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am I still waiting For this world to stop hating
그래서 난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이 세상이 그만 미워하기를
-Sum41의 Still waiting
"그래서 얘기 안할꺼에요? 정말로요?"
"아 글쎄 난 그런거 전혀 모른다고.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당신, 암흑 날개 아니였어? 정말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는거 맞아?"
"진작에 때려치웠다고 그건! 같은 소리만 계속 반복하게 할래?"
시큐리티 포스의 본부로 이송된 한 남자가 우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우주 경찰이 하는 소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투로 같은 말만 반복하게 하는 상대에게 매우 불쾌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좋아요. 당신이 원하는 답을 하게 될때까지 당신 우주 감옥에서 못나가니까 그렇게 아시고요, 나중에 또 오죠."
"하아.... 사람이 말을 했으면 알아들어야지. 내가 숨길게 뭐가 있다고 저렇게 집착하고 난리야?"
암흑 날개에 대한 정보를 전혀 얻지 못해서 불만족스러웠던 요원은 짜증을 실컷 내면서 조사실 밖으로 나갔고, 남겨진 그는 아직도 불만이 가시지 않은 채 혼자서 투덜대고 있었다.
'얘들아 리스가 드디어 잡혔대!'
'그럼 우리 드디어 쉴수 있겠구나'
'저기 쟤, 베르트랑이한테 가서 놀려줄까? 낄낄 니네 상사 잡혔대요~'
'야 그건 하지마, 사람 짜증나게 하겠다.'
"뭐하냐, 다 들리거든? 꼴도 보기 싫으니까 저리 가" "꺄아아악"
그렇게 조사를 마치고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그의 이름은 베르트랑. 수울즈콰리터 시티의 성유물 근처에서 잡혀서 시큐리티 포스로 이송된 그는 루루칼로스에 안겨서 울고 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평소의 냉소적이고 불만많은 상태로 있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는 행동만 달라졌을 뿐 지루한 일상만이 그를 기다려 줄 것이고 또 그는 늘상 그랬듯이 시큐리티 포스에게 정보를 주지 않을 것이다. 전혀 모르는 내용을 타인에게 알려 줄 수 는 없지 않은가.
"에휴 오늘도 그자식들은 헛소리만 반복하고. 너도 쟤네들이 한심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냐?"
"뭐, 너는 항상 그 모습이니까. 내 이야기를 듣는지 않듣지 전혀 모르겠고. 말 한마디도 안하고 그대로 있잖아."
"어 뭐야, 그 표정은? 아하하하 알겠어 알겠다고.... 화 풀고 진정해."
"참내. 그래서 노엘르는 또 뭐하는 놈이고 성유물의 용자는 또 뭐하는 작자야? 내가 왜 그런 인간이랑 같이 다니는데? 허 기가막혀서 말이지."
독방 안에서 언제나 그를 기다리는 것은 루루칼로스 뿐이였다. 그녀는 항상 말 없이 베르트랑을 지켜보거나, 그의 말에 반응해서 미소를 짓거나 때로는 짜증을 내거나 할 뿐이였다. 그런 그녀를 통해서 베르트랑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그러니까 항상 똑같은 지루한 조사만 받고, 자신이 노엘르의 의지를 이어 받은 성개의 용자의 부하라는 오해를 받는 상황) 투덜대기만 할 뿐이였다.
"이렇게 얘기해봤자 다 소용없어, 어짜피 걔네들은 날 싫어하는데.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살아가라 그래."
마지막으로 시큐리티 포스의 뒷담화를 날린 그는 평소처럼 루루칼로스의 무릎에 누워서 잠을 청하였다. 다른 사람들이 암흑 날개다 리스다 뭐다 해서 한창 바쁠때, 그는 이렇게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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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어찌 되었든 첨가물 덩어리의 맛있는 미끼를 주지요.
-어느 노래 가사 중
"자, 도착했다. 너희 배고프지? 그래서 내가 맛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었지."
"와아아~ 여기 인기 많은데 아니야? 나 이런데 좋아하는데!"
"여기 올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성유물 "성개"의 파괴에 직접적인 활약을 한 김철수 일행은, 모처럼만의 휴식 시간을 활용해서 리나 시티 어딘가의 유명한 레스토랑에 와있었다. '너희도 좀 쉬어. 어디 놀러갔다오던지, 많이 힘들었을테니 재충전은 해야겠지?' 라는 알베르의 말 처럼 그들은 리나 시티에 놀러 왔었다. 따로 일이 있어서 빠지게 된 댄디를 아쉬워 하면서도, 평소에는 즐기지 못했던 것들을 오늘만큼은 원없이 할 수 있었던 후우리와 김철수는 서로 같이 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여기요! 여기 이거하고 이거좀 주세요." "네~ 금방 갔다줄께요."
