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글이라 카테고리를 뭘로 해야 될지 모르겠네..
라이트노벨은 유치하다는 멍청하고 편협한 생각에 빠져서 안 보다가,
한번 읽어보고 맘에 들어서 대략 한달동안 40~50 지름
덕분에 통장님 강제 다이어트 하시고, 한달에 한번 먹는 치킨도 끊음
미리나름 없으니 안심하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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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입문작은 무난한 걸로 고름
걍 인기 많은거 같길래 사서 봤는데, 소재가 신선해서 그런지 재밌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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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본게 역내청
팔굉일우 뺴면 진짜 甲, 이 작가 처녀작 맞음? 글 잘 쓰던데
인물의 내면묘사나 스토리 진행은 진짜 잘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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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에 지른게 아웃브레이크
집필 기계의 작품이라 퀄도 좋고, 문화침략과 문화수용에 관해서 작가의 주제의식이 명확함
어려운 내용을 덕질로 포장해서 쉽게 풀어쓰니 지루하지도 않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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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육화용사
개인적으로 2013년 신작중에서는 제일 좋았음
원래 추리소설 덕후여서, 왜? 라는 답을 찾아가면서 보는 묘미가 쏠쏠했음
추리는 조금 조잡한 편이었지만, 작가양반이 글을 잘써서 괜춚
싸우는 사서 작가라 필력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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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기둥서방은 어떤 복받으실 분이 추천해주셔서 믿고 구매
이계유입 뽕빨인줄 알았는데, 하렘냄새도 안 나고 이세계에서는 무력한 현대인을 현실성게 묘사해서 좋았음
참고로, 국내에서 어떤 멍청이가 "대공일지"라는 제목으로 표절했다가, 출판사에서 전권 회수 ㅋㅋ
흠이라면 1권 번역이 흠이지만, 2권부터 고쳐치기 때문에 올 신작 best 3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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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람들이 추천해서 봤는데
솔직히, 기대만큼 뛰어난 작품은 아니었고, 걍 재미는 있었음
작가양반이 인물을 잘 못살리는거 같아서 실망하던 찰나에 3권에서 포텐 터트려서 일단 한정판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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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혼자 예스 24 구경하다가 구매했음
기본적으로 마법소녀 베틀로얄물이고, 단편임
마마마 이후로 마법소녀 잔인하게 죽이는 유행을 그대로 따라썼는데
솔직히 나쁘지 않아서, 후속작도 구매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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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큐버스는 참회하지 않아
흑강의 마문수복사
천경의 알데라민
셋다 신간이라 구해봤는데, 셋다 인물 설정이나 배경이 흔해서 신선도는 낮았음
서큐버스는 그냥 하렘물 같아서.. 버릴 예정
마문수복사랑 알데라민은 뻔한 소재를 작가 필력으로 커버해서 걍 볼만 했음
다만, 알데라민은 스토리 자체가 2차대전에서 패전한 일본의 국뽕냄새가 좀 나서.. 좀 마음에 걸림
우익드립이 한번은 터질꺼 같은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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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두권은 전작이 너무 화려해서 기대에 못 미치는 두작품임
아마기는 풀메탈 작가고, 드레스는 문학소녀 작가임
걍 작품만 보면 팔리겠다 싶은 작품을 쓴걸로 보이는데, 드레스는 걍 볼만은 하고
아마기는 진짜 실망 of 실망, 더 까고 싶은데 이성을 잃을것 같아 안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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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만화책 01
바퀴벌레 모에물 고키챠랑 그로테스크한 서유기인 대원왕
대원왕은 테라다 카츠야의 단행본?!이라 쓰고 일러집이라 읽으면 됨
12년만에 2권이 나와서 사봤는데.. 아마 3권 완결일꺼 같고 1권에 비해서 단점이 많이 보완됨
고키챠는 4컷만화 모음으로, 아즈망가 생각하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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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만화책 02
바라카몬은 애들이 좀 정신없긴 해도 요츠바랑 같은 애들을 통한 치유 개그물임
개인적으로는 요츠바랑보다 좋았지만, 세간에서는 요츠바랑에는 좀 못 미친다는 평이 있음
그밖에 지뢰작 소설 1줄 요약
라이징x라이딘 - 제23회 판타지아 대상「대상」+「독자상」2관왕 작품 이라는데 뽑은 사람들 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지뢰
크로스 레갈리아 - 렌탈마법사 작가라는데 4권까지 샀지만, 개연성없고, 뜬금포 작렬, 일러만 좋았음
가미오로시 - 추리냄새 풀풀 풍기지만, 딱히 추리물도 아니고 어중간함
마왕인 나와 불사공주의 반지 - 제목부터 지뢰작인데, 무슨 정신에 샀는지가 미스테리임 ㅋㅋㅋㅋ
용사취직 - 애니가 걍 볼만했고, 알바마왕 생각하고 샀는데, 소설은 추천하고 싶지 않음
노게임 노라이프 - 게임물이라고 해서 "라이어게임 이나 카이지" 정도의 수준을 기대했는데, 기대에 너무 못 미침
ㄴ 다만, 노겜 노라이프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듯, 좋아하시는 분도 많음으로 취향 맞으시면 보세요
아.. 그 밖에 혹시 좋은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갑자기 공손해진 이유는 남에게 부탁을 할때는 공손해야 하기 때문이죠
잡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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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재미는 있었음 이게 라노베의 미덕인거 같아요. 뭐 대단하고 무거운 작품 읽고 싶어서 집어드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기껏 피 같은 생돈 주고 샀는데 재미없으면 ㅈㄹ 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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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라민 1권도, 설정이 뻔해서 그렇지 재밌더라구요 ㅎㅎ 사쿠라장 애완 그녀도 한번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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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라노벨의 장점은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개연성없는 전개나 스토리없이 케릭터만 팔아먹으려는 수준미달의 작가는 용납할 수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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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재미는 있었음 이게 라노베의 미덕인거 같아요. 뭐 대단하고 무거운 작품 읽고 싶어서 집어드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기껏 피 같은 생돈 주고 샀는데 재미없으면 ㅈㄹ 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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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의 하늘은 예전 친구가 가지고 있다니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 13.12.15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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