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
미오는 솔로 데뷔를 위한 연습에 들어가고, 린은 트라이어드 프리머스의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뉴 제네레이션은 해산되지는 않지만, 미오와 린의 스케줄을 배려해서 가을 라이브 연습을 제외한 별도의 방송활동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유닛활동이 축소됩니다. 당연히 뉴제네로서의 일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우즈키는 며칠에 한 번, 가끔 셋이 모여 신곡과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이 일정의 전부가 됩니다.
미오는 우즈키에게 자신의 솔로 데뷔를 '뉴제네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얘기하지만, 우즈키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공식 레슨이 없다고 쉬고 있을 수는 없으므로, 다른 둘이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을 때에도 라이브 자율연습에만 몰두합니다. .....혼자서요.
한편 린은 트라프리로서 프로젝트 크로네의 필두라 할 만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고, 자신이 트라프리 안에서만 느낄 수 있던 열정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무의 독단적인 프로듀싱에 대한 거부감과, 자신이 뉴제네를 부숴놓았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피로를 간단히 이길 수도 없어서 뉴제네의 라이브 연습에는 눈에 띄게 적극성을 잃어버립니다. 우즈키와의 사이도 서먹해지고, 우즈키 역시 평소의 웃음을 잃어버립니다.
미오는 살얼음판처럼 되어버린 린과 우즈키의 관계를 풀어주기 위해 곤란해하면서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솔로 신곡 작업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솔로활동에 강한 열의를 보입니다.
트라프리가 데뷔와 함께 상승세에 오르면서 뉴제네로서 모이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우즈키가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은 점점 늘어납니다. 우즈키는 린의 트라프리 라이브를 보면서, 또 순수하게 아냐의 도전을 응원해주는 미나미의 모습을 보면서 질투심과 자괴감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간만에 찾아온 뉴제네 레슨. 여전히 우즈키와 서먹한 린, 묘하게 고양되어 있는 미오와 함께 신곡 안무를 맞춰보지만, 어째서인지 우즈키는 몇 번이고 추어봤을 터인 안무를 계속 실수합니다. 금방 척척 터득하는 두 사람과 달리 가장 오래 연습했을 터인데도 계속 실수만하는 자신을 보면서 우즈키는 결국 열등감, 죄책감, 자괴감, 불안감을 견디지 못합니다.
어쩌면, 무능하고 소심한 자신이 뉴제네라는 족쇄가 되어서 두 사람의 발목을 잡아물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
완전히 자신감을 잃은 우즈키는 초췌한 얼굴로, 레슨을 중단하고 먼저 집에 가버립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뉴제네로서의 시간은 이렇게 깨져버리죠.
우즈키가 방에 틀어박혀서 아이돌로서의 자신에게 회의를 느끼고 있을 때, 린과 미오에게 이야기를 들은 타케P가 찾아옵니다.
차분하게 설득과 위로를 시도하는 타케P에게, 마침내 우즈키는 지난 몇 주 간 속에서 끓여왔던 감정들을 터뜨립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다른 유닛에 가버린 린이 밉다고
혼자서 성장해서 저만치 앞서 가고 있는 미오에게 질투난다고
그리고 실력도 없고 생각도 없으면서 동료들의 방해만 되는 자기 자신이 가장 싫다고.
울면서 고함을 질러대는 우즈키에게, 타케P가 CD 한 장을 건네줍니다.
조금 후 발매되는 미오의 솔로 앨범 샘플 CD를요.
레슨 전 미오가 묘하게 들떠 있던 이유가 이것이고, 레슨 후 본인이 직접 전해주려고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려서 자신에게 맡겼다고 전하며 들어보라고 말합니다.
그걸 들으면 미오가 더 미워질 것 같다며 듣고 싶지 않다는 우즈키에게 타케P는 그래서 더더욱 지금 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CD를 틀자, 거기서 퍼져나오는 건 미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뉴제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담은 노래 ――― <세 개의 별>.
届け純情!キュートでクールな世代
燃やせ友情!パッションはミツボシ☆☆★
닿아라 순정! 큐트하고 쿨한 세대
불태워라 우정! 열정은 세 개의 별☆☆★
ミツボシ☆☆★→パッて弾けて
飛び乗って 流星(流星)
君と夢と愛を
目指し行くよ 今すぐ
별 세 개☆☆★→팟하고 튀어올라
올라타자 유성 (유성)
너와 꿈과 사랑을
노려서 갈 거야, 지금 당장
ミツボシ☆☆★=そろって光って
まぶしい!って YOU SAY?(YOU SAY!)
前を向いて ノンストップ&ダッシュ
走れミツボシ☆☆★
별 세 개☆☆★ = 모여서 빛나면
눈부셔! 라고 YOU SAY? (YOU SAY!)
앞을 향해서 논스톱&대시
달려라 세 개의 별☆☆★
君がくれた勇気に ありがとう!
隣に並ぶ みんなの笑顔に感謝
ありがとう!!!
너에게 받은 용기에 고마워!
곁에 늘어선 모두의 미소에 감사해
고마워!!!
노래가 시작되면서 미오의 라이브 장면, 방황하는 린, 방 안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 우즈키의 모습이 오버랩되고
미오가 솔로활동을 시작한 뜻을 이야기하며 다시 웃어달라고 말하는 타케P에게, 우즈키는 미소로 화답합니다.
