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시 보는 제알코믹스 마지막(스포)

[낫슈노바]

제알로 합체하면서 아스트랄의 본래 사명이 쓰고 버리는 패였다는 것을 알고,

호프라는 희망을 잡고 아스트랄에게 캇토빙하는 유마

아스트랄과 처음 만난 장소인 캇토빙 콜로세ㅇ..가 아니라 하트랜드로 풍경을 바꾼 아스트랄

이 듀얼에서 쓰인 넘버즈는 코믹스에서 유마와 싸워 얻은 넘버즈+애니넘버즈로 이중 추억보정.

더군다나 소환매수가 엑덱매수인 15장과 일치한다는 세심함

유마도 이젠 무대뽀가 아닌 아스트랄의 전략을 읽은 후 ONE으로 밀어버리고 라이트닝으로 쫑낸다는 나름의 속공전략을 사용,

덕분에 줘터지는 죽창맨

거기다 유마 또한 애니 호프 영창부터 시작해 이전까지 싸웠던 카드로 아스트랄에게 저항함으로서 또다시 여운.

브리키 벌룬 때는 울뻔했슴다

이러저러해서 강유마슬래시로 아스트랄을 이겼으나

아스트랄이 아무리 캇토빙한다 해도 자신의 존재 의미를 부정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로 희망은 아스트랄에게 뺏겼다는 비극

하지만 아스트랄은 지금까지 지냈던 세월이 무의미라고 하지 않으며

자신의 미래는 끝나도 유마에게 자신의 의지를 이어 캇토빙을 한다면 그걸로도 본인은 살아 있을 수 있다면서 독려. 

결국 유마는 아스트랄의 의지를 받들어 나름의 무모한 희망을 걸고 

프로 듀얼리스트가 되어 캇토빙하며 끝.

앜파로 상처받아서 다시 봐봤는데 역시 여운이 장난 아니군요 이 엔딩..

[트라팔가 로]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해."

평소 같았으면 게희왕 드립이 줄줄 달렸을 대사지만 "정말 좋아해. 죠노우치 군"도 그렇고 눈에서 격류장 뿜게 만드는 대사.

[낫슈노바]

??? "무능한 나를 용서해줘"

아 이건 카드가 너무 무능했어

[트라팔가 로]

셉터랑 스로네를 뿍스랑 엮지 말아주세요

[쿠에르나바카]

진짜 아스트랄의 저 대사가 스포로 떴을때 반응 생각하면....

[카이제르시안]

아크파이브 코믹스도 이렇게 여운이 남는 엔딩이 되길...

[Ryuhun]

뭐냐! 이 갓 엔딩은!

[낫슈노바]

헤드는 인기가 없어서 재록이 남아있어요(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