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글 하나 썼는데...
루리랑 딴지라는 곳에 잠깐 썼다.
술 취해서 썼지, 별 이유 있겠냐 ㅋ
이상하게 조회수와 댓글이 많더라.
그리고, 트윗 머에서 조림인가 뭔가 한다고 하길래.
가뜩이나 백수, 와이파이님 통장 긁어먹는 거 미안한데 그거 못 엮어서 분노했다.
오늘,
술 네 캔 꿀꺽하고.
다듬어서 다시 올린다.
그냥... 꼰대 중에 이런 두서없는 꼰대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더라.
만화 좋아해줘서 고맙다.
20년즈음 만화판에서 굴러먹은 작가의 꼰대질 함 하자.
6살부터 만화를 배껴그리고,
허영만 선생님의 아랫집에 살며 그림 보여준 후, 중학교 이후 화실 들어오라는 이야기를 들은
(그때 그 화실에서 날 보던 분들이 대~강, 늬들이 알만한 김준범, 심갑진 선생 등등.
(윤태호, 조운학 선생도 있었을 듯 - 왜냐면, 내가 심갑진 사부 화실에 훗날 들어갔거덩 ㅋ)
그렇게 난 만화가가 내 미래의 모습이지라며 당연하게 살아왔지.
아마, 지금 네들도 미래의 나의 모습은, 책상에서 작품 구상하는 나의 모습이 막막 그려지지 않았을까?
나는,
1994년, (그래봐야 작가분의 어시정도지만) 애들이나 본다는 팡팡에,
그리고, 나름 폼 잡을만한 점프에 글, 콘티 작업을 하고 다른 잡지에 짤막한 삽화를 그리며
나도, 나도, 나도 작가의 계열에라는 기대에 들떠 어깨춤을 추다가!
입대ㅋ.
1997년, 군대를 제대하고 방구석에 쳐 밖혀 그린 그림이 괜찮타며 데려간 선배에 의해
메이져 잡지사의 잡지에 연재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잡지의 다른 작품들, 작가들에게 난 신인이었지.
다른 작가분들의 화실의, 오래 된 문하생보다 못한 실력을 갖추고도
인맥, 운, 기자의 월권 등의 이유로 발탁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난, 잡지의, 어느 중간이 지난 페이지에 내 이름이 찍힌것으로 모든것을 이룬 듯 했다.
그들보다 내가 더 나으니 내 만화가 실리는 것이지라는 오만한 착각.
그리고, 탄탄대로.
(고작 40만원정도의 고료라도, 난 작가다 되었으니 모든것은 탄탄대로!)
얼마나 기분이 좋고,세상의 부러울 것이 없을까?
난 만화가가 되었고, 비록 4페이지, 8페이지짜리의 만화라도 내 이름이 찍혀있고,
남들은 작가의 위치에 올라왔다고 치켜세워주고,
편집부에선 작가님이라며 불러주고...
나중엔 이곳 저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의뢰도 오고, 차후엔 잡지보다 몇 배가 되는 페이지당 고료.
일부러 잡지의 페이지를 늘려주며 새 작품을 해보자는 연재 의뢰가 오는 지경에 이르니,
이제 모든 건 내 세상이나 다름이 없었지.
난,
만화가가 된거야!!!!
하지만,
담당기자와의 말다툼, 작가주의, 굽히기 싫은 내 설명할 수 없는 고집들.
그런 나의 어설픈 객기의 외면에서 날 잡아준 건
선배들과 기자와 편집장이었다.
나의 담당 기자는 꾸준한 인내심으로,
서로의 가치관과,그 말을 알아먹지 못하는 나의 어긋나는 어설픈 화법에 대한 내 갖잖은 생각을 이해를 해주었고,
나의 장점과, 내가 인정하고 버릴 수 있는 단점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면서 나의 부족함을 지적해 주었고,
옆에있던 편집장은 나의 어설픈 고집에 대한 이해와 함께, 내가 필요한 것들에 대한 조언을 해 주었고,
나의 선배들은 어설픈 작가정신에 대한 일침과 자신이 만화를 만드는 방식의 기준과
실제 작가로써의 마인드를 많은 토론을 통해서 알게 해 주었다.