"김철수, 너 혹시 여기 처음 와보니? 엄청 낯설어 하던데."
"그건 후우리 너도 마찬가지 아니니?(후우리 : 아니 도대체 왜 나한테 그래요 체스터씨!) 뭐, 이해해. 나도 이런 곳을 와볼 기회가 별로 없었으니까."
"이야 저기 뉴스 나오네" "어디? 어떤뉴스?"
후우리가 가리킨 TV에선 시큐리티 포스와 령사들이 성유물을 파괴하고 용자들을 잡았단 소식, 오벨 사장이 연설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지지받는 소식, 암흑 날개를 완전히 뿌리뽑을때 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는 소식 까지 요즘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하, 아우스가? 어디 땅바닥에서 꼬라박던 애가 왜?"
"에이 왜그래, 같이 일하던 친구 아니야?"
"아니 우리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잖아. 봐봐, 성유물 "성개"는 지령사 아우스의 활약으로 파괴되었고, 그녀는 성개의 용사 노엘르를 붙잡는데 성공했다고 나오는데?"
"베르트랑 이야기와 루루칼로스가 나타났다는건 빠졌네? 루루칼로스야 뭐 암흑 날개 때문에 다들 싫어하니 그렇다 쳐도 베르트랑은 왜?"
"그치? 너도 이상하지? 고생한건 우리들인데 스포트라이트는 쟤가받네, 뭐 사람들 좋아하라고 이것저것 넣어서 내보내는 거야 뭐야?"
'그건 내용을 빼서 내보내는게 아닐까...'
자신들의 활약을 쏙 빼놓고 령사들의 활약을 강조하는 뉴스를 보면서 후우리가 불만을 표하고 있었고, 그런 후우리를 보면서 김철수는 언젠가 사람들이 체스터 조를 알아봐주는 날이 오겠지 하면서 옆에서 장단을 맞추고 있었다.
"에이 그래도 우린 해냈잖아. 언젠가 우리도 뉴스에 나올 꺼 아냐?"
"허? 아주 못하는 말이 없어요 그냥.(김철수 : 또 뒷목잡지마! 아프다고!) 저것들이 우리가 나오면 돈 안되니까 우리만 빼고 내는거 아냐, 그래 안그래?"
"얘들아, 우리 놀러왔는데 진정좀 하면 안되겠니?(김철수 : 그니까 이거 놓고 얘기좀 하자고, 목도아프고 귀도아프잖아)" "저기 손님, 식당에서 싸우면 곤란해요....."
후우리가 점점 흥분했는지 아니면 평소의 장난끼가 나오는지 김철수의 뒷목을 또다시 잡으면서 귀에다 대고 불만을 표하고 있었고, 어느새 다른 손님들의 시선이 이 둘을 향해서 집중하고 있었다. 큰 소음에 사람들에 대해서 민폐가 가지 않을까 우려하던 레스토랑 관리인의 제지로 어느정도는 상황이 진정되고 있었지만, 후우리는 아직 분이 삭히지 않았는지 흥! 하면서 조금 토라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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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하루하루를 그대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호라티우스
"이게 대체 무슨 끔직한 광경이야. 갑자기 머리가 아프더니 정신 차려보니까 다들 죽어있잖아."
여기는 암흑 날개의 본거지. 그 중에서도 꽤나 깊숙한 곳에서 얼마 안떨어진, 장로들이 모여서 토론하던 곳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한 남자가 깨어났다. 그의 주변에서는 끔직한 몰골로 죽어있는 다른 암흑 날개의 하샤신, 장로, 중간관리직이라 불리우던 자들이 있었다.(뭐, 사실 죽어있는 시신들이 정확하게 뭐하는 놈들이였는지는 나도 몰라. -by, 암흑 날개의 살아남은 다른 아무개)
"이봐, 넌 살아있네. 그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고장 난건가?"
"패러사이트 퓨저너?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머리에 이상한게 들어가있던 느낌은 났는데, 설마 그게 이거였나?"
"그래, 리스라는 놈이 그짓거리를 했다더라고. 뭐, 여기가 예산이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니니까 그런 특별한 벌레는 많이 준비하긴 어려웠겠지. 몇개는 불량품이 섞여있겠고."
"도대체 넌 누구야? 너 그런 벌레에 대해서 잘아는거 같은데, 혹시 암흑 날개의 장로인가!"
