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수 삼 형제와 [마요선수 대인화시]로 공격! 필살!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
"아자아자!!! 요선수 삼 형제와 대인화시 님의 합동 공격,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 지금 나가신다!!!"
"우와아악!!!!"
트와일라잇 시티의 한 듀얼 필드에서 거세게 불어닥치는 폭풍.
한바탕 거센 폭풍이 지나간 뒤, 듀얼 필드 위에는 대충 훑어봐도 온 몸에서 버터가 흘러나올 것처럼 느끼하게 생긴 25살의 청년 듀얼리스트, 샬롯이 듀얼에서 패배하고 큰 대(大) 자로 뻗어 있었다.
이 듀얼 필드에서 벌어진 듀얼에서 승리를 거둔 듀얼리스트는, 바로 검은색과 갈색이 조화를 이루며 똘망똘망하게 빛나는 눈동자가 챠밍 포인트인 귀여운 외모를 가진 10살 소년 듀얼리스트, 하준이었다.
하준은 최근에 새롭게 짠 [마계극단] 덱과 [요선수] 덱을 다루는 테크닉을 연습하기 위해, 자신과 가깝게 교류하고 있는 여러 듀얼리스트들과 함께 듀얼 실력을 갈고 닦았다.
물론 [마계극단]과 [요선수]는 하준이 기존에 사용하던 [레드 데몬] 덱과는 듀얼 스타일부터가 판이하게 달랐다.
[레드 데몬즈 드래곤] 및 각종 [레드 데몬] 몬스터들이 가진 강력한 파워와 효과로 상대를 밀어 붙이는 스타일인 [레드 데몬] 덱과는 달리, [마계극단]과 [요선수]는 몬스터와 마법, 함정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상대를 농락하는, 말 그대로 상황에 걸맞는 트리키한 플레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하는 전략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하는 덱들인지라, 파워로 밀어 붙이면 어느 정도는 승률이 보장되는 [레드 데몬] 덱을 사용하던 하준에게 있어, 파워 위주의 플레이로 상대를 압살하는 스트롱 스타일이 아닌, 몬스터, 마법, 함정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상대의 필드를 농락해야 하는 트릭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여야 하는 [요선수]와 [마계극단] 덱은, 지금의 하준에게는 문자 그대로 사용하기 어려운 덱에 속했다.
그래도 하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듀얼 택틱스에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구사하고 싶었기에, 몬스터들의 강력한 파워로 밀어 붙이는 [레드 데몬] 덱은 물론, 적재적소에 트리키한 플레이를 선보여야 하는 [마계극단]과 [요선수] 덱을 다루는 수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덕분에 지금의 하준은 [마계극단]과 [요선수] 덱을 다루는 방법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지금처럼 프로 듀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샬롯도 쓰러뜨릴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물론 이 상황은 샬롯의 첫 패가 지독하게 말린 탓도 있었기에, 실력은 물론 운도 따라줘야 하는 듀얼 몬스터즈의 세계에서 첫 패를 잡는 운이 따라주지 않은 샬롯도 불쌍하긴 하지만.
하준에게 패배하고 필드 위에서 대(大) 자로 뻗은 채로 쓰러져 있던 샬롯은, 이내 자신이 언제 꼴 사납게 쓰러져 있었냐고 말하는 것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빠르게 일어나 자신의 옷에 묻은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이후에는 평소에 그랬던 것처럼 보는 사람의 속까지 뒤집어질 정도의 느끼함을 보여주며, 이번 듀얼에서 하준이 자신을 이긴 것을 크게 칭찬해 주었다.
"그뤠~이트! 아주 훌륭했어! 어느새 [요선수] 덱으로 날 이길 정도까지 성장하다니... 이거 나도 수련을 더 열심히 해야겠는걸?"
"감사합니다, 샬롯 형. 근데, 그 마가린 100개를 집어먹은 듯한 느끼한 무브는 좀 안 보여 주시면 안될까요...??"
"Sorry, Boy~ 이게 내 아이덴티티라서 말이야. 이게 빠지면 난 시체라구~ 날 좋아해 주시는 Fan 여러분도, 내 느끼함을 매우 좋아해 주시거든?"