지금의 젊은 작가들인 그대들에겐
그저, 덮어놓고 그 말이 맞다라고 느낄, 그 정도의 신뢰를 할 수 있는 선배와 선생이 있는가?
내가 연재하던 잡지의 편집장은 나에게
"네가 한 회 연재를 쉬면, 네가 어떤 순위에 있더라도, 잡지에서 순위가 꼴찌여도 느닷없이 2,3장의 너에대한 엽서가 온다.
그리고, 그 엽서에는 '그 만화는 왜 없어요?' 라는 글이 씌여있다
넌 우습게 볼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널 찾고, 널 보고 있는 팬들이다."
그렇게 난,
작가는,
나의 세상이 다가 아님을 배우게 되었다.
10살의 독자라도, 그가 내 만화를, 내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머리를 숙이며 고마워해야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나보다 더욱 어린 독자의 말도,
그 독자의 부모의 얼토당토않은 말도,
무시하고, 너희따윈 안봐도 된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단 말이지.
다음엔, 이들이 내 것을 더 좋아하게 해줘야지라는 마음을 가졌단 말이지.
왜냐고?
그렇게 시간을 같이 지내 온 그들이 지금 나의, 네들의 그 만화를 보고 있는 그들이기 때문이지.
지금의 시대에 독자의 작가에 대한 애착이 느껴지지 않는 건 이해하지만,
내가 이런 꼰대같은 글을 주절주절 적는 건,
위의 그 독자들이, 백 명 중 서너명이라도 나의 책을 사서 보고, 다음 책을 기다려주었던
그 기억이, 그 기쁨이 나에겐 남아있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들 중 누군가가 '아, 나 그 책 샀는데.' 라거나, '그 작가 알아요, 무슨무슨만화 그렸지.'라는 그 댓글 하나로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고마워하는 그 마음을 네들은 모르고 있다는 건가?
바닥에서, 도전어쩌구에서 올라 온 네들이 그걸 모른다면 그게 더욱 날 배신하는 거라는 걸 모르는건가?
자기가 그린 동인지든, 삽화든, 무엇이든 그걸 좋아하고 반응해주었던 그때의 그 사람들과
내 속에서 이상하게도 따뜻했던 그걸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그들은 늘 내꺼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건가?
지금, 네들에게 화를 내는 그들 중에 네들의 그림을 좋아했던 그들이 있었다는 건 왜 외면하는지.
나의 말, 글 한 줄이 나의 독자에게 아픔을 준다는 건 왜 외면하는지.
작가는 작품으로 이야기해야지라는 말이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언제, 자신의 작품에 자기 이야기를 담은 적은 있나?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오랜 시간과, 고민과, 시선과, 나에게 올 반대와, 그에대한 나의 이야기까지...
모두 고민하고 만들어가면 되는거지.
메모장같은 인터넷의 어느 작은 네모칸에 어떻게 그걸 담으려 하는지,
차라리 길고 길게 자신의, 삭제를 할 마음이 없는 곳에 적는 게 더 당당한 건 아닌지?
만화가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어디에 웹툰 연재해요?', '이름이 뭐에요, 웹툰에 연재해요?'
라는 것으로 첨철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물론, 더 이전이긴 하지만...
내가 만화를 실어줄테니, 그냥 그리기만 해라라는 그 시스템이 만들어진 후,
이 곳에서의 매체는, 이렇게 사용자에 의해 흘러가는구나.
그리고, 그 사용자의 요구에 의해 작가들은 사용자의 울타리에 안착하는구나.
당연히, 그 울타리를 만든 그들의 내침이 없으면 이곳은 나의 세상이지라는 논리가 성립되는구나.
예~~~~~~전, 잡지 시절 작가들과의 대화 중 나왔던 이야기 중 하나는
'지금의 지망생 아이들은 한복을 그리지 못해.'라는 것이었지.
기모노는 그렇게 잘 그리는 아이들이,
칼을 들고 싸우는 모습을 그렇게 잘 그리는 아이들이,
캐릭터의 감성적인 시선을 잘 그리는 아이들이?
왜? 결국 보고, 그리고, 당장 폼나게 보일것은 그것 뿐이니 무엇이 있겠나.