"아니, 난 페르세포네. 리스 우주 경찰에 잡혔잖아? 그 이후로 생각해보니까 삶이 의미없더라고. 그냥 조용히 이대로 있다 가려고."
"허 페르세포네라, 한 때 유명하던 악당이라지. 그런 인간이 왜 여기와서 자포자기한거지?"
"너도 함 당해서 우주미아가 되어봐라. 그럼 다 깨닫게 될거다. 그나저나, 여기선 생존자가 너 뿐인가? 너는 누구지?"
"난, 암흑 날개의 중간관리직 '보엘리'. 뭐, 회사 잘 경영하던 부자인데..... 그거도 망하면서 내 인생은 답 없겠구나 싶어서 여기 들어왔었는데."
운 좋게 불량품에 당첨되어서 살아남은 중간관리직 보엘리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만난 페르세포네에게 자신의 사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상태였던 페르세포네는 그런 보엘리에게 덧없는 인생이라고 한탄하다가 그대로 가려고 하고있다.
"잠깐, 어딜 가는거지? 설마 다른 생존자를 찾으려는건가?"
"아 맞다. 그걸 얘기안했네, 아까 특수한 패러사이트 퓨저너는 그리 많지 않다고 했었지? 그런건지 이런 대참사에서 살아남은 다른 놈들도 있더라. 뭐, 어떻게 해야할진 니가 잘 선택해. 나처럼 우주 미아가 되든가, 아니면 어디론가 떠나든가...."
자신을 붙잡는 보엘리에게 페르세포네는 암흑 날개에 다른 생존자들이 있었다는 말만 남긴채 그대로 어디론가 떠나 버렸고, 남겨진 보엘리는 말없이 그녀가 떠난 곳을 보면서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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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이의 내용을 알리면 사람들은 모이고, 그 속에서 남몰래 누군가가 검은 비를 뿌리겠지
-역시 위의 가사와 같은 노래 속
여기는 정령계. 그 중에서도 아케루스를 기리는 사당이 있는 곳이였다. 예전에 이야기 한 것 처럼 여기엔 신흥 종교인 '미캉코'가 죽은 정령들을 애도하고 빛의 신에게 기도를 바치고 있었다. 그런 곳에는 어느 수상한 사람들이 나돌고 있었다.
"하, 캐스퍼. 이게 먹히긴 해?"
"날 믿으라고 카이, 분명 반응이 끝내줄꺼야."
자신들을 캐스퍼, 카이라고 소개한 이 둘은 평범한 인간으로. 본래 특별한 기기를 사용해야 정령계에 인간이 들어갈 수 있지만, 이들은 놀랍게도 그 특별한 기기를 알 수 없는 수단으로 손에 넣었다.
"아 저기있다. 가자. 저기.... 여기 이 놈이 사실은...."
"뭐? 정말이야? 이놈 결국 저질렀군. 이봐요! 이 자식 붙잡아와요! 내 손수 버릇을 뜯어고쳐주지."
'킥킥킥 이거 정말 재미있는데? 성능 확실하잖아.' '카이 너 이런거 재능이 있는거 아냐? 나중에 기자 해도 되겠어?'
그들은 지나가던 정령을 붙잡아서 헛소문을 퍼뜨렸고, 그 소문이 진짜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흥분한 정령은 사진에 나와있는 자를 납치하기 위해 어디론가 달려갔고, 그런 한심한 모습을 보면서 카이와 캐스퍼, 이 버러지 일행들은 실실 웃고 있었다.
정령들이 사진 속의 인물을 붙잡으러 가고나서 꽤 오래 시간이 지난 후, 리나 시티의 어느 길거리에서는 체스터 일행이 밥을 먹고 나와서 리나 시티의 야경을 구경하러 가고 있었다.
"이야 여기 진짜 보기좋다. 나중에 또 시간나면 놀러와도 되는거지 그치?"
"그럼, 우린 한팀이잖니. 올때 같이 놀러올래?"
"너 식당에서 한번만 또 소란 피우면 너 두고 온다? 아니 그때 내가 다 민망했는데.(후우리 : 뉴스가 날 짜증나게 하잖아!)"
"그럼 어디 단체 사진을 찍고나서 돌아갈 준비를 할까?"
"네!!!!!"
신나게 놀고 난 후에 체스터와 후우리, 김철수는 그렇게 돌아갈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 뒤에서 다른 일행들이 급하게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후우리에게 큰일났다며 그녀를 부르고 있었다.
