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준은 얼마나 많이 쓰느냐+어느 덱에서나 쓸 수 있느냐로 골랐습니다.
단순 리스트만 나열하면 기존에 있던 것과 다를게 없어지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용도도 적어봤습니다.
자세한 효과는 마스터 듀얼 안에서 검색해서 보시거나, 나무위키에 검색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1.하루 우라라
만일 무조건 만들라고 추천해야한다면 당연 이 카드를 뽑고 싶습니다. 범용성+유용성 면에서 이 카드를 따라올 카드가 없고, 그냥 아무 덱에나 이 카드 3장을 넣는다면 평타 이상은 칩니다.
효과는 덱에서 서치하거나 뽑는 효과, 특수소환하는 효과, 묘지로 보내는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를 묘지로 버리면 그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입니다. 몇몇 예외가 있지만 덱에 관련된 효과는 다 막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묘지 버전은 저택 와라시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세세하게 들어가면 다른 점이 있지만 (우라라는 효과 무효, 와라시는 발동무효) 상세한 차이점은 여기에서 적지 않겠습니다.
덱에서 중요한 카드를 서치를 하거나 특수소환 하는 카드가 많아진 요즘에는 정말 유용한 효과이고, 후공을 잡았을 때 상대가 전개를 시작하면 견제를 할 수 있는 몇 없는 수단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카드입니다.
아닌 말로 유희왕에서 후공을 잡았을 때 실력의 반은 이 카드를 패에 잡았는가-이 카드를 적재적소에 던질 수 있는가-무덤의 지명자를 안 맞을 수 있는가(...)에 판가름이 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심플하고 강력한 카드이지만 상대의 얼마나 아픈 곳에 던질 수 있는지가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무덤의 지명자
라이프 1500을 지불하고 몬스터의 효과를 막거나, 특수 소환을 막고 파괴하는 효과입니다. 일명 통고라고 부릅니다.
역시 딱봐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 수 있는 카드입니다. 다른 신의 어쩌구보다 적은 코스트를 원한다는 것도 확실한 장점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마법, 함정에 의한 특수소환은 막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마법, 함정에 의한 특수소환은 소환에 성공하는 것까지가 효과이기 때문입니다. (몬스터로 인한 특수소환은 어처피 몬스터 효과 자체에 체인을 걸면되서 논외)
4.신의 경고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한 장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화 시키고, 세트한 상태에서 발동하면 같은 '세로열'의 마법, 함정 카드 효과도 '그 턴 동안' 무효로 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그리고 '필드 위에 카드가 아무것도 없으면 패에서도 발동 가능'합니다.
언뜻 보면 파괴까지 시키는 통고의 하위호환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무한포영은 세가지 측면에서 통고와 차별점을 지닙니다.
1. 우선 필드 위에 카드가 없으면 패에서도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고, 이것은 상대턴에도 가능해서 후공 상태에서 선공 상대를 견제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것은 몬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무덤의 지명자로 견제가 불가능합니다. 제가 떠올리기로는 필드 위에 따로 준비가 안 되어있는 이상 즉각적으로 막을 수 있는 수단은 말살의 지명자 정도만 기억나네요.
2. 휘발성으로 끝나는 통고와 다르게 '이번 턴 종료시'까지 효과가 무효화 됩니다. 가령 통고는 필드 위에서 발동한 몬스터 효과를 막았더니, 묘지에서도 발동하는 효과도 따로 가지고 있으면 그걸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포영은 그거까지 확실하게 막힙니다.
3. 세트한 상태에서 발동하면 이번 턴 동안 같은 세로열에 있는 또는 발동하는 마함의 효과가 무효화가 된다는 점입니다. 이미 있는 지속 마함은 물론이고 후에 발동된 카드까지도 무효가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여차하면 상대가 포영이 깔린 세로열에 마함을 발동하고, 그게 꼭 막아야하는 마함이라면 급하게 포영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수들은 상대 카드가 세트된 위치엔 마함을 발동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유의점은 세로열 무효화는 자신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포영이 발동된 자리에 카드를 발동하면 부끄사하기 딱 좋습니다.
이 카드를 묘지에 버림으로서 그 턴에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소환 할 때마다 카드를 드로우하는 효과입니다. 일명 증쥐
주로 상대 턴에 특수소환하기 전에 던짐으로서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는 용도입니다. 비슷한 용도의 우라라가 효과 자체를 틀어막는다면, 이 카드는 막지는 않지만 다음 턴에 더 큰 재앙으로 올 수 있다는 협박에 가깝습니다.
두 장 이상을 뽑는다면 확실히 이득인 건 자명합니다. 그렇다면 한 장만이라면 본전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1장 뽑은 거 자체로 덱압축으로 이득이라서 약간 이득입니다. (보통은 상대가 특수소환하는게 확정된, 또는 뻔한 상황에서 던지기 때문에 1장 정도는 뽑긴합니다) 설령 상대가 이 카드를 보고 패 하나 안 주겠다고 턴을 그대로 넘기면 상대의 전개를 억제시킨 것이기 때문에 이득입니다. 사실상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이득은 봤다고 보면 됩니다.
운영덱이야 이 카드를 맞으면 '어처피 게임 길게 볼 거이니 상대턴은 함정 카드로 넘기자,'라는 마인드가 가능하지만 전개덱은 이 카드를 맞으면 무덤의 지명자가 따로 있지 않는 이상 그 턴을 버려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 강력함은 미국, 서양 금제인 TCG에서 알 수 있는데 거기는 증쥐가 금지라 극단적인 전개덱인 드래곤 링크가 강력한 우승권에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일본 금제인 OCG에선 증쥐가 무제라 드래곤 링크가 강력한 우승권 정도는 아님)
맞는 순간 상당히 골치 아파지는 카드입니다. 전 그래서 우라라 먼저 던져서 상대의 무덤의 지명자 간을 보고, 그 다음에 증식의 G를 던지는 편입니다. 무덤의 지명자가 두 장 있다면 져야죠 뭐.
7.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8.해귀파괴수 가메시엘
내 필드 위에 카드가 상대 필드 위의 카드보다 적을 때 특수소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카드를 릴리스 하고 상대 필드 위 카드를 한 장 파괴가 가능합니다.
주로 후공을 잡았을 때 돌파를 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일반 소환을 쓰지 않고 바로 나오고 공격력도 준수하고, 효과도 좋기 때문에 지금은 제한에 올라있는 카드입니다.
기타 생각은 했지만 안 적은 카드
라이트닝 스톰- 너무 후공용임
니비루- 사이드에나 채용할만한 카드지 본 덱에 적극 채용은 조금 힘들 거 같아서
롱기누스- 상대 덱을 너무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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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포영에게 오해의 소재가 있을 수 있는 설명이 있네요. 필드 위의 몬스터 효과를 그 턴 종료시까지 막기 때문에 필드에서 발동선언을 하는 계통은 막을 수 있으나, '묘지에 갔을 때' 같이 아예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못 막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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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파괴수는 가메시엘이 sr이라 가성비 측면에선 r이하 등급인 다른 파괴수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제경운 바람속성 결계상을 경계해서 바람파괴수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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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포영에게 오해의 소재가 있을 수 있는 설명이 있네요. 필드 위의 몬스터 효과를 그 턴 종료시까지 막기 때문에 필드에서 발동선언을 하는 계통은 막을 수 있으나, '묘지에 갔을 때' 같이 아예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못 막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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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파괴수는 가메시엘이 sr이라 가성비 측면에선 r이하 등급인 다른 파괴수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제경운 바람속성 결계상을 경계해서 바람파괴수를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