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는 수 많은 티비 시리즈, 라디오, 영화에 참여해 온 작가입니다.
<바빌론 5> 라는 티비 시리즈의 프로듀서, 작가로 휴고상을 받는 등 많은 성공을 거두었죠.
수 많은 티비 시리즈의 작가로 활동하면서도 코믹스에 관심이 있었던 JMS 는 최근 미국 코믹스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마블에서 연재한 <토르> 의 엄청난 성공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그닥 좋아하는 시리즈가 아니지만 최근 몇년 간 JMS 의 <토르> 를 계속해서 아이즈너 상에 노미네이트되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캐릭터를 재정립했습니다.
<토르> 의 영화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JMS 의 공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할 수 있죠.
<토르> 의 성공 이전에는 <어메이진 스파이더맨> 의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두어서 마블에서 제일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 두개를 부행시킨 주역입니다.
최근에는 DC 에서 Brave and the Bold 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죠.
<토르> 의 연재를 하며 JMS 는 <체인질링> 의 각본을 쓰기도 했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체인질링> 은 개봉 당시 미국에서는 약간 엇갈리는 평을 받았지만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BAFTA 에 각본이 노미네이트 되는 등 비평적인 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올해 개봉한 <닌자 어쌔신> 의 초고를 담당한 작가 또한 JMS 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직 그 매력 포인트를 못찾고 있는 작가지만 요즘 JMS 가 여러 매체를 오가며 거둔 성공은 고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