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전생의 원수인 펠릭스를 쓰러뜨리고 그 공을 인정받아 기사단 입단을 추천받은 에릭과 티나
이번 2권은 마을에서 벗어나 베고니아 왕국의 왕도로 떠나면서
기사단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네요
1권에서는 기본적으로 복수를 위해 수련을 거듭하고 마을에서의 생활을 다루고 있어서
등장인물과 배경이 한정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생에 절친한 친구와의 재회
그리고 새로운 등장인물들까지 대거 등장하면서 이후 전개를 위한 빌드업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복수물을 중점으로 두던 1권에서 그 복수가 한 권만에 이루어진 시점에
이후에는 어떻게 진행될까 솔직히 걱정이 됬는데
오히려 이제부터 새롭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으로
등장인물들이 확 늘어나니 다채로워진듯
마지막에서 에릭이 꿈에 그리던 전생의 연인인 이레네와 재회까지 이루면서
3권은 전생의 비극을 피하기위한 린도 제국의 습격을 막는 에릭의 고군분투를 다루겠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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