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혼자서는 생기지 않을 문제를 둘이서 해결하는 것이다.
-머피의 법칙
"잘 봐, 이거는 세탁기에 함부러 넣으면 안돼. 저기 세면대나 어디 물 담은데에 옷을 둔 다음에 이 세제를 뿌린다음 이렇게, 이렇게 손으로 해야지."
"아, 로봇청소기는 다뤄봤어? 안해봤다고? 그럼 여기 설명서에 나온대로면...."
"자 여기 분유. 따라해봐, 어때 간단하지?"
여기는 하윤과 하림이 사는 집. 하윤이 특수한 빨래를 하는 법과 육아를 하는 법에 대해서 배우고 있었다. 아까도 말했듯이, 하윤과 현월이가 초고속으로 액셀을 밟아버리는 바람에 난데없이 미혼모가 되어버린 하윤이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힘들어하는 하윤이에게 누군가가 그녀를 놀려먹고 있었다.
"하이고 그러게 누가 그렇고 그런걸 해서 개판쳐버리냐. 나도 어이 상실할 지경인데 니네 부모님은 더 하지 않겠냐."
"우으으으..... 베르트랑도 나 놀리는거야? 나 속상하단말이야!"
"그게 뭔 되도않는 소리야! 난 니네 개짓거리 한거도 이제알았단 말이야!"
그런데 그녀에게 집안일과 육아를 가르쳐 주고 있던건 하림의 부모님이 아닌 베르트랑이였다. 난데없이 하림의 집에 불려진 그는 하림의 부모님의 부탁을 받아서 얼마전부터 하윤에게 신부 수업과 육아 수업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부탁일세! 우리 못난 하윤이를 위해 도와주게나! 내 분명히 사례는 두둑히 하지."
"아니 저기, 사례고 뭐고 자시고간에 굳이 내가 아니여도 전문 강사면 널렸는데?"
"자네는 실제로 애들을 키우고 있잖니. 그리고 그딴 강사 나부랭이들에게 내 딸아이를 맡길 수 없네!"
'돌아버리겠네, 가뜩이나 애들이 난리피우는거 때문에 정신없어 죽겠는데 쟤네까지 돌봐야한다고?'
"하... 좋아. 언제 오면 되는데?" "하윤이가 학교에 끝나면 따로 연락하지. 어짜피 멀지 않으니까 금방 올수 있지않나."
'어쩌다가 내 인생이 육아일기로 가득차게 되었냐. 이러다가 어린이집 교사도 하겠네.'
"자네만이 할 수 있네! 이 한 몸 바쳐서 부탁하지." "아... 알겠으니까 이 손좀 놔봐...."
아무튼 이렇게 베르트랑은 하윤의 부모님이 바빠서 집에 못올 때를 대비해서 베르트랑이 대신 그녀에게 엄마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이후에 베르트랑이 하윤에게 육아하는법을 가르치고 있다는 소문이 온 동네방네 퍼졌는지 이 소식을 들은 하림은 깜짝 놀랐다고 전해졌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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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가 어제 브리핑한대로 각자 방에서 최종 점검을 마친 후, 드디어 그들이 수울즈콰리터 시티에 출격하러 간다.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파견된 정찰 요원의 보고에 따라 우선 시큐리티 포스의 수울즈콰리터 지부를 확보하러 먼저 알베르와 하레, 니니가 우선 돌격했다. 알베르의 강력한 힘에 시큐리티 포스의 지부를 점거하고 있던 미캉코의 광신도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고, 빠르게 확보한 이들은 곧바로 이곳을 상황실로 정해서 작전을 개시했다.
"여기 확보했어."
"좋아, 이대로 작전을 시작한다. 다들 얘기는 들었겠지? 바로 시작하지"
"알겠습니다!"
팀원들의 경쾌한 소리와 함께 다같이 미캉코 사당으로 돌진해서, 후우리와 댄디, 체스터의 보호를 받아서 김철수와 베르트랑 일행은 안쪽으로 더더욱 들어갔다. 우선 후우리 네에서는 후우리와 댄디의 합작품인 '디 아포칼립스'를 이용해서 빠르게 잡졸들을 날려버리고 있었다.
