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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2013년도 신인 성우들의 현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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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54.***.***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이 들어갔지만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노 미사키 윗글에서는 히다카 리나와 같은 로리보이스라고 하셨지만 저는 이 부분에는 약간 반대하는 의견입니다. 쿠노 미사키를 평가하자면 디시위키에 적힌 글을 인용할수 있습니다. "씹본 성우들 특유의 가식적으로 찡얼대는 로리 보이스가 아니라 진짜배기 영유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특이생물이다." 저는 이 의견에 엄청나게 찬성합니다. 로리보이스의 주자라고 할수 있는 히다카 리나, 오구라 유이의 로리 보이스와는 확연한 차이가 보입니다. 쿠노 미사키가 개인적으로 롱런이 가능할거라 예상되는것도 진짜배기 영유아 보이스를 낼수 있다는 점이고 이것이 나중에는 외화더빙같은데서 플러스로 요인할 가능성이 무지막지하게 크다는 점이죠. 무라카와 리에 무라카와 리에는 람 전부터 예능성과 연기성을 갖춘 성우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예능성을 캐릭으로 잘 승화시킨게 에토타마의 냐땅이죠. 카쿠마 아이 저는 카쿠마 아이가 안착할수 있었던 이유를 아마기의 센토 이스즈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센토 이스즈가 없었다면 그저 고음의 미소녀 목소리를 내는 성우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겠지만 이 역할 하나로 그녀의 배역폭이 넓어지게 되죠. 오오조라 나오미 오오조라 나오미는 내 뇌속 뭐시기에서 하코니와 유라기의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였죠. 귀여운 연기에서 갑작스런 얀데레 연기는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졌죠. 거기에 관희차이카의 콘라트의 비서역은 그녀가 광역계까지 갈수 있을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준 역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역시 말대로 오가타 치에리만으로만 유명해져서 이 2역할이 흐릿해졌다란건 동의를 하지 않을수 없네요. 요시다 유리 요시다 유리는 첫 인상부터 포스트 카네토모라는 이명이 따라붙었죠. 그래서일까요. 이분의 배역도 카네토모와 겹치게되는 현상이 나오네요. 카네토모는 15년전까지만 해도 로리보이스의 선구자였지만 지금 현재는 인간역할이 오지 않고 마스코트캐릭에 치중되는 운명이 되버렸습니다. 요시다 유리 또한 이 루트를 타게될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18.01.01 14:29

(IP보기클릭)138.197.***.***

『飛天御劍流™』
댓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많은 내용들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약간 의견이 갈린 듯(?)한 부분들에 대해 해명을 해도 될까요? 먼저 쿠노 미사키. "두 사람은 같은 로리 전문이라도 연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에서 제가 "같은 로리 전문"이라 칭한 건 말그대로 로리 캐릭터를 전문적으로 연기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바로 다음 부분에 "연기 방식이 다르다"고 부연 설명을 단 게 바로 『飛天御劍流™』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에 제가 공감하기에 그러했던 거죠. 즉 "진짜배기 영유아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여타 로리 전문 성우들관 다른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는 점. 이미 쿠노에 대해선 제가 몇 차례 이 게시판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222/read/19153164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222/read/25161275 그리고 무라카와 리에에 대해선 물론 제 식견 부족으로 당시에 이 사람의 가능성을 알아차리지 못한 면도 있겠지만, 당시엔 무라카와 하면 '오죠상 캐릭터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는 점은 꼭 언급해 드리고 싶네요. 분명히 나쁜 연기는 아니었지만 다소 심심하다고 느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무라카와가 각광을 받았던 감정의 고저를 드러내는 연기와는 차이가 있었죠. | 18.01.01 14:54 | |

