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듀얼 상황)
하준
LP : 8000
패 : 4장 (정보 불명)
몬스터 존 :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공격 표시, 현재 공격력 5500)
마법/함정 존 : 세트 카드 2장 (정보 불명)
필드 존 : 카드 없음
묘지 : [크림즌 레조네이터]/[검은 숲의 마녀]/[레드 라이징 드래곤]/[크리에이트 레조네이터]/[체인 레조네이터]
제외 존 : 카드 없음
잭 아틀라스
LP : 8000
패 : 6장 (정보 불명)
몬스터 존 : 카드 없음
마법/함정 존 : 카드 없음
필드 존 : 카드 없음
묘지 : 카드 없음
제외 존 : 카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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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의 꿈 속 세계에서 벌어지는 하준과 잭 아틀라스의 듀얼.
[레드 데몬] 덱을 다루며 언젠가 자신의 지인들을 뛰어넘어 보이고 말겠다는 커다란 포부를 가진 10살 소년 하준과, 킹 오브 듀얼리스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전설의 듀얼리스트이자, 자신의 듀얼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듀얼을 선사해 주는 듀얼리스트, 잭 아틀라스.
두 사람은 지금 이 꿈 속 세계라는 신비함이 넘쳐 흐르는 공간에서, 서로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발휘하기 위해, 각자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듀얼리스트로써의 열정을 조금씩 불태우고 있었다.
하준이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과 리버스 카드 2장을 남긴 뒤 턴을 마치자, 하준에게서 턴을 넘겨받은 잭은 지금부터 킹의 듀얼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다른 누구도 아닌 오로지 잭 아틀라스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불타는 영혼, "버닝 소울"이라고 불리는 잭 아틀라스만의 힘을, 하준을 향해 아주 약간 선보여 주었다.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은 분명히 강력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지. 하지만 그 강력한 힘도, 결국 몬스터 효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게 무슨 소리시죠...??"
"자신 필드 위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발동할 수 있다! 함정 카드, [무한포영]!!!"
"이런!!!"
잭이 첫 번째로 패에서 꺼낸 카드는, 바로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함정 카드, [무한포영].
지금 잭의 필드 위에는 카드가 단 한 장도 존재하지 않기에, [무한포영]은 패에서도 그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잭의 패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함정 카드, [무한포영]의 등장에 당황한 나머지, 필드 위에 세트해 둔 리버스 카드를 발동할 생각조차 못하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 하준.
잭이 발동한 함정 카드, [무한포영]은 필드 위에서 푸른색의 빛을 발하며, 하준의 필드 위에서 자신의 위용을 한껏 과시하던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을 덮쳐, 하준의 에이스인 거대한 진홍의 마룡,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의 효과를 무효화시켰다.
[무한포영] 카드가 내뿜는 푸른색 빛에 괴로워하는 울음소리를 내며, 이번 턴 동안 자신의 효과를 완전히 봉인당하게 된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
잭은 비정함이 묻어 나오는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패에 쥐고 있던 두 번째 카드, [라이트닝 스톰]의 효과를 발동하였다.
[라이트닝 스톰] 카드가 잭의 필드 위에 나타나자, 하준의 필드 위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검은 먹구름.
이후 검은 먹구름은 거칠게 불어 닥치는 폭풍을 동반한 강렬한 번개를 일으켰고, 필드 위에 일어난 강렬한 번개폭풍에 휩쓸린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은, 괴로워하는 울부짖음 소리와 함께 폭발하며 필드 위에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슈퍼노바 드래곤]!!!! 크윽...!!!! 이러면 내 플랜이 완전히 망가지는데...!!!"
"방금 전에도 말했을 텐데!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에만 집착해선, 듀얼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으윽...!!!"
"계속하지. 난 패에서 마법 카드, [콜 레조네이터]를 발동!"
"[콜 레조네이터]...!!! 덱에서 [레조네이터]라는 이름을 가진 몬스터 한 장을 패에 넣는 카드...!!!"
"잘 알고 있구나. 내가 덱에서 가져올 몬스터는, 바로 [레드 레조네이터]다!"
잭이 손에 쥐고 있던 세 번째 카드, [콜 레조네이터]를 발동해 덱에서 [레드 레조네이터]를 패에 추가하자, 하준은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서서 고고함을 뽐내고 있는 킹 오브 듀얼리스트, 잭 아틀라스라는 듀얼리스트가 다음에 무슨 전략을 사용할 지 모르기에, 진지한 표정과 눈빛으로 잭이 발휘할 다음 수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콜 레조네이터]의 효과로 덱에서 [레드 레조네이터]를 패에 추가한 잭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패에 쥐고 있던 악마족 몬스터 카드, [다크 레조네이터]를 자신의 듀얼 디스크에 꽂아 넣었다.
[다크 레조네이터] 카드가 잭의 듀얼 디스크에 꽂히자, 잭의 필드 위에는 하준과 마찬가지로 솔리드 비전이 만들어 내는 빛의 길이 만들어졌고, 그 안에선 [레조네이터] 몬스터들 중 가장 처음으로 [레조네이터]라는 이름을 가진 몬스터이자, 양 손에는 소리굽쇠를 든 검은 몸체를 가진 작은 악마의 모습을 한 몬스터, [다크 레조네이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어서 오너라, [다크 레조네이터]."