"하, 뭐야. 깔짝대기만 했는데 쟤네 완전히 퍼졌잖아? 한주먹거리도 안되는것들이 말이야."
"좋아 김철수 조가 안쪽으로 들어갔다. 너네는 돌아가서 추가 증원을 막아!"
"네!"
김철수와 베르트랑, 그리고 루루칼로스가 미캉코 행사를 담당하는 사무소로 들어 간 걸 확인한 후우리와 댄디는 하레, 니니의 격려를 받아서 김철수의 곁에서 추가병력을 막고 있었다. 그 때, 사무소 근처에 가는 동안 루루칼로스의 보호를 받아서 거침없이 돌파하던 김철수 일행은 중간에 이상한 걸 발견하고는 중간에 멈췄다.
"뭐야, 베르트랑, 김철수 왜그래? 뭐 이상한거라도 있어?"
"저기 저 묶여있는 애.... 어디선가 본적있어. 혹시 아는 사람?"
"어 잠깐만 기다려.... 옆에 조심해!"
"으악! 뭐야!"
수울즈콰리터 시티에서 인신공양이 될 누군가를 본 김철수와 베르트랑은 갑자기 기습공격을 받았고, 간발의 차이로 피했지만 그들을 습격한 자는 공세를 멈추지 않고 추가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런, 이 둘이 위험한데? 체스터, 빨리 저쪽으로 지원이 가능한가? 아무래도 저 암살자는 위험한 적인거 같군.(체스터 : 바로 가겠습니다. 좀만 기다려라, 얘들아!)"
"잠깐, 이 얼굴도 어디선가 본적 있어. 어 잠만..... 이거 보니까 둘이 닮았는데?"
"하, 눈치도 빠른 녀석. 그래, 난 '카이'라고 하지. 너희처럼, 암흑 날개의 졸개였다고!"
"뭐라고? 암흑 날개라고?! 그 조직은 궤멸되었을텐데!"
"아직 살아남은 애들이 있어서 말이지. 아마, 걔네들 잡는데 꽤나 오래 걸릴꺼다. 아, 그 전에 나부터 상대해주실까!"
"어림도 없지! 얘들아! 이놈은 내가 맡는다. 어서 가있어!"
"알겠어요. 자 가자 베르트랑!"
자신을 '카이'라고 소개한 이 남자. 얼마 전 정령계에 있는 '미캉코' 사당에 그를 댄디가 쫓은 적이 있었는데, 그는 또 다시 체스터 일행 앞에 나타나서 의식을 방해하려는 자들과 대적하고 있었다. 이 암살자는 체스터 팀장이 상대하기로 하고, 베르트랑과 김철수는 빠르게 달려가서 미캉코 사무소 앞으로 도착했다.
'저놈도 카이라.... 그러고보니 묶여있던 꼬마애도 자기가 카이라고 했었는데?' "야 베르트랑, 잡념은 나중에. 우리 다왔어."
"어 그래... 좋아. 준비되었지? 거기 상황실 얘들아? 우리 준비 끝났어. 돌격해도 되는거지?"
"좋아. 들어가도 돼. 행운을 빌지."
"자 가보자고!"
인신공양이 될 예정이던 꼬마아이에 대한 생각도 잠시, 어느새 미캉코 사무소 앞에 도착한 이들은 알베르의 승인과 동시에, 미캉코 사무실로 박차고 나아갔다. 들어가자마자, 행사를 진행하던 담당자들이 그들을 격렬하게 반겨주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사무소 안의 모든 인원 들이 듀얼 디스크를 들면서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환영 인사한번 죽이는데! 그래, 이정돈 되어야지!"
"자, 제대로 덤벼보라고. 싸그리 쓸어버릴테니까 말이지!"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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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캉코가 아닌 자기자신을 누군가 봐줬으면 하는 바람을 숨긴다.
