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11권은 드디어 호르파트 왕국의 왕비 밀렌의 에피소드
라셸 신성 왕국과의 전쟁이 불거지면서 호르파트 왕국 내부도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 혼란스러운 정세에 밀렌을 중심으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되는데
국내외로 이미 리온의 영향력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온 상황이라
리온을 이용해 전쟁과 정쟁의 암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리온의 무력을 이용해 라셸과의 전쟁을 견제하고
이때 일부러 리온과 함께 호르파트 궁정을 떠남으로서
왕국 최대 전력이 사라진 호르파트 내 영주 귀족들은 불안감이 커지고
이때를 노려 배신하는 귀족들을 함께 제거할 생각인 밀렌
그 사실을 안 리온은 평화롭게 해결하기위해 밀렌을 설득하기로 나서는데
크게 11권은 두 파트로 나뉘어지면서 전반은 내부적인 갈등 후반은 라셸과의 전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하게 진행되어지네요
3부에 접어들었지만 사실상 3부의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없는데
이번 이야기까 끝나고 에필로그에서 급격하게 3부의 시나리오대로 팍팍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구인류와 신인류의 전쟁이 다시 발발해질 듯한 예감
이번 3부는 상당히 스케일이 커질 것 같습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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