그리고 엔딩 대신 울리는 <세 개의 별>을 BGM으로 결의를 다진 우즈키가 밤길을 달려 어딘가로 향하는 것으로 21화는 끝납니다.
22화.
전 화의 우즈키 레슨 포기 사건 직후, 시부린의 시점에서 도입부가 시작됩니다. 멘탈붕괴해서 레슨실을 나가버린 우즈키를, 잡을 시도도 하지 못한 채 보낸 린은, 미오와 둘만 남자 자기 잘못이라고,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같은 것까지 병행하겠다고 욕심을 내선 안 되는 거였다고 자조합니다. 그런 린에게 미오는 자신의 솔로앨범 샘플을 건네주고 꼭 들어보라는 다짐까지 받습니다.
레슨이 흐지부지되면서 간만에 불편한 자유시간을 얻은 린은, 아이돌이 되기 이전처럼 부모님의 꽃집을 잠시 봐줍니다. 이때, 땀범벅이 된 우즈키가 뛰어들다시피 꽃집으로 들어오자 당황한 린에게 우즈키는 꽃 한 다발을 삽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린이 우즈키에게 권했던, '기대'와 '희망'의 꽃――― '아네모네'를.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우즈키는 아네모네 꽃다발을 린에게 선물합니다.
'트라이어드 프리머스'로서 내딛는, 린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서요.
린은 꽃다발을 받으며, 미리 트라프리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않은 것, 뉴제네에 충실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우즈키는 웃으면서 자신이야말로 모처럼 셋이 모인 시간을 망쳐놔서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화해한 두 사람은 미오까지 불러서, 뉴제네 세 사람은 린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미오의 신곡에 대한 감상회를 하며 밤을 보냅니다.
(타케P와 닮았다는 린의 춘부장이 나와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다음날부터 뉴제네는 다시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줍니다. 특히 린은, 누가 봐도 무리하는 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트라프리는 물론 뉴제네로서의 연습에 혼신의 사력을 다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가을 라이브. 프로젝트 크로네의 공연이 먼저 이루어지고, 린은 트라이어드 프리머스로서 'Trancing Pulse' 라이브를 성황리에 끝마칩니다.
이어진 신데프로의 라이브에서, "캔디 아일랜드 + 사치코", "데코레이션 + 미카", "아스테리스크 + 나츠나나"의 신곡 공연이 차례대로 이루어지고 뉴 제네레이션의 차례가 됩니다.
우즈키의 제안인 생, 햄, 멜론! 의 구호를 외치며 무대에 오른 뉴제네. 그런데 여기서 상무와 프로듀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트라프리의 나오와 카렌이 뉴제네의 무대 양쪽 끝에 올라서, 뉴제네의 신곡에 맞추어 함께 노래하고 안무를 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뉴제네가 화해한 직후, 린은 상무의 독선과 크로네-신데프로의 대립에 반발하는 의미에서 나오와 카렌에게 깜짝 뉴제네 합동 공연을 제안했던 것이죠. 대찬성한 두 사람의 협조로, 린은 자신이 연습한 안무를 다시 두 사람에게 가르쳐주는 식으로 몰래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뉴 제네레이션 + 트라이어드 프리머스"의 신곡 라이브는 대성황을 거두며 끝나고, 신데프로는 훌륭하게 미시로 상무의 커트라인을 통과합니다.
그리고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이제 최종관문, 겨울에 있을 『신데렐라의 무도회』를 위한 준비를 결의합니다.
그리고 한편, 라이브가 끝난 후 우즈키는 타케P에게 다가갑니다. 흐뭇하게 웃으며 마음을 정했냐고 묻는 타케P에게, 우즈키는 언제나처럼 밝은 미소로 화답합니다.
그리고 엔딩곡 대신 흘러나오는 것은 ――― 우즈키의 솔로 데뷔곡
さあ クヨクヨに 今 サヨナラ
자 끙끙대던 시절에게 지금 이별을 고하자
Go! もうくじけない
Go! 더 이상 좌절하지 않을 거야
もっと光ると誓うよ
좀 더 빛나겠다고 맹세할게
未来にゆびきりして
미래와 손가락 걸고 약속
Bye! 涙はいらない
Bye! 눈물은 필요없어
明日の笑顔 願おう
내일의 미소를 기원하자
努力にキスをして
노력에 키스하며
Rise! もう諦めない
Rise! 이젠 포기하지 않아
昨日 凹んで寝込んだ
어제까지 풀죽어 있었던
自分とゆびきりして
자신과 손가락 걸고 약속
엔딩씬에서 우즈키의 솔로 데뷔가 발표되고, 뉴 제네레이션은 이제, 각자 또 함께, 꿈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됩니다.
후후후....
어젯밤 자라는 잠은 안자고 이불 속에서 이렇게 되면 어떨까? 하고 밤새 생각해본 스토리입니다...
쿡쿡쿡.....내 안의 코토리씨가 용솟음치는 밤이었D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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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여기서 스포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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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봐요. 님 각본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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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각본가가 스포를 하시면 어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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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바리마스 외치며 죽창으로 상무도 한방 시부레기도 한방 크로네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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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신급 에피소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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