-밸류어블 북 EX3에서 미캉코 파트 중
김철수 일행이 작전에 나가서 꽤나 허전한 시큐리티 우주 본부의 어느 한 곳. 이 곳에 한 여자가 누군가와 면회실에서 칸막이를 앞에 두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어때, 몸은 괜찮아? 누가 괴롭히지는 않고?"
"우으으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여기 무서운 사람들이 자꾸 날 때리고 전기로 지지려 하고 있고 불로 구우려 하고 있고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고 또....."
"저기.. 마리아씨? 면회 자주 오는건 좋은데 저희가 그렇게 일정이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서요. 자꾸 시간 끌면 뒤에 일정이 차질이 생겨요."
"네 알겠어요. 금방 나가죠, 나중에 또 올께 안티아..."
이 여자의 이름은 마리아. '애프터라이프'의 전 핵심 간부중 하나였던 그녀는 온갖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하고 나서 깨달음을 얻고 새 삶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주변에서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처럼, 그녀는 자신과 같은 오갈곳 없는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아주고 또 잘못된 길을 걷지 않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지금 면회를 가진 안티아의 경우, 갑자기 안티아에게 닥쳐온 수많은 비난과 해코지로부터 그녀가 망가지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었다.
"하이고 마린 수사반장님. 그 정보 뽑아내려는건 좋은데, 좀 살살 해주면 안되나요? 자꾸 그렇게 거칠게 몰아붙이면 오히려 애들이 더 주눅이 들어서 숨으려 한다고요."
"저것들은 인간도 아니잖아요. 마리아씨, 당신도 봤을꺼 아니에요? 얘네가 각자 도시에서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말이에요. 그걸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와요?"
"거기다가 TV에서도 맨날 암흑 날개에 대해서 사람들이 사형시키라고 얘기하잖아요. 저흰 그 기대에 부흥하고 있는 거 뿐이라고요. 알겠어요?"
"아니 저기 하..... 됐어요. 지금 한 이야기는 없던 거로 하죠."
면회를 마치고 나온 마리아에게 마린 요원이 그녀에게 한 소리 하고 있었고, 심기가 매우 불편해진 마리아는 마린에게 자신에게 말 걸지말고 빨리 어디론가 가버리라는 듯한 말을 남긴채 그대로 시큐리티 포스 밖으로 나가려 하고 있었다. 이때, 지나가다가 어느 소년들과 우연히 마주쳤고,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들던 마리아는 그들을 붙잡은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당신들, 어디선가 많이 본거 같은데...?"
"어? 저희를 아세요?"
"아아. 혹시나 싶어서요. 당신들, 성유물 용자들이 붙잡혔다는건 알고 있었나요?"
"아휴~ 그걸 누가 몰라요? 뉴스에서 매번 얘기가 나오는걸요?"
"아하하하... 제가 요즘 밖에 잘 안나가서 말이죠. 혹시 당신들 사는곳 근처에서 무슨 특별한 일이라도 일어나나요?"
"어 특별한 일이요? 그러고보니.... 미캉코라는 종교에서 뭐 행사한다는거 같긴한데... 아! 최근에 누가 소문이라도 퍼뜨렸는지, 사람들이 암흑 날개의 남은 조직원들을 찾으려고 혈안이더라고요?"
"예? 정말로요?" "아 정말이라니까요? 리스는 잡혔지만 그 졸개들은 아직도 남아 있다는거 같은데, 어디보자... 아 여기있다."
김호철이라는 남자애가 스마트폰으로 그녀에게 현재 돌아가는 소식을 보여주었다. 깜짝 놀란 마리아에게 하림이라는 남자아이가 이야기를 덧붙였다.
"최근에 로엔그린 시티였나 그리폰 시티였나 아무튼 어디에서 암흑 날개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하던데, 그건 둘째치고 SNS에서 이 영상이 나돌더라고요?"
"이야 성유물 용자 상대로 참교육하는 영상이라니 이거 속이 뻥 뚤리지 않나요?(하림 : 야 조용히해, 너 그게 무슨소리냐?)"