글도 못 쓰는 주제에 길게 쓰니 구멍숭숭이긴하다만...
작금의 작가라는 부류와 그에 분노하는 독자라는 부류의 그 마음은
전적으로.
작가의 잘못이라는 것이 나의 마침표라고 하고 싶다.
이렇게 편한 시대에, 이렇게 편한 연재 매체에
그것을 고마워하지 않는 지,
작가란, 회사와 달라서 내 작품을 본 독자에게 신경이 곤두서야 정상인데...
그들을 멘홀취급을 했으니...
그러면, 그 멘홀에 자기들이 매몰되야지.
매몰이되어 다시는 만화판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지.
지금의 젊은 작가들은 아나?
예전 대원과 서울등은 펑크 한 번 내면 출판사의 블랙리스트 작가가 된 걸?
편집부에서 쉴드를 쳐 줘도, 그 작가 작품 보기싫다는 글, 전화가 빗발치면 쉬어야 했던 걸.
그걸, 다시 연재의 기회를 받으려면 얼마나 많은, 그럴싸한 그림을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과를 해야했다는 걸.
배불러 미치겠으니, 동네 어울리던, 어울리던 아마추어 지망생들끼리 주고받던 말투로 독자를 바라보는,
갖잖은 오만함을 버려라.
만화판에, 이 나라의 만화가 ㅁㅊㄴ처럼 널뛰던 시기에, 사회 악 취급을 받던 시기에,
만화를 그리던 네들의 선배를 무시하지 마라.
잡지 시절을 지나, 웹툰 시절에 안 보인다고 그들이 한 게 없다는 소리는 하지말고,
그들이 웹툰보다 어디에 더 마음을 쏟았는지 찾아보는 정성을 가질 마음이 없다면,
그냥, 지금의 환경에 행복하게 만화를 그렸으면 좋겠다.
잡지와 웹툰의 시절에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내 작품을 보일 지 고민했던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노력은 하고서, 그들을 무시해야 하지 않나.
보아하니, 그런 선배도 없지싶다만.
독자 욕 하지마라.
내 책 사준 적 없다고 욕하는 건 그 시대의 작가들이지 늬들이 아니다.
만화판에 무엇을 했냐고 독자에게 따지지 마라.
그 독자들이 나같은 백수그림쟁이도 만화판에서 아직 살게해주고 있다.
그럼, 반대로 지금의 네들은 이 만화판에 무엇을 했나.
방구석에서 좋아하는 일본 만화 캐릭터의 복사말고 어떤 목소리를 내었나,
지금 네들이 지지하는 메갈처럼 출판사 앞에 나가서 잡지 폐간 반대 시위라도 했나? 관심없었겠지.
너의 작품의 독자라고 - 독자가 아니면서 코스프레하더라도 - 속상하다 말하는 이들에게 사과해라.
독자들과 싸우고 싶다면, 네 작품에 대한 걸로 싸워야지 같잖은 진영이니 뭐니 들먹이지 마라.
다시말하지만, 본인의 작품에 그걸 녹여내고, 꾸준히 본인의 이야기를 설득해 나갈 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이는 것 말고 무엇이 있나?
그렇게 분노하는 작가 본인들이 그리는 만화는 어째서,
가슴이 크고, 골반이 크고, 눈이 크고, 교복을 입고... 점프에나 연재 될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나.
아니라고? 난 그런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고?
그래봤자 그 그림들의 모든 원작은 남자 주인공, 남성향의 이미지 아닌가?
남자 주인공들의 애정행각이 네들이 파란새 로고의 그 타임라인의 글들의 주제인가?
성적 차별의 철폐가 설마, 남자끼리의 성기 흡입에 있다고 보는 건 아니겠지.
10년 후,
지금의 일을 웃으며 선배랍시고 후배들에게 훈계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후배의 욕지거리를 감당할 수 있나?
젊고, 생각이 새롭고, 지금이 시대를 바꾸고 싶은, 그것은 젊음의 권리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우월함을 가질 수도 있지.
얼마나 대단한가.
작가. 거기에 만화가.
남들은 잠깐 생각이나 할 것을, 글로 풀어내 이야기를 만들고
그걸 하얀 종이에 그림으로 그려내는 능력은 감탄을 받아 마땅하지.
