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이벤트랑은 다르게 '단판'전 이라는 차별점이 있어서
사이딩 없이 제한시간 25분.
그냥 1번만에 게임으로 승패가 확정나는 듀얼.
보통 일반적인 매치에 경우는 1번에 매치 당 40분이었고 사이딩게임 같은 요소가 있긴 했는데
오늘 게임 했던 유저분들 반응을 한번 보았을 때는
사이딩이 없긴 했어도 빨리 끝나는게 좋긴 했지만,
아쉬운 게 컷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애당초 어제 레오디 나오고 원래 갖고 있던 키메라가 레오디 환경 초에 잠깐 최다입상을 한 적이 있어서 관심을 갖긴 했고
전적보다는 공략 위주로 잠깐 써보면
키메라 파츠 :
(가젤 3 / 코아틀 3 / 미러나이트 3 / 바포메트 2 / 키메라퓨전 3)
덱 호환은 엄청 잘되는 편으로 일소권을 먹는 건 미러나이트 + 가젤.
이덱에선 초동이 사실상 키메라 파츠 9장과 어프렌티스 3장으로
약 82% 이상으로 초동을 첫패에 쥐고 시작하는 경우가 큽니다.
환상마족 파츠 :
(어프렌티스 3 / 타오 1)
초동이나 후속. 체인트리 꼬기 등등으로 활용도에 따라 크게 패,필드 어드밴티지를 불리는게 가능한 카드들.
체인트리 조작이라는 점 덕분에 패트랩을 피하며 원하는 아드창출 하기가 쉬웠고
어프렌티스는 룰특소라서 증지 안던지는 상대에게 자원을 거의 안주면서 차이를 벌려나가는게 가능했으며
엑덱에서 다양한 몬스터를 꺼내는 소재가 되었는데 이건 후술.
락(Lock) 요원 :
(디아벨제 1 / 심연결계상 1)
솔직히 심연의 결계상은 그냥 악마족이라는 점을 살려 융합소재만 되었고
활약은 거의 디아벨제가 했으며 우승까지 한 비중에서 40% 정도는 디아벨제가 해줬다고 생각할 정도로
한판 나오고 처음써보았으나 진짜 존나 유능했었습니다. 디아벨제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잠깐 듀얼로그를 풀어서 설명하면 마술사에서 디아벨제를 띄워놓으니 처리를 해야되어 마술사 일소하고 들박해서 자폭시킨 뒤
아스트로 그래프가 나와서 디아벨제랑 자폭하고 메인2로 넘어가서 전개하려고 했으나,
키메라로 디아벨제 배틀종료시에 꺼내니까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리고
펜듈럼에선 얘를 무조건 치워야하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에 향할 공격 어그로를 무조건 끌어주는 등
선공 디아벨제에 영향력은 ㄹㅇ 절대적이었던 느낌입니다.
에지임프 용병 :
(체인 3 / 패치워크 3 / 융합 2)
굳이 따지면 패치워크가 감마고 나머지는 어느정도 호감요소가 있긴 하나
얘들은 쓰려면 기본으론 3장 쓰고 사이딩에서 체인을 2장으로 줄이거나 하는데 우라라를 안던질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는 보통 여기다 무조건 던져야 합니다.
키메라 퓨전에 이어 추가공격권이기도 했고 가디안키메라 / 매그넘 릴리버 효과 극대화를 시키는 등 적당히 유능했었습니다.
패트랩 :
더자설생.
초유고 :
준제한 카드이나 2:2 교환이긴 해도 나는 이걸 트리거로 추가아득을 보는 게 많았던지라
현재 메인으로 쓸 수 있다면 무조건 쓰는게 맞는 듯한 느낌입니다.