(IP보기클릭)218.54.***.***

『飛天御劍流™』
요시다 유리를 적은 김에 미확인으로 진행형으로 유명해진 3사람중 남은 두사람 또한 말하지 않을수 없네요. 마츠이 에리코 마츠이 에리코는 베니오의 연기와 니코생방에서 안정적 사회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인물입니다만 이 사람은 미확인 이전에도 니코생방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미확인 이전에는 무명인지라 빛이 나지 않았을 뿐 주역으로서의 니코생방 이후 마츠이 에리코는 엄청나게 주가가 폭등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 이후로 일감도 많아지고 라디오 방송 MC까지 하게 되고 소속사의 에이스겸 얼굴마담으로 성장하였다고 봅니다. 테루이 하루카 최근 빨고있는(?) 인물인지라 부진이 아쉽기까지 하네요. 요노모리 코베니, 유우키 유우나등 주역을 따내고 괜찮은 연기를 보였지만 그 이상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뭐랄까요.요노모리 코베니, 유우키 유우나, 사쿠라이 모모카같은 캐릭을 제외한 다른 계열의 연기를 하면 잘 할수 있을까란 의문점도 들기도 하는게 그녀의 보이스 자체가 활달, 가련, 비극, 공주님계에 특화되었다고 할까요. 아직 다른 부분에서의 개화가 덜되서 그런지 몰라서인지만요... 게다가 글쓴이의 평으로는 폭주형 토크가 매력이라고 적으셨지만 저는 이 폭주형 토크가 그녀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를 갉아먹는 양날의 검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폭주형 토크의 대명사이기도 한 무라카와 리에와 비교하자면 둘다 폭주형 토크스타일이긴 한데 결정적 차이는 진행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라카와 리에는 폭주하면서도 진행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테루이 하루카는 폭주하면 탈선에 탈선을 거듭해서 이사람의 폭주형 토크는 혹여 ADHD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횡설수설하고 지리멸렬한 케이스가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테루이 하루카는 A&G 아카데미의 성우, 퍼스널리티 과정을 수료하고 라디오 어시스트를 거쳐서 적어도 라디오 공백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왜 이사람에게는 단독라디오의 기회가 없을까란 의문이 들고 라디오진행을 이끄는 역할이 아닌가도 의심이 들기도 하네요. 또한 사무소는 이 사람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도 의문인게 이사람의 매력중 하나가 거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우돌에서 컵수를 질문받았을때 대답에 응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지요. 근데 갑자기 사무소 내부에서 가슴에 대해서 내부총질을 받은건 성우팬으로서는 재밌는 일이지만 전문적 성우, 나레이터를 표방하는 아오니에서 왜 컵수 정정을 요하는 내부총질을 했을까란 의문이 드네요. 이걸로 어필할 생각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게다가 어느 라디오에서는 몸무게까지 자기 입으로 얼떨결에 까발렸는데 생방이 아니라서 규제음을 분명히 넣을수 있는데도 왜 그걸 그대로 보냈는지도 의문이구요. | 18.01.01 15:29 | |

(IP보기클릭)211.1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꽤나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보니 히트작이 있거나 튼튼한 소속사에 소속된 경우에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성우들이 많네요. 그러니깐 그런 소속사에 들어가려고 양성소에 입학하거나 오디션을 보는 거겠지만요. 그건 그렇고 쿠보 유리카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련지요. 과거 출연작품의 대부분이 (소속사와 관련된) 특정 음향감독에 집중되어 있는데 소속사를 나왔으니 계속 푸시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데레마스와 뱅드림! 두 가지 가상 아이돌 컨텐츠에서 모두 주역급을 맡고 있는 오오하시 아야카도 개인 아티스트나 타 컨텐츠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좀 걱정되긴 하네요.
18.01.01 23:57

(IP보기클릭)138.197.***.***

그럭저럭굽신
정말로 성우의 퇴사,이적 건은 외부에서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종잡을 수 없이 진행되네요.냉정히 말해 클레어 보이스가 없었다면 현재의 쿠보 유리카는 절대로 존재할 수가 없었으니,외부에서 보면 딱히 이적할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하는데,모르죠,내부에서야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니…이전 소속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맥을 쭉 유지하는 선에서 이적을 준비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오오하시 아야카 쪽은,말씀하신 대로 솔직히 이 사람한테 뱅드림 프로젝트가 필요한지 의문이긴 합니다.개인적으로도 지금 시점엔 개인 활동에 투자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하기도 하고요. | 18.01.02 01:17 | |

(IP보기클릭)221.139.***.***

??? 아이미는 신데마스가 아니라 밀리마스입니다만?
18.02.02 23:58

(IP보기클릭)107.185.***.***

에르타이
방금 수정했습니다.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 18.02.12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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