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키리시마 토코'의 정체가 밝혀지고
미토 미오리의 진심을 간파하며 키리시마 토코가 남긴 마지막 메세지를 전해준 사쿠타
4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키리시마가 죽기 전
서로 다투었던 미토가 마지막으로 메세지를 보내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꿈을 부정했던 사실과 겹치면서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가사의 뜻을
자신에게 하는 원망이라고만 생각해왔던 미토
하지만 그녀가 남긴 노래의 가사의 숨겨진 뜻을 알려주면서
미토는 드디어 현실을 받아들이고 키리시마의 죽음을 슬퍼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후 사쿠라지마 마이에게서 미토는 '키리시마 토코'의 이름을 되찾으면서
현재 있을 수 없는 현실이 사라지는가 싶더니
새롭게 밝혀지는 진실
미토 미오리의 사춘기 증후군은 사실 현실을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수 없이 많은 가능성의 세계를 옴겨가는 것
즉 바뀐 현재의 세계는 미토의 사춘기 증후군이 아니라
바로 사쿠타의 사춘기 증후군
미토 미오리가 무의식적으로 키리시마 토코를 찾아
수 많은 세계를 넘나들면서 지금의 사쿠타가 미토 미오리를 관측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수 많은 세계선의 이야기를 지금의 자신의 세계에 투영하게 되면서
뒤바뀌어 있었는데 결국 사쿠타가 사춘기 증후군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만
원래대로 되돌아오는 전개는 20살이 된 사쿠타가 진짜 어른이 되기위해
거쳐가는 성장통으로서 상당히 깔끔한 엔딩이었습니다
거기다 결국 사쿠타가 선생님이 된 것도
자신처럼 사춘기(증후군)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이끌어주기 위함이라는 점에서도 좋았네요
다만 아쉬운 점도 존재하는데
일단 키리시마 토코의 건의 마무리가 생각보다 좀 어중간하게 되었다는 점
14권과 15권이 연속해서 이어지는 상하분권이지만
차라리 한 권으로 내도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실제로 분량이 짧은 편이도 했고
오히려 사쿠타의 마지막 사춘기 증후군에 대한 부분만
이번 15권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다뤘다면 키리시마 토코와 사쿠타 양쪽으로 나았을지도
뭐 굳이 말하면 9권에서부터 사쿠타의 사춘기 증후군에 대한 이상현상은 발현했었고
14권엔 두 개의 사춘기 증후군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었던거라 결국 결과론적 이야기일뿐이지만
이것으로 청춘 돼지 시리즈도 끝이 났는데
개인적으로 후일담이 수록된 단편집도 한 권정도는 나왔줬으면 하네요
(*일본 기준으로 고등학교 시절 편 단편집은 발매 예정)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6307

![[청춘 돼지는 디어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 (15권 完) 후기_1.jpeg](https://i3.ruliweb.com/img/25/06/17/1977cc53d2a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