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
루프물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생략
취급이 안습해진 유디아스를 뒤로하고 오도 유가군에게 새롭게 던져진 떡밥
무당벌레 완전 무시 시스템(OTES) 및 우주복을 구축한 유가
오티스의 유래가 매우 어처구니 없는데에서 출발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나오면서
유가와 오티스가 동일인물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더 커졌습니다.
문제의 인물 오티스
오티스는 인물 설명에 따르면 고하 듀얼을 창시한 장본인이며
세븐스 시점에서는 자신이 만들어 낸 듀얼에 절망해(룰이 복잡하고 애들한테서 멀어짐)
모든것을 다 없애버리겠다는 결심으로 듀얼도 없애려고 합니다.
이를 막은게 러쉬 듀얼을 만들어 낸 오도 유가. 다만 이때 광자 영역에 들어가면서 오도 유가는 고러쉬 시점으로 워프
그런데 저번 편에서 밝혀진 진실(?)중 하나는
유가가 고러시 시점(머나먼 과거)로 가서, 즈위죠 일당의 협박을 받아 그 시대에서 러쉬 듀얼을 만들어냈는데
그런데 네코야마 슈뢰딩거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 개발한 러쉬 듀얼이 시대가 지나면서 고하 듀얼이 된게 아닐까 하는거죠
마치 유희왕 OCG나 현재의 러쉬 듀얼 OCG가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소환법, 룰, 그리고 텍스트가 덕지덕지 붙는 것 처럼 말이죠
즉, 유가와 오티스의 싸움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으며 세계관이 루프....하고 있다는 암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고러쉬 51화. 가끔 리뷰 올려주시는 분의 스샷을 가져왔습니다.(감사합니다)
즈위죠를 비롯한 벨갸인의 목숨줄을 가지고 노는 자칭 창조주...죠
벨갸인이 죽어도 다시 살려내서 끝없는 싸움에 써먹는 카르투마타(패)로 부려먹는 매우 잔인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 피해자중의 한명이, 유디아스를 지키고 죽었다가 저 창조주의 농간질로 살아나 조종당했던 즈위죠
51화 스텝롤을 보면 저 창조주의 성우가 "나미카와 다이스케"라고 나옵니다.
(나미카와 다이스케씨는 오티스의 성우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가설이긴 하지만
유가 = 오티스 = 창조주가 됩니다. 즉 세븐스, 고러쉬 세계관을 주무르고 있는게 오도 유가라는거죠.
다만 마음에 걸리는게, 유가는 먼 미래에 벌어질 일을 막기 위해 과거에 남는걸 선택했는데
저번화에서 세븐스 시점의 2년 후 돌아온 유가와의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한 설정이기도 하지만
과거 시점에 유가가 남음으로써 또 하나의 분기점이 생겨버렸습니다.
과거 시점에서 돌아오는데 성공한 유가 / 과거 시점에 남는 것을 선택한 유가
※ 유가의 세계선을 정리하면
(현재, 세븐스 시점 ~ 2년 후) : 오티스와의 최종 결전으로 행방불명 -> (머나먼 과거, 고러쉬 세계관으로 워프) -> 약 2년 후 귀환에 성공
(과거, 고러시 시점 ~ 2년 후) : 워프 후 즈위죠 일당에게 납치 -> 러쉬 듀얼을 개발 -> OTES 시스템을 개발하여 탈출
-> 무츠바 아사카와 고하 유나를 만남, 러쉬 듀얼 전수, 고하 유나가 러쉬 듀얼의 개발자가 됨, 고하당 설립
-> 유디아스를 만나서 자기 디스크를 줌 -> (대충 생략) -> 류구 페이저에게 패배 후 카드화 -> 2년 후
여기서 하나 고려할 점은, 과거인 고러시 시점의 세계(우주 포함)은 러쉬 듀얼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
즉 러쉬 듀얼은 즈위죠, 유디아스, 오도 남매가 있던 고러시 시절보다도 더 오래전부터 내려오고 있는 '개념'이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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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오티스까지는 그럭저럭 이해가 가고 오티스=창조주 떡밥도 은근히 있다는 건데 (와! 세븐즈! 책 떡밥과도 3% 정도...는 이어지고요) 그렇다면 유가든 오티스든 어쩌다 창조자라는 악한이 되었는가가 궁금해지네요
(IP보기클릭)112.160.***.***
글을 쓰면서 유가의 행적을 다시 정리해봤는데, 유가=오티스가 맞다는 가설하에 오도 유가는 초등학생 시절, 중학생 시점, 성인 시점에서 계속해서 워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반복되면서 맛이 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인 시점에서는 자신이 만들어낸 듀얼 시스템을 없애려고 과거로 가서 초등학생 시절 자신을 만나서 뭘 바꿔보려고 했던건데, 초등학생 시절의 유가는 더 과거로 워프해서 외계인 협박받아서 만든 러쉬 듀얼이 먼 훗날 고하 듀얼이 됬던거죠. 이 흐름이 반복된다고 한다면, 그리고 이를 알게된 머나먼 미래의 오도 유가가 아예 더 머나먼 과거로 가서 저 흐름을 바꾸려다가 뭔가 잘못됐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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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오티스까지는 그럭저럭 이해가 가고 오티스=창조주 떡밥도 은근히 있다는 건데 (와! 세븐즈! 책 떡밥과도 3% 정도...는 이어지고요) 그렇다면 유가든 오티스든 어쩌다 창조자라는 악한이 되었는가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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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유가의 행적을 다시 정리해봤는데, 유가=오티스가 맞다는 가설하에 오도 유가는 초등학생 시절, 중학생 시점, 성인 시점에서 계속해서 워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반복되면서 맛이 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인 시점에서는 자신이 만들어낸 듀얼 시스템을 없애려고 과거로 가서 초등학생 시절 자신을 만나서 뭘 바꿔보려고 했던건데, 초등학생 시절의 유가는 더 과거로 워프해서 외계인 협박받아서 만든 러쉬 듀얼이 먼 훗날 고하 듀얼이 됬던거죠. 이 흐름이 반복된다고 한다면, 그리고 이를 알게된 머나먼 미래의 오도 유가가 아예 더 머나먼 과거로 가서 저 흐름을 바꾸려다가 뭔가 잘못됐다던가.... | 23.06.12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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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런 거로군요 | 23.06.12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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