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이스쿨 dxd 18권 읽다가 궁금한점

[가가고고도도주바아차]

읽다가 문득 궁금한점이 파워밸런스에 대해서인데요

분명히 리제빔 서젝스와 동급인 초월자 아니었나요?

dxd에서 초월자란 TOP10과 동급이잖아요!

근데 초월자가 고작 투과하나가진 적룡제에게 죽어라 얻어터진게 말이되나요?

그리고 천룡급이라는 크로우에 대해서인데요

크로우 크루아흐가 듈리오랑 무승부 아니면 승부를 뒤로미루었다는게 이상한데요?

분명히 천룡은 세계관에서1.5위 아니었나요?

근데 듈리오는 천계의 조커일뿐인데 1.5위의 전투력하고 조커가 비등하다는게 말이되나요?

[파극폭마장]

저시점 이전에는 리제빔은 전력도 아니고 놀면서 싸웠습니다.
잇세한테 허를찔려서 맞긴했지만 치명상은 아니었구요
그뒤에 등장했던 미카엘이 직접 공격했음에도 멀쩡했죠

그리고 크로우는 이천룡들이 봉인된사이에 수련을 했기때문에
그 강함이 천룡에 다다랐을 가능성을 이야기했지만
이건 나중에 두고봐야 알 부분이거 같고요

크로우와 듈리오전같은 경우는 이건좀 여러가지 해석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제 생각은 듈리오가 사룡하고 싸우는 도중에 일방적으로 잇세쪽으로 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끝에 잇세의 묘사하는 바로는 서로 치명상은 없었으니 아마 서로 공격을 맞추지 못한쪽으로 싸우다가
흐지부지 되지 않았을까 쪽으로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짐작성 뿐이고 묘사가 너무 없어서 말이죠

[파극폭마장]

일단 저는 파워 밸런스가 붕괴될 정도의 전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워낙에 드래곤들도 사마엘 독이면 용신이든 천룡이든 골로 가는데다가
(혹은 용살속성 무기에도 치명적이죠 )
신급 존재들도 트루 롱기누스 창이라면 소멸될수도 있고요
게다가 조조같은 애들도 충분히 테크닉만으로도 강함을 과시하니까요

[가가고고도도주바아차]

답변 감사합니다.

[바람술사]

서젝스의 경우를 보면 드래곤볼처럼 본래의 힘을 해방하지 않고 힘조절을 한 상태에 방심하고 있는 상태였다면 리제빔이 잇세에게 몇 대 맞는 정도는 가능할 겁니다. 당시 잇세는 신기가 건드리기만 해도 해제되는 상황이었기에 실질적 전투력이 잘해야 상급악마 이하인 수준이었으니까요. 그런 잇세를 두들겨 패면서 놀았으니 리제빔도 진짜 마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거겠죠.
쉽게 말해 본래 전투력이 10만인데 5천 정도만 기를 해방한 상태였다고 할까...

실제로 파브니르와 잇세에게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아 데미지를 입자 그제서야 경박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본래 성격(?)이 나오기 시작했죠.

그리고 크로우 크루아흐가 천룡의 영역에 들었다고는 하나 진짜로 생전의 이천룡 수준이라고 보기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초월자의 영역에 들었을 뿐 그 초월자 중에서도 상위로 추정되는 이천룡에겐 아직 모자라다 보면 될 듯.

실제 최상급이나 마왕급들도 격차가 있으니까요.

또한 현재로선 이천룡이 정말로 이대용신 다음 가는 최강자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이천룡이 "신이나 마왕따위가 우릴 방해하지 마라!"라고 하기는 했지만 당시 마왕들이라면 모를까, 성서의 신이 한 업적들을 보면 정말로 이천룡 이하라 보기는 어렵죠. 당장 용신도 꺼리는 사마엘의 독조차 성서의 신의 작품이니.(지금와선 용케도 전대 마왕들이 동귀어진했구만. 이라는 느낌이...;;)
초월자급인 건 확실하지만 실제 순위는 불명이라 보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실제로 작가도 초월자들 랭킹은 굳이 매기지 않았으니.

듈리오와 크로우 크루아흐는 서로 적당히 싸우다 물러난 게 맞을 겁니다. 서로 큰 상처는 없는 모양새였던 데다가 당시 크로우도 싸울 의욕이 없어지던 상태였고. 지금은 잇세에게 흥미가 동한 거 같죠.

[감사히보겠습니다]

성서는 어떻게 보면... 대형 떡밥만 남기고 가는...
책 읽어보면 전대 마왕들이 동귀어진 한것도 계획 아닌가 의심도 들 정도...

[가가고고도도주바아차]

그레이트 레드와 동급이라는 트라이헥사도 성서의 신이 봉인했으니 이천룡을 능가하는건 맞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