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희왕은 좋아하지만 카드 연구 / 루트 계발 / 빌드 암기 등에는 재능이 영 없는지라
친구가 "자주 쓰는 루트 하나 둘 정도는 외워둬라"해도 할 수 없는 저는 그냥 카피충이 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덱을 가져온 것은 아니고...
카오스네메시스라로(환마향 첨가)
덱 레시피는 카오스 발키리어라든지 어석매 등이 다소 유동합니다마는
그러니 이런.. 패 5장 뽑힌 걸 보고 + 덤핑되는 카드들 보고 하는 덱에 더 정감이 가는 것 같네요.
초동 큐리오스 전개용 파츠
초래신과 칠정의 해문 둘 중에 하나만 잡히면 큐리오스로 바로 이어가는 초동요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라라 맞으면 서렌더
초래신(or해문) -> 해문(or초래신) 서치 후 발동(소환) -> 소환신 서치 후 (초래신의 일소권 추가) 소환 -> 소환신으로 링크리보 -> 해문 효과로 패 1장 버리고 소환신 소생 -> 소환신으로 아니마 -> (어둠) 사이버스/악마/마법사족 -> 도미니온 큐리오스
묘지로 간 아니마와 링크리보는 바렐로드에 먹여도 되고
어둠속성이라 제외 코스트도 되면서
추후 빌드나 돌파수단으로.. 못 쓸 것도 없고요
초동 중에 패에서 버린 카드, 패에 있는 카드에 따라서 큐리오스가 덤핑할 카드가 달라지는 편인데
대체로 아처 페리스/백설/비스트 울프/트릭 크라운 정도
아무래도 큐리오스의 지정 1장 덤핑+3장 덤핑으로 4장 덤핑되는 것 만으로는 못 미더울 때가 많기 때문에 큐리오스 다음으로 많이 뽑는 녀석
실질적인 에이스
서치와 덤핑을 동시에
레벨이 8이라는 것도 이런 저런 이점이 있는데 이런 녀석이 묘지에서 광/암을 제외하고 자체 소생도 가능..
소소하게 큰 의미가 있는 편이네요
이쯤 되면 레벨이 8인 건 운명이죠
저지먼트? 그누
소생이 간편하고 소환시 서치+덤핑을 빼면 필드에서의 역할이 전무하기 때문에 엑시즈나 링크 소재로도 굉장히 죠스입니다
메인 덱의 대형 몹들이 전부 드래곤 자각의 선율로 서치될 때
수비력 꼴랑 100 높은 것 때문에 서치도 안 되는 심판룡 같은 거 몰라!
바카!
위에 슬쩍 지나갔지만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같은 경우..
기동 효과는 조커로서 기동하긴 하지만 딱히 쓰이진 않습니다. 장식 같은 것
그래서 드래곤 자각의 선율이랑 관련해서 종언과 개벽을 번갈아 조율해보기도.. 기왕 레벨8 엑시즈 소재로 쓴다면 상대 카드 1장 제외하고 들어가는 개벽이 더 나으니까요
서치나 종족의 이점을 살리느냐 돌파의 이점을 살리느냐
취향 차이 같은데, 웬만하면 그냥 개벽이 나아보입니다
거의 완소 요원. 2번 효과는 장식입니다
후속타를 대비해서(+상대 턴 한 번 끊는 의미에서) 백설을 묻어두기도 하지만,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서
백설은 귀중한 제외+전개 요원
제외할 속성을 광/암 중에 고를 수 있는 것도
빛속성/천사족인 것도 레벨 4인 것도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요원
일러 예쁜 건 굳이 안 찝고 넘어가겠습니다
발키리어와 역할이 상당부분 겹치는 전개요원
그러나 그는 번개족이야
어차피 초뇌룡은 네메시스 없인 못 뽑지만요
네메시스가 하나라도 잡히면 기분이 좋그등여
나도 사기카드 쓰는 기분 좀 내보자
코리도는 경우에 따라 초뇌룡이 됐다가, 바렐로드가 됐다가, 미네르바가 됐다가, 네메시스에서 젤 바쁩니다
에스카토스 같은 경우 드래곤 자각의 선율로도 서치할 수 있고, 카오스 테리토리로도 서치되고, 플래그로도 서치되는 돌파요원
뭐 평상시엔 그냥 빛속성 드래곤족입니다
그 밖에 이거 왜 들어갔지;? 하거나 이거이건 어때요 제보도 받지만 나는 알고 있다 라이트로드 유저는 적고 그들은 모두 자신만의 라이트로드가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