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신
능력:세개의 신체를 갖는 정도의 능력
달, 지구, 이계의 지옥을 관장하는 수수께끼의 신.
세개의 세계에 동시에 몸을 갖고 있어 각각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달, 지구, 이계에는 모두 지옥이 존재하고, 그녀의 핵심이 되는 영혼은 지옥에 있어서 적이 된다면 좀처럼 손을 대기 어려운 꺼럼칙한 신인것이다.
그리고 꿈의 세계는 이계에 해당한다.
그녀도 상아에 원한을 가진 신이다.
왜냐하면, 상아의 남편은 태양(아폴로)를 떨어뜨린 인물이기 때문이다.
원래 태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지옥이었기에, 강한 빛을 잃으면서 지옥도 어둠에 둘러쌓였다.
그렇다 해도 그녀가 상아를 원망하는 이유는 준코의 영향이 크다.
준코의 이번 계획에는 요정을 자유롭게 다루는 자와 꿈의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자가 필요했다.
바로 그녀가 딱이었던 것이다.
준코와 그녀는 금세 친해졌다. 원래 호전적인 성격도 한몫을 했으리라.
부하인 크라운피스도 준코가 마음대로 부릴수있게 했다.
달의 백성이 들어온 꿈의 세계.
그녀는 그 꿈의 세계에 숨어든 가짜 달의 도시 주위도 생명으로 채웠다. 이로서 달의 백성은 완전히 봉쇄됐다.
그리고 상아에게 입은 빚을 갚기만 하면......
그러던 차에 준코의 패배선언이 나왔다.
아무래도 준코 계획 웃도는 기책을 달의 주민이 벌인것같다.
그것이 죽음이 사라지고 정화된 인간.
"감주의 인간"을 달에 보내는 작전이었다.
출처 : 강철달팽이님 티스토리
죽음이 사라지고 정화된 인간이라는 걸 보면
에이린의 약의 부작용은 의도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