누구나 타고나는 재주가 아닌 걸.
그 재주를 타고나,
난, 주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고있다고
착각을 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하고 픈 건,
주접떨지말고,
갖잖은 오만에 빠져 객기 부리지마라.
나도 만화가지만, 아, 만화가였나?
정정하고, 지금은 백수지만,
처음 만화판에 들어와서 천재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그래봐야 난 내 만화가 인쇄되는 순간,
서태지도 되지 못했고,
드래곤볼, 원피스 비슷한 것도 만들지 못했다
늘, 대중은 그렇지.
잠깐 화내는 부류와, 기억하고 계속 말하는 부류와, 그냥 모르는 부류와.
하지만, 그 몇몇의 독자가 10년이 지난 지금 날 기억하듯이
몇몇의 독자가 네들을 기억하겠지.
그게 뭉클함일지, 지저분한 분탕이 될지는 그 때의 문제겠지. 그렇게 생각하겠지.
지금의 만화판을 보니,
10년전에도 아니지싶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10년전에도 저 인간은 아니지 싶었던 그 인간이 지금 시끌하네.
그 때, 우리는 모든게 바닥이고, 겨우 이 바닥 인정받는거에 치우쳐져서
다 잘 될거라고 생각했었지.
독자에게 굽신은 자존심이 없고, 할 짓이 아니라고?
'만화 독자 여러분.
만화판이 이리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깟게 별 건 없으나 그래도 오래,
여러분들 중 허접한 제 만화를 아는 분이 있으지도 모르는
꼰대 작가로서,
정말,
미안합니다.
------------------------------------------------------------
글쓰신 분의 닉네임과 글을 봤을때,
'요랑아 요랑아'의 작가님이라고 많이 추측 하네요.
(IP보기클릭)218.149.***.***
사이다같이 말해주시네 지들 자력으로 큰 것도 아니고 일본 서브컬처 베끼면서 큰 놈들이 이제와서 작가랍시고 큰목소리 내니 이문화 저문화 다 접해본 독자 입장에선 어이가 없지. 한국형 서브컬처라고 초창기에 그렇게 외치더니 지금와서 봐라. 어딜봐서 한국형? 그냥 일본 짭퉁이지. 난 그래서 똑같은 돈 내고 보는 마당이면 원본 볼란다.
(IP보기클릭)175.195.***.***
독자 욕 하지마라. 내 책 사준 적 없다고 욕하는 건 그 시대의 작가들이지 늬들이 아니다. 만화판에 무엇을 했냐고 독자에게 따지지 마라. 그 독자들이 나같은 백수그림쟁이도 만화판에서 아직 살게해주고 있다. 그럼, 반대로 지금의 네들은 이 만화판에 무엇을 했나. 방구석에서 좋아하는 일본 만화 캐릭터의 복사말고 어떤 목소리를 내었나, 지금 네들이 지지하는 메갈처럼 출판사 앞에 나가서 잡지 폐간 반대 시위라도 했나? 관심없었겠지. 너의 작품의 독자라고 - 독자가 아니면서 코스프레하더라도 - 속상하다 말하는 이들에게 사과해라.
(IP보기클릭)175.120.***.***
요랑아 요랑아?? 그거 완전 레전드인데...... 왜 저분이 저렇게 사시는거죠??
(IP보기클릭)124.62.***.***
아뇨 저는 이런 덧글 환영합니다. 지금 문제의 원인이기도 하고 계속 상기시키고 알려야합니다. 계속요 끊임없이 전 국민이 메갈을 환멸할때까지 솔찍히 루리웹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아니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닌데 관련있는 기사나, 카페 이런쪽에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알리고 외쳐야한다고 봅니다.
