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TV판 1~43화
건담.... 이 얼마나 아련한 추억인가...
어렸을 적 다이나믹콩콩 미니대백과(프라스틱 모델 대백과)를 시작으로
내게 다가온 건담은 어릴 적 나의 로망이었다. 다른 만화와는 달리
멋진 디자인의 로봇과 인물들간의 드라마와 라라아와의 숙명적 만남..
라이벌 샤아.. 이렇게 멋진 만화나 드라마를 나는 책으로만 접할수 밖에
없었고, 여러 대백과를 전전하며, 배경지식만 쌓여갔다.
세월은 흘러 내나이 23이 되어서야 건담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극장판 VCD로...
TV판은 볼 수 없었지만, 극장판만으로도 난 감동과 추억에 쌓여 수십번은 본 것 같다.
근래 DVD판이 나오면서 성우가 바뀌고, 여러 OST와 효과음이 없어지거나 바뀌어버렸지만,
오리지널 극장판 VCD는 DVD판에 비해 효과음이 훨씬 좋고, 중요한 장면마다 OST가 들어
가있고, 성우들의 연기도 훨씬 뛰어나다.
그러나 TV판은 아무래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오히려 제타건담을 더 빨리 봤고,
다른 시리즈나 애니를 전전하다보니 더욱 그랬다. 내나이 서른... 이제야 TV판을 봤다.
서른의 나이와 이미 극장판을 수차례 봐왔기에 TV판을 보면서도 첨에 무덤덤했다.
극악의 작화와 빈약한 효과음, 오프닝 화면은 꼭 봐야만하나...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지만
회가 거듭될 수록 느끼게 되는 것은 '아무로'... 에 대한 애정... 이라고 할까...
극장판의 짧은(그래도 7시간이 넘는다) 러닝 타임으로는 활약상 위주로 그릴수 밖에
없었지만, TV판은 43화의 긴 시간동안 '건담이 아닌 아무로'를 위주로 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제타건담에서 카미유의 절절한 이야기를 극장판에서는 별로 느낄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퍼스트건담의 극장판과 TV판 또한 '아무로'란 인물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 낼 수 있느냐의
차이가 컸다. 물론 라라아와의 만남과 죽음(해후)의 빈약한 작화와 OST는 극장판의 퀄리티가
더 나았다.
TV판 퍼스트 건담은 현재 작화와 음악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마니아의 사랑으로
'피식~' 웃음이 나오는 작화를 보고 빈약한 효과음과 거의 없는 배경음악을 참아내며
'아무로'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만 즐길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로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콘스콘 부대의 릭돔 12기 격파시 아무로 아버지같이 흥이 날 수 없고,
라라아와의 숙명적 만남과 헤어짐에 감동을 느낄수 없고, 샤아에 대한 애증이 없다면 또한
극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나아가 제타건담까지...)
건담을 알고는 있지만, TV판의 극악한 작화를 참으며 43화를 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꼬~~옥' 보시라고 권하고싶다.
건담.... 이 얼마나 아련한 추억인가...
어렸을 적 다이나믹콩콩 미니대백과(프라스틱 모델 대백과)를 시작으로
내게 다가온 건담은 어릴 적 나의 로망이었다. 다른 만화와는 달리
멋진 디자인의 로봇과 인물들간의 드라마와 라라아와의 숙명적 만남..
라이벌 샤아.. 이렇게 멋진 만화나 드라마를 나는 책으로만 접할수 밖에
없었고, 여러 대백과를 전전하며, 배경지식만 쌓여갔다.
세월은 흘러 내나이 23이 되어서야 건담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극장판 VCD로...
TV판은 볼 수 없었지만, 극장판만으로도 난 감동과 추억에 쌓여 수십번은 본 것 같다.
근래 DVD판이 나오면서 성우가 바뀌고, 여러 OST와 효과음이 없어지거나 바뀌어버렸지만,
오리지널 극장판 VCD는 DVD판에 비해 효과음이 훨씬 좋고, 중요한 장면마다 OST가 들어
가있고, 성우들의 연기도 훨씬 뛰어나다.
그러나 TV판은 아무래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오히려 제타건담을 더 빨리 봤고,
다른 시리즈나 애니를 전전하다보니 더욱 그랬다. 내나이 서른... 이제야 TV판을 봤다.
서른의 나이와 이미 극장판을 수차례 봐왔기에 TV판을 보면서도 첨에 무덤덤했다.
극악의 작화와 빈약한 효과음, 오프닝 화면은 꼭 봐야만하나...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지만
회가 거듭될 수록 느끼게 되는 것은 '아무로'... 에 대한 애정... 이라고 할까...
극장판의 짧은(그래도 7시간이 넘는다) 러닝 타임으로는 활약상 위주로 그릴수 밖에
없었지만, TV판은 43화의 긴 시간동안 '건담이 아닌 아무로'를 위주로 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제타건담에서 카미유의 절절한 이야기를 극장판에서는 별로 느낄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퍼스트건담의 극장판과 TV판 또한 '아무로'란 인물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 낼 수 있느냐의
차이가 컸다. 물론 라라아와의 만남과 죽음(해후)의 빈약한 작화와 OST는 극장판의 퀄리티가
더 나았다.
TV판 퍼스트 건담은 현재 작화와 음악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마니아의 사랑으로
'피식~' 웃음이 나오는 작화를 보고 빈약한 효과음과 거의 없는 배경음악을 참아내며
'아무로'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만 즐길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로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콘스콘 부대의 릭돔 12기 격파시 아무로 아버지같이 흥이 날 수 없고,
라라아와의 숙명적 만남과 헤어짐에 감동을 느낄수 없고, 샤아에 대한 애증이 없다면 또한
극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나아가 제타건담까지...)
건담을 알고는 있지만, TV판의 극악한 작화를 참으며 43화를 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꼬~~옥' 보시라고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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