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밍키) 마법소녀의 천적 1 - 권총

[펄스너클]

동물친구들과 같이 장보러 나온 밍키 모모.

평소라면 자가용을 끌고 다녀왔겠지만, 연료인 꿈에너지가 바닥나서 전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차, 마법 팬던트의 체인이 끊어져서 차 안으로 굴러들어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팬던트를 가지러 들어갔던 동물들이 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발차해버리는 사고까지 발생합니다.

졸지에 맨몸으로 혼자 남겨진 모모..

마법도 친구들도 없으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궁여지책으로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동물들, 그런데...

서로 대책을 논의하던 모습을 동물밀수범들에게 들키면서 한바탕 쫓기게 됩니다.

말하는 동물로 비싸게 팔아넘기려는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쫓기던 중 우연히 만난 남자, 피터.

동물들이 도와달라고 말하자 자기 집으로 데려와 숨겨줍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신비한 세계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았던 순수한 어른이었습니다.

피터는 역에 전화해서 모모를 찾아보겠다고 집을 나섭니다.

동물들의 이동경로를 예측해서 근처까지 찾아온 모모.

마침 피터와 같은 전화박스에 들어가게 되고...

피터와 역무원의 대화를 듣고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함께 피터의 집으로 향하며 모든 것이 잘 풀렸다고 기뻐합니다.

그런데...

그 사이 밀수범들에게 붙잡히고 만 동물들.

피터가 동물들을 풀어주라고 소리치지만,

밀수범은 권총을 꺼내듭니다.

"모챠! 팬던트를 던져줘!"

마법으로 상황을 타개하려는 모모. 

하지만...

 "탕!"

밀수범의 놀라운 저격으로 팬던트는 산산조각나고..

틈을 봐서 피터가 달려들지만...

"어째서... 이런 일이..."

밀수범이 엉겁결에 쏜 총에 맞아 피터는 쓰러지고..

모모는 망연자실합니다.

사람을 쏴버린 밀수범들은 허둥지둥 차에 타고 자리를 뜨려고 합니다.

몸 속에서 무언가가 타오르는 모모..

모모는 신비한 힘으로 차를 들어올려 폭파시키고 친구들을 구해냅니다.

그리고 피터에게도..

수수께끼의 힘으로 상처가 깨끗하게 나은 피터.

밀수범들은 도망갔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했습니다.

"팬던트가 없는데 모모가 어떻게 마법을 쓴 거지?"

 "저건 마법이 아니에요.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인해 발현된 모모 스스로의 힘입니다."

부모님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수수께끼의 능력이었습니다.

"나 이제 어른으로 변할 수 없는거야?"

"그렇지 않아. 언젠간 모모도 어른이 될 테니까"

"12살인 내가 다시 18살이 되려면 몇 년이나 걸릴까?"

"페나리나사 사람의 1년은 지구인의 160년이니까 약 1000년 정도?"

"1000년인가..."

모모가 지구에서 어른이 되기에는 너무나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페나리나사인으로서의 밍키 모모는 결국 어른이 되지 못하는데...

 - 계속

[루리웹-2092945833]

하만으로 진화하기까지 앞으로 1000년

[루리웹-7464881240]

꿈 에너지보다 분노 에너지가 훨씬 강한거 아닐까요?

[돌보미 자켄]

샤아 : 으음, 분노 에너지라...

[베나리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