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시즈 카드군은 굉장히 불합리한 카드들입니다.

[테셴공작]

  

검신관 무도라                  고위병 아기도

  

고첨병 켈벡                      숙신관 켈도

티아라가 물고기가 팔다리 잘려도 날뛴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시즈 파츠가 살아있는한 제2의 티아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덱을 잘 밀어 줍니다. 애초에 덱에서 갈려야만 효과를 발동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무도라와 켈도는 묘지견제를, 켈벡은 패트랩역할도 해줍니다.

작년 메타를 기억하신다면 이미 티아라는 이시즈 파츠 풀투입으로 스프라이트와 싸울 정도였습니다.

천사족이라는 점을 활용해서 강력한 퍼미션 요원인 버밀리온 디클레어러와 기타 디클레어러나

패에 다른 이시즈 파츠가 잘잡히기에 묘지기의 함정까지 투입하곤 했죠.

현재 티아라를 보면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과거 섀도르처럼 덱을 막 밀어버리고 이득을 보는 점보다

이시즈 파츠를 활용해서 덤펑도 하고 추가 이득을 보는 것이 너무 파워를 올린다고 보거든요.

물론 키토칼로스는 말도 안되는 카드였습니다.

비유하면 어쌔신 라이덴과 서머너 루미너스를 합친 카드가 손쉽게 나오는 꼴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 분기를 보면서 '분명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가 오버파워이긴 한데,

이런 쉬운 덤핑과 묘지견제를 가진 용병을 이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맞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티아라멘츠의 강함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융합을 한다는 점은 말도 안되는 장점이거든요.

허나 묘지왕 메타에서 이런 묘지를 수시로 건드는 카드 또한 메타에 건전한 영향을 준다고 보긴 힘듭니다.

이웃집 잔디깎기같이 운적 요소에 맞기는 수준의 카드와는 달리

운적 요소를 너무 높혀주는 이시즈 파츠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였습니다.

[루리웹-7845562038]

저걸 보니 왜 마리크가 자기는 어릴적 누나를 한번도 듀얼로 이겨본적 없다고 발언했는지 알겠더군요.
현명에 저런거 까지 쓰는 이시즈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가면마수나 넣고 굴리는 마리크가 이길리가 없.....

[테셴공작]

이미 초고대 티어덱이었던 현명덱을 친선전에서 굴리는 누나를 감히 가끔 좋은 효과를 가진 몬스터로 덱을 짠 마리크가 상대할 수 있을리가 없죠. ㅋㅋ

[헤이즐레이드]

※고대 현명덱 키카드는 에라타전 왕가의 신전이였음

[궁극완전체그레이트모스맨]

묘지왕에서 묘지건드리는 게 컨셉인 이상 절대 약할 리가 없는.
사장님도 이를 차마 못본 천년템의 트롤링 땜에 겨우 이겼죠.

[탄저]

엘드리치 좋아하지만 비스테드가 살아있는 현환경에서는 솔직히 살아남을 수 없는 게 정상일텐데
이시즈 파워로 연명하고 있는 모습 보니 몬가, 몬가...

[리라추]

본인의 덱을 대량으로 안정적이게 가는 시점에서 이미 강한 파츠이지만, 전에 누가 얘기했던 전천후 가불기 테마인 점이 컸죠
내가 묘지활용을 안 하는 덱이다: 같이 덤핑당해서 자원이 날아감
내가 묘지활용을 하는 덱이다: 묘지를 되돌려서 막음
거기에 각자각자가 바운스며 자체소환 등 전개파츠나 억제기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어 묘지활용하는 덱들에게는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합니다

[키사라기 류타로]

분명히 단일덱으로 굴리면 파워 안나오는 놈들인데 용병으로 아주 신나게 미쳐날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