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쨩이 막걸리 마시고 싶다네요.
지금 일본은 보졸레누보의 계절이긴한데... 어쩔수없죠. 본산지의 막걸리 사다줘야겠습니다.
내년 2월 1일에 5번째 앨범 나오네요. 아마 투어는 4월부터 하지않을까 싶은데, 아야히가 5월에 뭐 하는게 있는모양인지
팬덤에서는 좀 뒤로 보긴하더군요. 근데 개인 활동하고 유닛 활동이 얼마든지 겹칠수 있기때문에 보통 4월부터해서 9월까지 전국 돌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번투어 오사카가서 뽕뽑고 왔으니 이번엔 나고야, 후쿠오카, 시즈오카, 고베, 도쿠시마같은 지방 한번가고 파이널이나 수도권 회장 가보는게 목표입니다.
마침 토마츠 하루카 솔로 라이브도 올해 작년 다 뽕 뽑았으니 내년은 안식년이라 스피어에 집중할수 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작년 스피어 발매이벤트 다녀온지 벌써 1년됐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때를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하루쨩이 절 봐줘서 그런가 저만 알아볼수있는 신호를 많이 줬었네요. 자세한건 마이피쪽에 글 써놨습니다만...
하루쨩 주역의 외화더빙도 하더군요. 카지군하고 노부나가군하고... 평소 외화더빙하는게 꿈이었는데 오디션받고나서 확정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어제 라디오에서
말해줬습니다. 안그래도 하루쨩이 워킹데드같은 미드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멤버들은 좀비나오는거 무섭다고 안보는데 혼자만 봐서 아쉽다고도 했습니다.
16일 싱글 발매날에 라인 라이브에서 했던 보이는 플라넷 스피어 생방때. 결국 올것이 온 느낌이라 그러려니하네요.
일단 완전생산 한정반, 초회반, 통상반 3패턴 다 한장씩 살거 같습니다. 그래도 만오천엔 안으로 찍으니 관세도 안내고 좋네요.(?)
이번에 발매된 스피어 굿즈 우산인데 가격이 무려 4500엔입니다 ㅋㅋ
나름 숨덕(?)하라고 배려해줬는지 겉은 까만색이고 속안이 멤버색으로 4색 들어갔습니다.
일단 기존에 쓰는 아키쨩의 오카라지 우산보다는 튼튼해보이니 하나 더 장만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에 날씨가 춥기도하고 올 겨울이 역대급으로 춥대서 간만에 굿즈가 아닌 실용적인 노페 구스다운 파카를 40정도 주고 구매했는데
그돈이면 재작년에 나왔던 스피어 스타잠 (일명 대학교 과잠)을 2만 5천엔 주고 샀을거 같네요.
당시에는 비싸네마네했는데 실착한 사람들을 작년 베스트 라이브때보니 나름 부럽기도하고 그래서 아쉬웠는데 2차까지 주문받고 주문제작 방식이라
중고로도 잘 안나오고 그래서 아쉽더군요. 아마 이런 굿즈는 10주년쯤 돼야 만들어줄거 같은데 그때는 더 비싸도 살거 같습니다.
싸구려 시계랑 콜라보해서 비싸게 받아먹었던 창렬한 손목시계 기획보다는 이쪽이 나은거 같고...(굳이 콜라보했어야했다면 아이마스처럼 세이코랑 해도 더 저렴하더군요)
가죽 재질이라 고급지고 그래서 아쉽긴했는데...
하필 이게 재작년 제 생일에 했던 마쿠하리 멧세 파이널때 회장에서 딱 한번 팔고 말았던거라 그뒤로는 넷으로밖에 못사는 굿즈였는데
그때 마침 사정상 못가서 실물을 못봤더니 뽕이 덜차서(?) 안샀더니만 나중에 급후회 했긴 했네요. 하지만...
헐. 단추가 이거도 막 떨어지네요 ㅋㅋ
(사진상의 인물하고 본인과 관계는 없습니다)
저 자켓은 7500엔짜리 저지같은건데 디자인은 대충 비슷한데 대신 저게 더 열화판이긴합니다. 작년 베스트라이브 굿즈여서
같이 갔던 일행이 뽕차서 사서 입던데... 보풀 잘 일어나고 단추 떨어진다고 노답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이미 그동안 스피어굿즈 여러번사봐서 지뢰를 피할줄 알게된 저로서는 피해서 다행이긴한데... 대신 가죽 스타잠은 간지가 좔좔이라
재질과 상관없이 25000엔이면 살만한거 같긴합니다. 결국 못사서 올해 노페 파카를 하나 사긴했지만요.
뭐 일본갈때쯤이면 노페파카입으면 땀날테니 입고갈일은 없을테니 오히려 저런 스타잠이 더 끌리긴하네요. 아쉬울 따름입니다. (재질이나 이래저래...)
라인 라이브에서 보여준 토마츠 하루카의 다양한 표정. 요즘들어 귀엽기도하고 멋지기도하고 재밌고 웃겨서 죽겠습니다.ㅎㅎ
예능감을 타고났다고해야하나... 성우만하는게 아쉽긴하네요. 그래도 성우치고 다양한 활동도 하니까 망정이지...
개인적으로 연극이나 뮤지컬같은데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연기나 표정연기가 진국인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VR이 또 나온다네요. 소아온 콜라보인듯 한데...
가격은 보아하니 599달러인데 사전예약하면 549달러라더군요.
VR게임이 현실화되어가는 가운데 소아온도 그중하나라 조만간 하나 장만해야하나 싶습니다.
현실은 아직 미나코가 siri같은 역할을 해주는 엑스페리아도 아이폰과의 호환성 문제등등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아직 못샀지만요.
VR을 실제로 써보고 놀라는 하루쨩의 표정이 너무 재밌어서 모아봤습니다 ㅎㅎ
FOVE라는 회사가 한국도 배송해주고 일본과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거 같아서 잘하면(?) 하루쨩이 FOVE의 초청같은걸로 한국에 올수도 있을거라는 추측도
약간이나마 해봤습니다. 일단 내년 극장판 소아온이 개봉되면 그때라도 좋으니 와줬으면 싶네요. 현실은 마츠오카 요시츠구라도 오면 감사하다고 가서 절해야할판인데
요즘 그래도 아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니 그나마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때 조건이 FOVE VR구매라고 한다면... 까짓거 599불이라도 사죠 뭐.ㅋㅋ 라이브 한번 안가면 되는거라.
하루쨩이 저걸 쓰면 무슨 아이 트랙킹으로 아이콘택트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스나랑 하는게 아니라 작년에 샀었던 하루쨩 VR과 연동해서 호환할순 없을까 싶긴하네요 ㅋㅋ
안의 사람이 더 중요한거라..ㅎㅎ
소아온하니 요즘 장안의 화제인 이걸 빼먹을수 없죠 ㅋㅋㅋ
요시츠구도 어느덧 표정에서 세월이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인거 같은데 여전히 웃기고 재밌는 친구라 보기 좋네요 ㅎㅎ
소아온 주역성우들이 너무 웃겨주는지라 바란다면 내년 한국 개봉시에 무대인사라도 어떻게 안될까...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기승전소아온이긴한데 사실상 저로서는 내년 스피어 앨범, 라이브투어빼고 기대하는건 소아온 극장판말고는 없긴하네요.
그말고는 리라이프 이벤트라던가, 아키쨩 베스트라이브라던가, 미나쨩 솔로 라이브 투어인데 리라이프는 아마 요요기를 가면 못갈테고, 나머지는 아직 확정이 안되었으니
일단 내년에 간다면 소아온 극장판을 요요기 갈즈음해서 보고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