(IP보기클릭)39.7.***.***
어차피 짹짹이들은 이글보고도 퇴물꼰대가 뭐래? 이♥♥♥하면서 조리돌림하겟지
(IP보기클릭)45.32.***.***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2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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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욕 하지마라. 내 책 사준 적 없다고 욕하는 건 그 시대의 작가들이지 늬들이 아니다. 만화판에 무엇을 했냐고 독자에게 따지지 마라. 그 독자들이 나같은 백수그림쟁이도 만화판에서 아직 살게해주고 있다. 그럼, 반대로 지금의 네들은 이 만화판에 무엇을 했나. 방구석에서 좋아하는 일본 만화 캐릭터의 복사말고 어떤 목소리를 내었나, 지금 네들이 지지하는 메갈처럼 출판사 앞에 나가서 잡지 폐간 반대 시위라도 했나? 관심없었겠지. 너의 작품의 독자라고 - 독자가 아니면서 코스프레하더라도 - 속상하다 말하는 이들에게 사과해라.
(IP보기클릭)1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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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같이 말해주시네 지들 자력으로 큰 것도 아니고 일본 서브컬처 베끼면서 큰 놈들이 이제와서 작가랍시고 큰목소리 내니 이문화 저문화 다 접해본 독자 입장에선 어이가 없지. 한국형 서브컬처라고 초창기에 그렇게 외치더니 지금와서 봐라. 어딜봐서 한국형? 그냥 일본 짭퉁이지. 난 그래서 똑같은 돈 내고 보는 마당이면 원본 볼란다.
(IP보기클릭)218.149.***.***
우리 독자가 원했던 건 한국만의 서브컬쳐고 그걸 달성하기 위한 모조품 묵인이었지 복사쟁이들이 깝치는데 대체 어떤 제정신인 독자가 니들 편들어주냐? | 16.07.31 13:48 |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75.120.***.***
요랑아 요랑아?? 그거 완전 레전드인데...... 왜 저분이 저렇게 사시는거죠??
(IP보기클릭)210.101.***.***
그넘의 요즘 트렌드 타령 때문이겠죠. 솔직히 새소년 , 소년중앙 , 보물섬 같은 거 보고 자란 아재라서 그런지 요즘 만화는 그 시대만큼 울림이 없습니다. 하다 못해 윙크 같은 순정만화 잡지 연재작들 조차도 성별을 뛰어넘어서 재미를 줬습니다. 이건 작품의 주제나 메세지 같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에요. 작품이 재미있나 아니냐 , 더욱이 그것이 외국의 것이 아니라 우리랑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한국인의 이야기 인가 아닌가 솔직히 요즘 설치는 나부랭이들 중에 여기에 제대로 대답한 부류는 없지 싶습니다. | 16.07.31 13:55 | | |
(IP보기클릭)175.209.***.***
저기... 저 건덕질하며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유... 아재들의 흔한 자학개그가 통하지 않는 비통함이 몰려오네유 ㅠㅠ | 16.07.31 18:24 | | |
(IP보기클릭)39.127.***.***
작가님이세요? 위에 글 잘 읽었습니다. 요 근래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그 시절 문방구에 자전거 타고 달려가 아이큐 점프 1500원주고 사서보던 사람중에 한 명으로서 진심으로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 16.07.31 18:40 | | |
(IP보기클릭)106.253.***.***
우왕 작가님이당 | 16.07.31 22:40 | | |
(IP보기클릭)175.198.***.***
(IP보기클릭)218.48.***.***
(IP보기클릭)120.136.***.***
(IP보기클릭)39.7.***.***
어차피 짹짹이들은 이글보고도 퇴물꼰대가 뭐래? 이♥♥♥하면서 조리돌림하겟지
(IP보기클릭)122.37.***.***
진짜로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아 걱정됩니다. | 16.07.31 14:16 | | |
(IP보기클릭)27.1.***.***
그러고도 남음 요랑아요랑아? 그게 뭐임? 이러면서 | 16.07.31 14:37 | | |
(IP보기클릭)210.57.***.***
(IP보기클릭)14.33.***.***
(IP보기클릭)220.87.***.***
(IP보기클릭)49.168.***.***
사용하실수없는닉네임입니다.
