 웃기다. 이 2가지입니다. 이 2가지에 대해서 반박하세요. | 14.12.19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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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네스를 노린 키리츠구의 방식은 결과적으로 불발로 끝나긴 했지만 마술사한테 있어서 상당히 생소하고 치명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호텔 사람들을 대피시켜 민간피해는 없었고요. 만약 그걸로 랜서를 끝장낼 수 있었으면 남는 장사에요. 생전에 비슷한 짓을 해온 세이버가 그것도 모르고 비열하다며 까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 14.12.19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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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에도 썼던 소리지만 F/sn에서 세이버는 나라를 위해 10 중 1을 잘라내는 냉혹한 군주였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해 그녀 스스로도 '용서받을 일이 아니다'라고 죄책감을 갖고 있는 묘사가 있죠. 근데 그런 세이버가 이제 와서 아무리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무고한 백성들을 희생시켜놓고 기사도 타령이라니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그러겠습니까? 나라 지키겠다고 백성들 잔뜩 쥐어짜놓고 친분 좀 있다고 적장을 보내준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앞뒤가 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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