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곡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소나타Sonata Pathétique, 그중에서도 1악장 파트 입니다.
제목인 비창은 "마음이 몹시 상하여 슬픔"이란 뜻입니다.
이 곡은 1798년 베토벤이 작곡한 곡으로 대중적으로 매우 유명하여 '베토벤 3대 피아노 소나타' 라고도 불립니다.
이번에 가져온 1악장은 특이한 도입부와 긴장감과 비장함을 불러오는 1주제, 그리고 그 끝에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2주제로 이어지며 불안, 파괴, 긴장에서 서정적이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넘어갔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다시금 강렬한 마무리로 끝나는 것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이번 곡은 동캐에 대입해보면 플랑드르 스칼렛이 어떨까 싶네요.
저번 글에 이미지 소스를 안달았네
요즘 대체 왜 이러는거지
그 외에도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동캐랑 어울릴 것 같은 클래식 음악이 있으면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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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맞워오~ 사실 플랑인 이유가 불안과 긴장 말고도 3악장때문에 고른 것도 있음 | 19.05.21 0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