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링크스) 양심이 너무 아프다....

[사행심]

방금 랭킹전(레전드급)에서 아주 멋진 외국 듀얼리스트를 만났습니다.

중간까지는 제가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였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라의 사도를 3장 소환하는 겁니다.

저는 상대방이 쓰리카드 같은 카드를 사용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놀랍게도 라의 익신룡을 소환했습니다!! 공격력은 2300!!!

익신룡이 저의 몬스터를 공격해왔지만 저는 저돌맹진으로 가드했습니다.

신은 죽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라이프가 100밖에 안남은 그를 공격해서 승리했습니다.

분명히 제가 역전승을 한건데 양심에 심한 가책을 느끼고,

지금도 그 듀얼을 회상하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틀림없이 라를 소환하지 않는 쪽이 유리한 상황이였는데...

[geekqrin]

라의 사도가 셋. 온다 유마.

오자마자 사라졌잖아 아스트랄.

[경운기 운전병]

듀링 환경은 언제봐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쓰리카드 한방이면 원턴킬이 나버리니...

[쿠에르나바카]

원래 로망은 그만큼 위험부담을 감수해야하는겁니다.
스피드 듀얼에서는 쓸만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치킨룡이었어....

[붕어남 28세]

로망도 잘만 짜면 실전에서 먹힙니다.
그렇다고 너무 유사한 로망을 짜면 지게됩니다.

[sh8888]

Gott ist tot. by Nietzsche(...)

[우사밍 샤크]

듀얼은 냉정한 법..

[붕어남 28세]

라를 사용할거면, 드레인실드나 디스트럭트포션 희생의제단으로 에너미컨트롤러와 상대꺼 탈취하면서 피를 1만까지 올린다음에 부르는 겁니다.
그리고 직공이나 번데미지로 자멸.. 오오오 그것은 필패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