"아, 네..."
"준이 너도 뭣하면 내 느끼함 가득 담긴 팬 서비스 정신을 배워 볼래? 프로 씬에서 팬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구~?"
"그건 좀... 사양할게요."
하준이 지금 자신의 눈 앞에서 한껏 느끼함을 발산하고 있는 샬롯에게 느끼함을 안 보여줄 수는 없냐고 물어보자, 샬롯은 느끼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아이덴티티라, 자신을 좋아해 주는 팬들을 위해서도 느끼함을 뺄 수는 없다며, 하준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느끼함을 배워 볼 생각이 없냐고 되물었고, 샬롯의 대답에 하준은 이 사람은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사람이라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단전에서부터 힘껏 끌어올린 한숨을 필드 위에 힘껏 내뱉었다.
샬롯과의 듀얼이 끝난 뒤, 샬롯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온 하준.
하준은 빠른 속도로 청결 작업을 마친 뒤 태양을 돌봐주고 있는 매형 현월과 누나 하윤 부부 곁으로 다가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기인 태양을 돌봐주는 매우 어려운 일에 동참하였다.
현월과 하윤 부부, 그리고 하준이 태양을 돌봐주고 있는 그 시각.
통합 듀얼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프로 듀얼 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열 개의 도시에 세워진 스타디움에선, 오늘도 대회에 참가한 듀얼리스트들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듀얼을 선보이고 있었다.
하림과 청월 부부, 호철과 수진 부부, 그리고 브레이크와 스트 부부는 힘겨운 사투 끝에 간신히 진출권을 딴 이후, 대회에 출전한 친구들이 잘 해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트와일라잇 시티에 세워진 SEM 스타디움으로 달려가, 듀얼 대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친구들을 열렬한 박수와 함성 소리로 응원해 주었다.
이들의 힘찬 응원이 친구들의 마음에 닿은 것일까.
[울트라 애슬리트] 덱으로 트와일라잇 시티에서 개최되는 듀얼 대회에 출전한 루카스는, [뱀파이어] 덱을 다루는 상대 듀얼리스트에게 승리를 거둠으로써, 통합 듀얼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진출권을 얻는 데에 성공하였다.
철수는 평소에 사용하는 [티아라멘츠] 덱은 현재 여러 가지 의미로 제약이 많이 걸려 사용하기 힘들어진 상황이기에, 원래 사용하던 [티아라멘츠]가 아닌 두 번째 주력 덱인 [뱅키시 소울] 덱으로 대회에 출전해, 상대 듀얼리스트에게서 승리함과 함께 통합 듀얼 챔피언십 진출권을 확보하였고, 인제는 자신의 주력 덱인 [참기] 덱이 핵심 카드인 [참기 서큘러]가 덱에 딱 1장만 넣을 수 있다는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염성] 덱을 사용하는 상대 듀얼리스트에게 밀리기는커녕 오히려 여유롭게 시드권을 따 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알리시도 [제넥스] 덱을 사용하는 상대 듀얼리스트에게 자신이 구축한 [해피] 덱의 아름답고 화려한 선이 돋보이는 춤을 선보이며 UDC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하였고, 태그 듀얼 대진이 걸린 마리아와 나나 자매는 각각 [데스피아]와 [낙인 비스테드] 덱을 사용하여, [이블트윈] 덱과 [PSY프레임] 덱을 사용하는 두 명의 상대 듀얼리스트가 뭘 해 보기도 전에 문자 그대로 압살해 버리는 위엄을 선보이며, 매우 무난하게 통합 듀얼 챔피언십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후우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크샤트리라] 덱이 아닌, 얼마 전에 새롭게 구축한 [블랙 페더] 덱으로 대회에 출전해, 상대 듀얼리스트에게 검은 깃털을 가진 조인(鳥人)들의 화려하고 날렵한 전략을 선보이며, 상대 듀얼리스트에게 이전에 [블랙 페더] 덱을 사용했던 전설의 듀얼리스트, "크로우 호건"이 다크 시그너 보머와의 라이딩 듀얼에서 보머에게 언급했던 그 대사를 듣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말도 안 돼! 한 턴만에 [블랙 페더 어썰트 드래곤] 3마리를 뽑는 게 말이 돼?! 사기 효과도 작작 쓰라고!!!"