영상속 내용에는 한 여자아이를 두고 사람들이 암흑 날개를 사냥한다는 명목으로 집단 괴롭힘을 가하고 있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영상이 나돌아 다니는 걸 보고 놀란걸 넘어서 얼굴이 크게 창백해진 마리아에게 두 남자는 더 보여줄게 있다는 듯이 스마트폰의 화면을 넘기고 있었다.
"혹시 이 사람들 알고 있다면 밑에 연락처 있으니까 거기로 연락 가능할까요? 누가 현상금을 걸어놓은건지 그놈들 잡아오라고 온 도시가 난리던데요."
"한번 물어보니까 미캉코에서 직접 교육시켜주겠다고 그랬다는데, 뭐 살려서 잡아오라니까 조금은 나은건가?"
"아아... 얘들아.... 그 이야기는... 그쯤에서 그만해.... 나 제정신으로 못듣겠어...."
"어.... 어디 아프세요? 의사라도 불러줄까요?"
"그런건 아니야.. 대신 내가 물어볼게 있는데....(김호철 : ?)"
"너네들.... 암흑 날개의 용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화면속에 나와있는 건 다름이 아닌 후우리와 베르트랑. 정령계에서 당한 수모로 인해 미캉코 측에서 보복을 하고 싶어서인지 이 둘을 잡아와 달라고 하는 안내문이 인터넷에 나돌아다니고 있었다. 마리아는 광기에 빠진 바깥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받았는지 말도 제대로 안나오기 시작했고 급히 화제를 돌렸다.
"하?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당연히 그 몹쓸 년들 잡아서 없애야하는거 아냐? 설마, 그년들 동정하는건 아니겠죠?"
"어? 청월이다. 여긴 웬일로 왔대?"
"우주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너네 보면서 달려왔지. 야 림아, 너도 같은 생각이지 않냐?"
"암흑 날개가 저한테 했던, 주변 사람들에게 했던 지거리를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요. 그런 망할 인간들은 없애는게 나은거 아니에요?"
"왜, 길 가다가 사람들 만나면 맨날 그이야기만 하는데. 암흑 날개를 우리 손으로 뿌리 뽑아야한다고. 아, 여기 근처 령사들도 맨날 그소리하잖아요. 거기다가 소문으로는 히타가 어디 성개의 용자 노엘르를 불로 태워 죽이려다가 말았다는데...."
하림 따라서 시큐리티 포스의 우주 본부로 들어온 진청월의 입에서는 아니나다를까 마리아의 생각과 다른 내용이 튀어나왔고, 도저히 견딜수 없었던 그녀는 비틀거린채 우주 본부의 밖으로 나갔다. 남겨진 이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듯이 마리아를 말 없이 쳐다볼 뿐이였다.
한편 수울즈콰리터 시티에서는, 후우리는 이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힘겹게 증원된 시티의 시민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허억... 허억... 허억... 아니, 이것들 왜이렇게 많이들 와? 여기 인구수가 원래부터 미어터졌나?"
"저기 미캉코의 무녀가 보인다! 우리 손으로 반드시 암흑 날개로부터 그녀를 구출해야만해! 모두 돌격!"
"아 진짜 또 그딴 소리야?! 저리 안비켜!"
"무녀님을 못구하면 아케루스님께서 노하신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확보해야만 한다!"
"시리우스 팀장 아저씨? 여기, 추가지원 더 없어요? 우리 이러다가 완전히 휩쓸릴꺼 같은데?"
"젠장... 하레와 니니를 투입할 수도 없고..... 본부에 연락해서 추가 병력을 보내 주는게 가능한가? 내 이름으로 하면 분명히 올꺼야."
다른 정령들보다 유독 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후우리와 댄디는 어찌저찌 광신도들을 상대하고 있었지만, 도저히 적들이 줄어들 낌새가 느껴지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미캉코의 신도임을 나타내는 특징을 지닌 어느 누군가와 아무런 특징도 없는 평범한 인간들이 섞여서 몰려오는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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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앞으로 나올 이야기)
1. 어떻게든 지원 온 카게야마와 에스트렐라의 도움을 받아서 미캉코의 광신도들로부터 탈출하게 된 후우리와 댄디, 이 전투조는 몸에 이상이 생겨서 작전 진행이 무리라 판단, 일단 이 둘에게 뒤를 맡기고 본부의 치료실로 귀환한다.
