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더니 최강 무장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어서, 집 한채를 목표로 용병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
소설가가 되자, 에서 우주SF작품으로써 상위 1~2위 오르는 작품으로 우주SF작품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나올 때 마다 사서 보고는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제가 이 작품을 보는 이유는 작품의 세계관이나 설정, 함선 표현 때문에 보는 거지 스토리나 연출, 전개 주인공 성장 과정은 솔직히 흔히 보는 양산형 라노벨 하고 다를 게 없습니다.
주인공이 이세계로 온 시작부터 최강의 우주선에 시간가속 같은 특수능력에 신체강화를 하지 않았는데도 신제강화를 한 귀족을 이기고, 작품이 연재될 때 마다 히로인도 평민, 귀족 아가씨, 엘프, 드워프. 안드로이드, 여우수인등등 계속 늘어나고 있고, 요즘 웹 연재판 에서는 싸이오닉 능력을 각성해서는 세계관 최강이 되어가고 있고...
아무튼 주인공을 압도할 정도의 적들도 없고, 주인공이 목숨의 위협을 받을 전개나 사건도 없는 내용입니다.
이번 9월에 발매하는 13권에 웹연재판에 없는 길이500km를 넘는 우주괴수가 나오는 전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설명에는 고대의 봉인된 행성을 먹어치우는 우주괴수로 함대의 레이저 무기와 반응탄두가 통하지 않는 존재라서 드디어 주인공이 위험에 빠지나 했는데 뜬금없이 베르자르스 신성제국의 함선18척이 나타나서 법력으로 우주괴수를 죽이는데 이 전개까지 겨우 50페이지 밖에 안 됩니다.
고대의 봉인된 길이500km의 우주괴수 라는 설정을 가지고 나왔으면서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갈 전개였으면 무엇하러 넣은 전개인지..........
아무튼 그냥 우주SF의 탈을 쓴 일반 양산형판타지 조금 나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