"미안하네요, 이번에 내가 새로 맞춘 덱이 사기 효과로 무장한 덱이네?
"이거 진짜 전설의 듀얼리스트, 크로우 호건을 상대하는 것 같잖아!!!"
"헤헷. 내가 [블랙 페더] 덱을 맞추면서 크로우 호건의 듀얼 스타일이랑 현재 [블랙 페더] 덱의 듀얼 스타일, 거기에 내 듀얼 스타일까지 접목시키느라 고생 깨나 했지. 덕분에 통합 듀얼 챔피언십 대회 진출권이 걸린 대회들을 엄청나게 많이 날려 먹었다니까?"
"으윽...!!!"
"그러면 이제 마무리 들어갑니다! [블랙 페더 어썰트 드래곤] 3마리로 다이렉트 어택! 어썰트 노블 스트림, 3연타!!!!"
"뭐 저런 미친 공격이 다 있어!!! 으아아악!!!" (상대 듀얼리스트's LP : 0)
"야호, 이겼다! 역시 각종 매체들이랑 빡센 실전 테스트로 [블랙 페더] 덱을 연습하길 잘 했어! 철수 씨가 이걸 보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히힛, 기대된다!"
상대의 입에서 튀어나온 사기 효과도 작작 쓰라는, [블랙 페더] 덱을 사용하는 듀얼리스트 입장에선 듀얼 택틱스를 칭찬하는 것과도 같은(...) 말을 들은 후우리는, 자신에게 딱 맞는 새로운 덱을 찾은 것이 매우 기쁜 지, 듀얼 승리 이후 오른손 검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며 자신이 거둔 승리에 한껏 도취되어 있었다.
그렇게 바쁜 하루를 마치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하는 듀얼리스트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며, 오늘도 청결 작업을 빠뜨리지 않고 철저히 실행한다.
시점을 잠시 다른 곳으로 돌려, 알레한드로가 살고 있는 수울즈콰리터 시티의 파블로프 가족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가 보도록 하자.
호철과 수진에게서 자신이 사용하는 [언체인드 마계극단] 덱에 대한 조언과, 또 두 사람과의 실전 듀얼 스파링을 통해 [언체인드]와 [마계극단] 덱이 가지고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전수받은 알레한드로는, 현재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듀얼 실력으로는 두 덱을 혼합하는 것보단 [언체인드] 덱과 [마계극단] 덱을 따로 굴려보고, 이후에 두 덱을 혼합해서 굴려보고 [언체인드 마계극단] 혼합 덱을 사용하는 결정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하며, [언체인드] 덱으로 프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듀얼리스트, 수진에게서 전수받은 [언체인드] 덱이 구사하는 듀얼 택틱스를 익히는 데에 온 신경을 집중하였다.
알레한드로가 연마하는 [언체인드] 덱의 듀얼 택틱스는, 바로 자신의 [언체인드] 카드를 다른 카드의 효과로 파괴함으로써, 자신의 필드 어드밴티지를 늘려 나감과 함께, [언체인드소울 아루바]와 [언체인드소울 라기아]가 가지고 있는 상대의 몬스터를 자신의 링크 몬스터 소환을 위한 소재로 사용하는 효과, 듀얼리스트들 사이에선 흔히 "초 링크"라고 불리는 전술, 정식 명칭으로는 "침식 링크"라고 불리는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간이라는 것에 크게 괘념치 않고, 오로지 자신이 다루는 [언체인드] 덱과 [마계극단] 덱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한 수련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진에게서 전수받은 [언체인드] 덱의 듀얼 택틱스인 "파괴"를 트리거로 하는 전술과,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를 잡아먹고 자신의 강력한 링크 몬스터를 필드 위에 소환하는 링크 소환, 일명 "침식 링크"를 연마하는 데에 정신을 집중하는 알레한드로.