"후우리! 큰일났어! 혹시 시간 남으면 집으로 돌아 갈수 있어?"
"하? 이 도움도 안되는 애들이 기어코 여기까지 쫓아왔네. 도대체 왜? 나 잡아서 어디 구워먹으려고?"
"어.... 당신들 누구인데 이렇게 급하게 찾아오죠? 혹시 무슨 일이 터졌나요?"
"그런 얘기가 아니야 후우리! 다들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와서 그런지 누구 하나 잡아먹으려고 난리야 난리!"
"이봐요 하레씨 니니씨. 거기 사정은 내 사정이 아니고요, 그런 데 싫으니 뛰쳐나올꺼니까 나 잡지말라고 얘기 하지 않았어?"
"일단 다들 진정좀 하고 이야기해봐. 오늘은 꽤 늦었으니 내일 낮에 찾아올 수 있어?"
그들을 붙잡은건 다름아닌 또다른 미캉코였던 하레와 니니. 그들은 정령계에 큰일이 났다며 후우리와 그 일행에게 도움을 청했다. 아무리 시큐리티 포스의 요원이라지만 미캉코를 매우 싫어했던 후우리 때문에 이 둘의 도움이 거절 되나 싶었지만 체스터의 만류로 인해 일단 진정하고 내일 찾아 오기로 했다. 뭐, 집에 돌아가기 싫다는 하레 니니 이 두 명때문에 어쩔수 없이 시큐리티 포스의 숙소에서 단체로 자게 되었지만.
그렇게 다음날 하레의 간곡한 요청으로 알베르는 체스터 일행에게 정령계에서 일어난 문제를 조사해달라고 지시했고, 니니의 안내에 따라서 정령계의 미캉코 사당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그들이 도착한, 아니 그 도착하기 전 주변 풍경부터 아수라장인 걸 보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며 뭔가 크게 잘못되어 가는거 같은 느낌이 들던 체스터 일행이였다.
"아니 이건 또 무슨 난리야! 완전히 두눈 뜨고 못볼 꼴이잖아."
"으으... 다시봐도 끔직해..."
"허 여기 작은 집에 사람이 죽어있는데요? 심지어 유서까지 있잖아? '난 그딴거 믿지 않아.. 날 믿어달라고' 라니, 도대체 여기엔 누가 날뛰길래 이러는거야?"
"미치겠네 진짜,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상황이 훨씬 안좋잖아?"
"하, 이 댄디님께서 한건 해결할 시간이 온거 같군!(후우리 : 누가 저 자식 입좀 다물게 해줄래? 분위기 겁나 깨는데?)"
미캉코에 들어가기 전부터 죽은 사람을 목격한 이 여섯 명은 단단히 마음을 먹고(댄디는 아닌거 같지만) 미캉코 사당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거는 그들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심각했던, 아케루스를 위해 산제물을 바친다는 미친 의식을 벌이는 광경이였다.
"아트몬을 믿는 사악한 제물을 바치겠나이다! 부디 분노를 풀어주십시오 아케루스님!"
"꺄아아아악! 사람살려!!!! 난 그딴거 안믿는단 말이야!!!!!"
"그 입 안다물어? 어디서 헛소리야! 이런 거짓된 말을 하는 혀는 뽑아버려야지!"
"으아아아앙.... 누가 도와줘.... 여기 다들 미쳤어...."
완전히 광기에 휩싸인 다른 정령들은 평범해 보이는 자를 아트몬, 더 나아가 암흑 날개의 졸개라고 불리우며 이제 막 의식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다. '각오해야겠군, 일단 다들 준비해!'라는 체스터의 말과 함께, 누구는 결의에 찬 표정으로, 또 누구는 이런 만행에 치를 떨면서. 이 의식을 막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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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끝났습니다 여러분!!!!!!
어느 분이 리스의 죽음 전으로 신 세력 등장 없이 이야기를 써달라고 한걸 봤었는데, 그걸 이제 다 쓰면서 보다니.(근데 솔직히 저건 무리라 생각을(야))
라곤 하지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은게, 이것도 다 암흑 날개가 종말을 향해 가는 에피소드의 일부일 뿐이니까요. 이 문제들이 해결되어 가면서, 암흑 날개는 확실히 멸망을 하게 되죠.
아 참고로 시점은 리스가 체포되고 난 후, 리스의 죽음 그 사이에 어딘가를 잡으면서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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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노렸기 때문이죠 후우리가 뛰쳐나간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사형집행까지 오래 걸리잖아요 그래서 그사이에 많은 일이 있기에 충분하죠 | 23.04.30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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