2. 체스터의 활약으로 암살자 '카이'와 인질 '카이'의 확보에 성공. 이후 김철수가 담당자들 여러명을 듀얼로 쓸어버리고 베르트랑은 핵심 담당자를 단 한턴만에 보내버린다. 루루칼로스의 보호를 받아서 피해자들의 신변을 확보한 이들 또한 시큐리티 포스의 우주본부로 귀환하는데, 돌아 가는 길에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마주친다.
3. 아무 잘못도 없는 소녀들을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시큐리티 포스의 만행을 보고 진절머리가 난 베르트랑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난동을 피운다. 이때, 루루칼로스까지 가세하면서 순식간에 일이 커지게 되고 베르트랑은 이런 부당한 세상은 없애버리는게 낫다며 체스터 팀을 나감과 동시에 '암흑 날개'의 용자 들 중 일부를 데리고 가겠다고 선언한다(안티아는 확정, 추가 용자는 불명), 우주 본부 밖으로 뛰쳐나간 베르트랑 앞에 노엘르까지 가세하면서 이 일행들은 사라져버린다.
4. 미캉코의 무녀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된 후우리는 우주 본부에서도 자신을 잡아서 미캉코에 바치려는 시큐리티 포스의 요원들에 시달리고, 마침 지나가던 하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무시당하고 만다. 하림과 그 외 일행들의 발언에 크게 상처받은 후우리는 자기는 이딴 애들 도와주기 싫다면서 베르트랑이 나가고 난 후에 곧바로 뛰쳐나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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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걸 최대한 안까먹기 위해서 차회예고를 적었습니다.
적고나니까 어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이 좀 높아진 느낌이?
본편에 이어 외전도 점점 하이라이트로 가고 있군요. 과연 이 5년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그나저나 외전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분량이 짧은 느낌이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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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국에서 5년 전 수울즈콰리터 시티에서 일어나고 있는 광경을 보고 있을 아케루스는 지금쯤 저게 무슨 일이냐며 뒷목을 잡고 있겠군요. 아트몬은 지옥으로 떨어진 자기 광신도들이랑 같이 지옥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을 것이고... | 23.05.09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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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은 60화 이후 ~61화 이전에 대한 거 맞아요 파트2와 파트3의경우엔 동시간대에 일어난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 23.05.09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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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러면 파트 2와 파트 3은 55화 이후~56화 이전 시점에서 일어난 일인 건가요?? | 23.05.09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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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아니에요 리스가 잡히고 난 후 리스가 처형되고난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생각하면서 적었거든요. 54화이후 ~ 55화 이전 요정도에 시간대로 잡고 하고있어요.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어서 그사이 일 털어낼법도 하고요 | 23.05.09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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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가 잡히고 난다음에 정확하게 몇년이 지났는지는 불명입니다. 딱히 안정했거든요 | 23.05.09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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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외전 에피소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미캉코의 일부 광신도들이 자기 숭배한답시고 애프터라이프, 암흑 날개처럼 똑같이 난동부리는 모습을 보고 천국에서 뒷목 잡고 있을 아케루스 지못미...ㅠㅠ 아케루스 : 하... 난 광신도들 키울 생각 따위 추호도 없는데 저 인간들이 대체 왜 자기들 멋대로 저러는 것인가... (아트몬은 뭐... 지옥에서 자기 광신도들이랑 열심히 구르고 있겠죠.) | 23.05.09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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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작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밝혀지겠지만 일단 확정으로둔건 안티아와 노엘르 이 둘은 베르트랑 따라서 어디론가 도피해 있는 정황으로 잡아뒀습니다. 나머지는 딱히 안잡아뒀는데 (특히 루니샤) 외전에서 상황에따라 베르트랑 따라서 도피하는 추가 용자들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누가 합류하려나 | 23.05.09 19: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