알레한드로는 수진에게서 비록 [언체인드] 덱이 다른 덱들보다 약할 지는 몰라도,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듀얼 택틱스를 연마하다 보면, 언젠가 알레한드로 본인만이 구사할 수 있는 듀얼을 찾을 수 있을 거라며, 알레한드로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수진의 조언을 자신의 머리와 가슴 속에 깊게 새겨넣은 알레한드로는, 자신은 [언체인드] 덱을 사용하면서 덱 셔플 조작 같은 비겁한 짓이나 일삼는 듀얼리스트가 아닌, 수진처럼 정정당당하게 상대가 구사하는 듀얼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듀얼리스트가 될 거라 다짐하였다.
물론 듀얼리스트들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듀얼 디스크에는 셔플 조작 같은 부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듀얼 디스크 내부에 자체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듀얼 디스크에 덱이 꽃히는 순간 바로 덱 셔플 시스템을 실행하는, 매우 철저한 보안 시스템이 수십, 수백... 아니, 인간이 헤아릴 수 있는 숫자라는 것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촘촘하고 단단하게 깔려 있기에,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듀얼 디스크들은 모두 그 내부에서부터 부정 행위라는 그릇되고 비겁한 행위 그 자체를 할 수 없도록, 듀얼 디스크를 제작한 연구원들과 과학자들이 머리를 모아 만든 프로그램들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듀얼 디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행여나 골절 등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듀얼 디스크를 착용하는 팔에 부담을 최대한 적게 주면서, 듀얼 디스크가 충격을 받고 부서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착용자의 몸에 이롭고 무게도 가볍지만, 그 무엇보다 튼튼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착용자에게 주어지는 부담은 적고 무게는 가볍지만, 외부에서 주어지는 그 어떠한 충격에도 절대 부서지지 않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 바로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사용하는 듀얼 디스크이다.
외부에서도 내부에서도 절대 쉽게 부서지거나 망가지는 일이 없고, 듀얼 디스크 내부에도 덱 셔플 조작 등의 천인공노할 부정 행위를 철저히 방지하는, 숫자로는 절대로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철저함과 꼼꼼함, 그리고 섬세함과 견고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듀얼 디스크이다.
듀얼 디스크 홍보는 이쯤 하도록 하고, 다시 알레한드로 쪽으로 시점을 돌려 보도록 하자.
알레한드로는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언체인드] 덱과 [마계극단] 덱을 아련함이 가득 느껴지는 눈망울로 지그시 바라보면서, 마음 속으로 언젠가 자신도 이 두 개의 덱으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이렇게 하여 오늘도 하루가 끝이 나고, 하늘에 떠 오른 달은 오늘도 은은한 빛으로 조용히 열 개의 도시를 비춘다.
과연 다음에 펼쳐질 이야기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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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17화 연재 완료!
약 4일만에 연재하는 트와일라잇 스토리 본편이라 그런지, 일상 이야기를 쓰는데도 힘에 부치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에피소드 내용이 다른 에피소드보다 짧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시즌 2도 완결까지 열심히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완결이 언제 날 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그리고 알레한드로가 호철이와 수진이 부부에게서 조언을 듣고, 두 사람과 실전 듀얼 스파링(?)을 겪는 에피소드는 아마 다른 분께서 연재 중이신 외전 에피소드에서 다뤄질 지도?
아무튼 이상으로 이번 편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다음 편에서 만나요, 제발~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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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덱 성능에 제약은 크게 안걸리지만 다른 의미로 제약이 크게 걸린 티아라멘츠 덱에 묵념을 | 23.07.13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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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에게 드링 덱을 주고 본인은 언체인드 마계극단을 사용하는 알레한드로... 과연 알레한드로는 호철이와 수진이 부부의 조언을 밑거름으로 삼아, 자신만의 듀얼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엄청난 제약으로 인해 티아라멘츠 덱을 강제로 봉인당한 철수 군에게 묵념을... ㅠㅠ 그나마 뱅키시 소울 덱이 있으니 다행...이겠죠? 그리고 오랜 시간 끝에 크샤트리라 다음으로 BF 덱을 맞춘 후우리!!! 과연 이번 편에서 언급된 이야기들이 외전에서 전부 다 다뤄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외전 에피소드 연재 잘 부탁드립니다!!!! | 23.07.13 0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