도로곤 / 스타브베놈 / 가루가 / 스타페 초유고 셔틀만 덱에 4장 쓰긴 했지만 부족하거나 넘치는거 없이 잘 활용했었다고 생각해요 ㅋ
EX :
환상수왕 키메라 / 바포메트 :
미러나이트 1장으로, 패털이 + 1퍼미션 + 융합권이라는 내성이 추가되며
필드나 묘지에 키메라가 존재 해야 퍼미션과 대상내성이 활성화가 되며, 코아틀로 리틀나이트를 엿먹이는 등
활용도가 매우 알찼던 준 에이스 몬스터.
환상마수 키메라 :
키메라덱에 마무리를 담당하는 몬스터로 이카드를 꺼내서 이긴 적이 총 6번 경기중 3번이나 될 정도에 마지막 결승전 피니쉬까지 담당한
킬각은 거의 확실한 명실상부 에이스.
상대 LP가 6000 이하라면 보통 3소재로 꺼내서 그대로 겜을 터트리는 조커픽 몬스터.
가디언 키메라 :
보통은 상대턴에 아드득하고 내턴에도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2장은 필수 사용.
데스피아에서 하던거 마냥 키메라 1 / 나머지 2 체인트리를 꼬아서 사용해야 되었던지라
아드를 불리거나 상대를 괴롭히는 데는 매우 유능했었습니다.
매그넘 더 릴리버 :
묘지에 융합을 되돌려서 패치워크 / 바포메트등을 꺼내 서치할 수단을 마련하기도 하고,
단순 효과가 1드로 1파괴 / 상대턴 1파괴 였던지라 가디언 키메라에 상호호환급이었던 카드고 결승전에서도 큰 활약을 해줬었으며
보통 초유고로 상대를 먹고 나온 몬스터 위에 융합 시키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악마족에 엑덱 이외에 소재제한은 없었던지라 묘지에서 키메라로 부활시켜서 상대턴에 기습적으로 터트리는 등.
고성능 범용 융합 에이스.
가루라 / 도로곤 / 스타베 / 스타페 :
초유고 셔틀이긴한데 솔직히 크게 효율성이 있던 편은 아니었고
상대 덱 성향에 따라서 가루라, 도로곤은 적당히 쓰였지만 참가자들 중 낙인 이외에 융합덱이 없기도 했고
다른 초융합 셔틀로 바꿔봐도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티폰 :
악마족이라 상대턴에 키메라퓨전 시키기 좋았고 사용할 조건이 안나온건 아닌데
다른 애들에 묻힌 감이 좀 큰 몬스터.
앙헬 :
빛 + 어둠인 미러나이트 + 어프렌티스로 뽑는 용도.
디아벨제, 결계상을 전투로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쓰기엔 매우 유능했고
역시 악마족이라 융합 소재로도 써서 준결승에서 이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라즈 :
6엑 중에서 베아트리체는 굳이 묘지로 묻었을 때 바로 이득보는 카드가 없었던지라 패스하고
퍼미션 6엑시즈. 상황에 따라서는 포톤 스트리크 바운서 등이 있긴 하나 소재를 바로 2개 째서
어프렌티스나 디아벨제를 소생시켜버릴 트리거를 바로 만들어버리는 등 라즈를 채용한 건 확실히 정답이었다는 느낌.
달크 :
얘는 쓰고난 소감이 메타에 안맞았던 느낌이라, 유벨이나 주작덱 관련 악마 GS 등 심연결계상으로 막지 못하는 게 있다면 노리고 썼는데
어둠속성 덱은 진짜 없었던 상황이었어서 ㅋㅋㅋㅋ 그냥 데스캐스터를 쓰는게 더 나은거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미러나이트에 우라라 맞으면 접는 덱인건 맞는데,
이게 좀 명확하긴 하다보니,
미러나이트가 아닌 가젤을 내서 몬스터에 그냥 포뵐,우라라를 맞더라도 필드에 몬스터는 남아서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히 상대 눈치를 어느정도 볼 필요가 있는 덱이었었고,
앞으로 디아벨제 관련 지원이나 환상마족이 버프를 받을 때마다 간접버프를 크게 받을거며
12기 환경 내내 메타에선 얼굴을 내밀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존버덱으로 한번쯤은 해보는걸 추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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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추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