"예에-이!!!"
"[다크 레조네이터]...?!"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소리굽쇠를 든 작은 악마의 모습을 한 몬스터, [다크 레조네이터]의 등장이 믿기지가 않는지, 두 눈을 계속 비벼대며 잭의 필드를 확인하는 하준.
[다크 레조네이터]는 하준의 눈 앞에서 자신이 가장 처음으로 듀얼 몬스터즈에 태어난 [레조네이터] 몬스터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듯, 하준의 눈 앞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빙그르르 도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크 레조네이터]... 듀얼 몬스터즈에서 가장 처음으로 [레조네이터]라는 이름을 갖게 된 튜너 몬스터...!!!"
"그래. 이 녀석이 등장한 이후로 수많은 [레조네이터] 몬스터들이 듀얼 몬스터즈에 모습을 드러냈지. 허나, 듀얼 몬스터즈에서 수 없이 많은 [레조네이터] 몬스터들이 내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해도! 이 [다크 레조네이터]라고 하는 몬스터야말로, 킹 오브 듀얼리스트! 바로 나, 잭 아틀라스를 상징하는 몬스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럼, 그럼! 내 뒤로 나온 후배들이 나보다 더 좋은 효과를 가지고 나왔어도, 내가 가장 최초로 듀얼 몬스터즈에 등장한 [레조네이터] 몬스터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이 말이야!!!"
"마, 말도 할 줄 아네?!"
"왜? 나처럼 인간 말 하는 정령 처음 봐?"
"아, 아니... 그건 아니지만, 네가 말을 할 수 있는 건 처음 알았거든..."
"엣헴! 내가 말을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야! 나도 입이라는 게 있는데, 가끔씩은 입이 근질거릴 때가 있지 않겠어? 나 뿐만이 아니라, 내 후배 [레조네이터]들도 전부 다~ 나랑 똑같이 인간 말을 할 줄 아는 정령이다~ 이 말이야!"
"지금 내가 듣고 있는 네 말투 말인데, 어느 인터넷 방송에서 들어본 말투인 것 같단 말이야...??"
"아, 그건 신경 쓰지 마. 정령계에도 인간계처럼 엄청나게 발달한 디지털 정보망들이 정령계 방방곡곡에 쫘악~ 퍼져 있으니까, 이런 말투 쓰는 정령도 많이 있다~ 이 말이야!"
"그, 그렇구나..."
"오랜만에 나와서 기분 좋은 네 마음은 알겠다만, 수다는 그쯤 해 두는 게 좋겠다, [다크 레조네이터]."
"앗, 내 정신 좀 봐! 오랜만에 나오니까 입이 풀려서 그만 정신 없이 수다를 떨었네. 죄송해요, 잭. 나중에 듀얼 끝나고 레드 데몬즈 라면으로 칼로리 좀 왕창 채워 넣어야겠어. 듀얼 끝난 뒤에 먹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이 또 별미거든~"
"너도 잭 아틀라스 님처럼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을 좋아하는구나...??"
"그럼! 듀얼 끝나고 먹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이 얼마나 맛있는 줄 알아? 듀얼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 샤워로 오늘 듀얼에서 열정적으로 흘린 땀을 씻어낸 뒤에 먹는 그 환상적인 맛...!!! 아아... 그 맛은 지금도 내 머리와 마음 속에서 절대 지워지지 않는 환상적인 맛이지!"
[다크 레조네이터]가 입에 침이 마를 새도 없이 듀얼이 끝난 뒤에 먹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에 대한 예찬을 끝없이 늘어놓자, 하준은 [다크 레조네이터]의 말에 동조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한 편으로는 잭에게 [다크 레조네이터]를 말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담긴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잭은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다크 레조네이터]의 말을 조용히 경청하고 있을 뿐, [다크 레조네이터]가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늘어놓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을 찬양하는 것을 말릴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어 보였다.
결국 하준이 이제 슬슬 듀얼을 계속해야 하지 않냐고 하자, 그제야 다시 진지한 듀얼리스트 모드에 돌입하는 잭과 [다크 레조네이터].
잭은 자신의 필드 위에 있는 [다크 레조네이터] 덕분에 소환 조건을 만족하고 있던 레벨 4의 악마족 몬스터,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 카드를 듀얼 디스크에 꽂아 넣었고, 잭의 필드 위에 나타난 솔리드 비전이 만들어낸 빛의 길 안에선, 연두색의 망토를 두른 날카롭고 흉포한 인상을 가진 검은색 표범의 모습을 띤 몬스터,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가 거칠고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며 자리에 안착하였다.
잭의 필드 위에 [다크 레조네이터]와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가 모습을 드러내자, 머릿속으로 "저 조합으로는 [레드 데몬] 덱의 중심인 [레드 라이징 드래곤]을 부를 수 없을텐데?"라고 생각하며 머리에 물음표를 띄우는 하준.
