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아이즈는 딕입니다... 그 사실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오드아이즈의 강점은 전투에 제법 강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선공 고점이 생각보다 낮고 마함 제거류나 파괴가 아닌 제거 효과에 너무 약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패트랩 대량채용이 힘들어서 상대방의 전개를 끊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스킬드레인입니다.
스드 앞에선 상검이든 썬더드래곤이든 누메론이든 다같이 평등하더군요ㅎㅎ
하지만 오드아이즈는 공격력 2500짜리가 계속해서 펜소로 튀어나올 수 있고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을 사용하면 공격력 상승효과를 볼 수 있어서 스드 상황에서 최대 4200 공격력으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패왕문의 효과로 스타브 배너미나 패왕백룡을 불러다 부셔 펜존에 설치하면 전투로 질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피의 깃털이나 라스톰에 너무 취약한 것이 약점입니다만... 원래 그것들엔 약했으니.
보통 2퍼미션 정도 세우고 간좀 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스드를 발동하는 식으로 싸웠지요.
다들 좋아 죽더군요ㅎㅎ
후공일 경우 명왕결계파를 써서 디드라군이나 빅아이로 상대 몬스터를 탈취해서 집을 부수는 플레이도 했습니다만
패가 한 장이라 쉽게 나오는 장면은 아니였네요. 요즘 디드라군 파츠때문에 패가 너무 잘 말려서 여러장 넣기가 힘듭니다.
여하튼 마지막날 새벽 3시에 다이아1 달성을 하니 달성감이 있네요.
이젠 오드아이즈는 잠깐 쉬고 다시 마계극단이나 좀 가지고 놀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