이 복붙 댓글은 제발 메갈/워마드 글 나올때나 나왔으면. 본문이 그 동네랑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거까지 맨날 도배야 이건 | 16.07.31 14:14 | | |
(IP보기클릭)124.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kingofmeat
아뇨 저는 이런 덧글 환영합니다. 지금 문제의 원인이기도 하고 계속 상기시키고 알려야합니다. 계속요 끊임없이 전 국민이 메갈을 환멸할때까지 솔찍히 루리웹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아니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닌데 관련있는 기사나, 카페 이런쪽에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알리고 외쳐야한다고 봅니다. | 16.07.31 14:18 | | |
(IP보기클릭)223.33.***.***
kingofmeat
저 위의 작가님께서 지적하시는 자까니ㅁ들이 메갈이라서 올렸습니다. | 16.07.31 14:19 | | |
(IP보기클릭)49.168.***.***
사용하실수없는닉네임입니다.
작가님이 '직접적'으로 연관지어 발언한것도 아닌것까지 붙여대는 곳 까지는 과하다고 여깁니다. 메인은 어디까지나 '작가'에 대한 이야기지 '메갈'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긴 아니니까요. 그 동네가 마음에 안드는건 매한가지지만 과할정도로 이런데까지 확대적으로까지 붙이는거에 대해선 반대라고 의견드립니다. | 16.07.31 14:26 | | |
(IP보기클릭)223.33.***.***
kingofmeat
메갈 하는 자까니ㅁ들에게 과하다고 생각이 안 듭니다만. | 16.07.31 14:31 | | |
(IP보기클릭)49.168.***.***
사용하실수없는닉네임입니다.
그럼 적어도 전부터도 앞으로도 관련이 조금이라도 있는 글엔 모조리 달겠다고 봐도 되겠군요. 알겠습니다. 전 그저 본문 작가님 의견이랑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그런거 위주로만 보러 왔다가 이런데까지 저런걸 봐야하나 했고 이 댓글이 다른글에도 굉장히 다 붙어 있어서 솔직히 고운 맘으로 보이던게 꺾이던 시점이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로선 당분간 이곳에서 댓글 쪽은 보지않는게 좋을거같군요. 과하지 않다고 여기시면 앞으로도 열심히 달아주세요. | 16.07.31 14:51 | | |
(IP보기클릭)223.33.***.***
kingofmeat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더 제가 생각하고 있던 기준을 고민하고 계속 활동 하겠습니다. | 16.07.31 14:54 | | |
(IP보기클릭)49.168.***.***
사용하실수없는닉네임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저도 시작부터 감정이 섞여 댓글단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좀 더 부드럽게 다가갔으면 좋았을걸 날 세워 말씀드려 속상하게 만들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늦게 이제 드네요.. 이점 크게 죄송합니다. | 16.07.31 1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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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가서 조리돌림이라고 조롱하고 패드립치겠죠 뭐 | 16.07.31 14: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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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가 개인이 메갈을 지지하건 말건 그건 이미 문제가 아니죠. 입 다물고 가만 있는 작가들 중에서도 메갈 지지하는 사람은 분명 있을 거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입을 다물고 있다는 건 자신의 입장이란 걸 아니깐 그런거겠죠. 연예인, 작가, 스포츠 선수 등의 공인은 자신의 팬들과 소속된 곳과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입다물고 있는게 어른스러운 처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기본적인것도 못하면 아직 성장을 덜했다는 의미. 지 욕심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토해내어서 트러블 만드는 건 어린애나 하는 짓입니다. | 16.07.31 14: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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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6.***.***
이발소에서 점프랑 팡팡 읽을 때가 생각나게 하는 글입니다. | 16.07.31 14: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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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06.***.***
(IP보기클릭)125.135.***.***
(IP보기클릭)183.101.***.***
(IP보기클릭)211.179.***.***
? | 16.07.31 14:43 | | |
(IP보기클릭)161.202.***.***
이게 왜 비추를 받나.. 본문 안읽어보신 분들인가? | 16.07.31 14:51 | | |
(IP보기클릭)183.101.***.***
내가 ""를 안붙여서 그런듯요.... | 16.07.31 14:58 | | |
(IP보기클릭)124.56.***.***
누군지 궁금하네요. 모 대학 박모씨얘긴가. | 16.07.31 15:21 | | |
(IP보기클릭)121.154.***.***
현 사태 등판한 중견작가는 한분밖에 생각 안나는데... | 16.07.31 16:37 | | |
(IP보기클릭)124.56.***.***
그 경력 20년 됐다는 히트작하나 없는 순정만화 작가얘기일려나요. | 16.07.31 17: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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