잭은 마음 속으로 그런 하준의 생각을 가볍게 비웃으며, 자신의 필드 위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몬스터들로 싱크로 소환을 실행하였다.
"그럼 시작은 조금 가볍게 가 보도록 할까. 난 레벨 4의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에, 레벨 3의 [다크 레조네이터]를 튜닝!"
"야호! 오랜만에 가 볼까!!!"
"그럼 잘 부탁한다, [다크 레조네이터]!"
"물론이지! 나한테 다~ 맡겨 두라고! 이얏-호우우우!!!"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가 [다크 레조네이터]에게 잘 부탁한다는 한 마디의 말을 남기자, 자신에게 다 맡기라면서 자신만만하게 소리굽쇠를 울리는 [다크 레조네이터].
[다크 레조네이터]가 울리는 소리굽쇠는 맑고 청아한 쇳소리를 내며 필드 전체에 울려 퍼졌고, 이후 [다크 레조네이터]는 3개의 녹색 고리가 되어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의 몸을 감싸,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를 4개의 별로 만들어, 밝은 빛을 비추기 위한 길이 되었다.
"하늘 꼭대기에서 빛나는 죽음의 별이여! 지상으로 내려와 산 자에게 심판을!"
"저 소환 영창은 뭐지...?!"
"싱크로 소환! 강림하라!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
"흐하하하하...!!!!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 지금 이 곳에 강림했도다!!!!"
잭의 소환 영창이 끝남과 동시에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와 [다크 레조네이터]가 만들어낸 밝은 빛의 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몬스터는, 그야말로 예상 외라는 말이 매우 잘 어울리는 싱크로 몬스터였다.
날카로운 검은 색의 날을 빛내는 거대한 낫을 들고, 잭이 읊었던 소환 영창처럼 마치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모든 산 자를 심판할 것만 같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뿜는, 거대한 덩치를 가진 저승사자의 모습을 띤 몬스터.
잭이 싱크로 소환한 이 거대한 덩치를 가진 저승사자의 형상을 띤 몬스터의 정체는, 바로 필드 위에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서로의 싱크로 소환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는 강력한 싱크로 봉쇄 효과를 지닌 몬스터,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였다.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의 등장에 하준은 이마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마른 침을 꿀꺽 삼켰고, 잭은 배틀 페이즈로 돌입해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로 하준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선언하였다.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여! 눈 앞에 있는 소년에게, 너의 힘을 보여 주어라!"
"존명!"
"으읏...!!!"
"가라! 데스 폴라 슬레이!!!"
"날 너무 원망하지 마라, 인간 꼬마야. 흐아아앗!!!"
잭의 공격 선언에 자신을 원망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하준을 향해 거대한 낫을 휘두르는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가 휘두르는 거대한 죽음의 낫이 하준의 앞에서 유려하고 날카로운 곡선을 그리자, [천형왕]의 낫이 일으킨 거센 바람에 휩쓸린 하준은,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든 버티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다 쏟아 부었다.
학교에서 모든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것이 빛을 발했는지, 체육 시간에 배운 균형 단련법 덕에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것은 간신히 면한 하준.
하준이 [천형왕]의 날카롭고 거친 공격을 버텨내는 모습을 본 잭은, 오랜만에 재미있는 상대를 만난 사람처럼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준을 향해 지금 네 눈 앞에 있는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돌파해 보라는 외침을 남기고, 킹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고고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턴 엔드를 선언하였다.
잭이 턴 엔드를 선언하자, 잭에게서 턴을 넘겨받고 덱에서 카드를 드로우하는 하준.
하준은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싱크로 봉쇄 효과를 가진 공격력 2800의 강력한 저승사자,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뚫는 것을 1순위 목표로 보고, [천형왕]의 봉쇄 효과를 뚫기 위해 자신의 패와 필드에 있는 카드들을 천천히 훑어보기 시작했다.
꿈 속이라는 신비로운 세계에서 진행되는 하준과 잭 아틀라스의 듀얼.
과연 이 듀얼에서 승리라는 영광을 차지할 듀얼리스트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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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9화 연재 완료!
이번 편에선 잭의 첫 번째 턴을 한 번 진행해 보았습니다.
한 턴만에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을 뚫고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로 락까지 걸어버린 잭...
과연 준이는 잭이 만들어낸 이 필드를 뚫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 이상으로 이번 편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다음 편에서 만나요, 제발~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여담 : 본편에서 언급한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 과연 무슨 맛이려나요... 아, 침 고인다...(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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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짤에 나오는 표정을 짓게 될 듀얼리스트는 누가 될 지...!!!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 짤을 올리신 이유가 어떤 이유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혹시 본편에 적은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 맛이 위 짤에 나온 표정을 지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인 건가요?? | 23.06.28 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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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하면 저게 생각나기도 하고 또 패배한 쪽이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고 해서요 | 23.06.28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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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라면이 저런 표정을 지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인가 싶었네요. 아니, 어쩌면 정말로 저런 표정이 지어질 정도로 맛있는 음식일 지도...?? | 23.06.28 09: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