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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2017년 4분기, 소소한 스케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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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24.***.***

확실히 혼도 카에데는 살짝살짝 바뀌는 목소리와 연기가 매력있더군요.
17.11.28 23:43

(IP보기클릭)58.224.***.***

오오노 유우코 는 확실히 코노하나에서 안정됬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번 천사의3p는 음역대가 좀 불안정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유즈역은 24분내내 듣기 굉장히 편하더군요. 작품 분위기의 차이도 있지만 세세한면이 달라져서 좋았습니다.
17.11.28 23:46

(IP보기클릭)138.197.***.***

Heavens Sky
오오노 유우코 이번에 좋게 분들 많이 계시던데요, 다만 애니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네요. 나츠메 우인장처럼 옴니버스 구성이라 일반적인 미소녀 일상물관 확실히 방항성 차이가 있죠. | 17.12.01 20:18 | |

(IP보기클릭)211.110.***.***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혼도 카에데는 연기면 연기 라디오면 라디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굳이 아쉬운 점을 따지자면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히트작이 없다는 점이네요. 이대로만 꾸준히 활동해도 롱런할 성우이긴 하지만 다른 아임의 선배들과 비교해봤을 때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와키 아즈미는 밸런스가 잘 잡힌 성우죠. 요즘 성우계에 들어오는 신인들이 가지고 있어야할 연기, 노래, 예능감 등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브랜드S 특방에서 개그맨인 텐신 무카이 상대로 펼친 콩트는 이 사람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다만 본문에서 말씀하신대로 특별한 한 방이 있느냐는 살짝 회의적이긴 한데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니 기대를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타네자키 아츠미는 이제 양지(?)에서도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괴멸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계속 지속되다보니 오히려 좋은 방향을 받아드려지고 있고요. 내년에도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주가 되는 유포니엄 극장판 등 여러 곳에서 출연할 것 같으니 한동안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카네모토 히사코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저평가가 되어 있지만 커리어도 연기도 부족할 게 없는 성우죠. 요즘에 히오카 나츠미가 어느 정도 자기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은 바오밥하면 카네모토 히사코일 정도로 비중이 높고 해마다 꾸준하게 화제작에 출연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순결의 마리아에서의 원탑 주인공인 마리아 역이 인상 깊었네요. 사실 이번 분기 바쁘다보니 12대전도 초반보다가 멈쳤고 다른 작품들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운지라 글이 빈약하게 되네요.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보석의 나라에서 쿠로사와 토모요가 (이제는 당연하게도?)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간을 내서 한 번 봐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7.12.02 00:23

(IP보기클릭)138.197.***.***

그럭저럭굽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언급해 주신 성우 몇몇에 대해 덧붙여 말씀을 드리면요. 먼저 혼도 카에데. 역시 말씀하신 문제가 제일 난관이겠죠. 다만 개인적으론 얘한테 "흥행 가능성 높은 작품의 인기 캐릭터를 맡겼을 때 살릴 능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상당히 긍정적이다는 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초창기인 닷아이 때도 토크력은 확실했고, 기본적으로 공개 무대를 피하지 않는 활달한 성격이라서 연기 외에도 (속된 말로) 뽑아 먹을 구석이 많다는 것. 예컨대 데미쨩 이벤트 영상만 봐도 제작진이 참 좋아할 만한 성우가 될 거 같아요. 물론 혼도에 대한 낙관론의 또다른 근거는 역시 아임이라는 강력한 소속사지만 말입니다. 참, 저 데미쨩 영상을 보니 히카사가 많이 아끼더군요^^ 아임의 이런 선후배 간 인맥도 결코 무시 못할 테니깐요. | 17.12.02 12:50 | |

(IP보기클릭)138.197.***.***

그럭저럭굽신
그리고 쿠로사와 토모요인데요. 개인적으로 실사 연기를 가미한 연기로 최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성우를 사와시로 미유키로 보고, 그 후계자를 유우키 아오이로 보는데요, 그 다음 순번을 담당할 성우로 쿠로사와 토모요를 점찍고 있다죠. 우에다 레이나도 어떻게 보면 이 계열로 갈 수도 있을 텐데, 이쪽은 대마도학원과 바쿠온에서 보인 연기차를 보면, 아직은 전통적인 성우 연기 위주로 갔을 때 연기가 더 안정적이라서 아직은 애매한 경우. 다시 쿠로사와 얘기로 돌아오면요. 이 사람의 특징이라면 역시 사와시로, 유우키에 비해 모에작에서 큰 활약을 못하고 있다는 점이죠. 아니, 애초에 캐스팅 횟수 자체에서 저 둘에 많이 밀리기도 하지만요. 그럭저럭 괜찮았던 로리 연기 외에는 자신의 포텐셜을 보여 줄 기회가 적었는데, 자신의 드라마적인 감성을 살리려면 아예 영역을 바꿔야 할 텐데요. 문제는 아이카츠니 아이마스니, 한 메구미 등관 너무 활동 반경이 다르다는 거죠. 유포니엄 이후에 캐스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여전히 잠잠한 편이고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카네모토 히사코. 어찌 보면 참 커리어가 독특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계보를 따지면 이토 카나에와 토야마 나오의 중간에 자리잡았어야 퍼즐이 딱 맞아 떨어지는데, 이상하게 오덕들의 화제에 오를 만한 애니들, 특히 라노베 원작인 화제작에서 활약을 못했죠. 말씀해 주신 순결의 마리아, 그 외에 하늘의 소리 같은 애니들이 카네모토의 위치를 대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기, 목소리만 들으면 전성기의 하나자와, 토요사키 계열이 맞는데, (이카무스메 이후) 막상 본인이 탑으로 활약한 애니들은 주류 오덕들의 관심사에서 살짝 벗어나 있었으니깐요. 뭐, 애초부터 탑 히로인을 맡은 경험 자체가 타 A급 성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런 면에서 최근의 세 분기 연속 캐스팅(게이머즈 - 여동생만 있으면 돼 - 용왕이 하는 일)은 뜻밖이었습니다. 솔직히 카네모토의 경력이라면, 대략 11년에서 14년 사이에 저런 애니들에서 펄펄 날았어야 했는데, 늦바람이 불었다고 봐도 될까요^^;;; | 17.12.02 12:51 | |

(IP보기클릭)115.93.***.***

혼도 카에데 이상하게 망작만 잡다가 다음 분기에 좋은거 잡은거 같아서 좋아요.
17.12.27 21:19

(IP보기클릭)138.197.***.***

noname72620
게다가 내년 확정된 캐스팅만 여섯 건입니다;;; 정말 아임에서 대놓고 밀어 주는 상황인데, 개인적인 예상으로 얘는 한번 터뜨리면 쭉 상승할 거 같네요. | 17.12.28 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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