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최종보스가 된 스토리우스.
다크 라이더가 되었습니다.
솔로몬보다 비교도 안 되게 강했는데
크로스 세이버로도 피해를 줄이는 게 한계였죠.
토우마와 1대1로 대치하게 되자 썰을 푸는
스토리우스.
그의 시도, 토우마의 소설도,
인류가 이루어낸 모든 게 전지정능의 서에 의해
그렇게 되도록 정해진 것들이였습니다.
심지어 세계의 멸망마저 정해진 일이라
스토리우스는 하다못해 멸망만이라도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자 라는 생각으로
타락한 거였죠.
진실을 알았음에도 무너지지 않는 토우마.
그 말에 스토리우스는 자신의 시를 듣고
즐거워했던 사람들이 떠올라 괴로워합니다.
허나 멈추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죠.
BGM : 가면라이더 세이버 - 이야기의 종언
그렇게 마왕 vs 용사처럼 최종보스와 주인공이
격돌합니다.
분신들로 사방에서 공격하려 드는 스토리우스.
하지만 크로스 세이버의 반격이 더 빨랐고
분신들은 전멸합니다.
크로스 세이버는 10개의 성검을 모두 전개하죠.
일단은 토호검으로 가드,
이어서 음총검으로 원거리 공격을 날렸지만
스토리우스가 피해버립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광강검과 암흑검으로 빛과 어둠의 참격을 날리죠.
참격을 튕겨낸 스토리우스였으나
튕겨낸 참격이 스토리우스의 뒤로 모여
솔로몬을 날려버렸던 구체가 됩니다.
이를 망토로 날려버린 뒤 머리에서 촉수를 발사하는
스토리우스.
토우마는 풍쌍검으로 가드한 뒤 투척합니다.
이를 스토리우스가 튕겨내는 동안 연예검으로
연기를 뿌리죠.
스토리우스의 허점을 노린 시국검.
허나 안타깝게도 빗나갔습니다.
토우마는 수세검과 뇌명검으로 물과 번개의
참격을 가하죠.
그럼에도 쓰러질 기미가 안 보이는 스토리우스.
검붉은 에너지로 크로스 세이버를 감싸는데...
토우마는 화염검과 인왕검으로 튕겨냅니다.
토우마가 쓰러지질 않자
스토리우스는 세계멸망을 가속화시키죠.
인왕검의 희생으로 잠시 지연되는 멸망.
이로 인해 세이버의 힘은 크게 떨어지고 변신까지
해제됩니다.
토우마를 추락시킨 스토리우스는 여운에
잠기려 하는데...
"!!!"
세이버에게 다시 싸울 힘이 주어지죠.
세이버에게 검은 참격을 날리는 스토리우스.
프리미티브 세이버는 모든 공격을 튕겨내더니,
급기야 스토리우스를 날려버렸습니다.
프리미티브 드래곤은
스토리우스에 의해 토우마에게로 갔던 거라
스토리우스로선 정말 복장 터질 일이죠.
사상의 대립부터 전투씬까지 놓칠 게 없었던
스토리우스와의 일기토.
10성검 전개는 봐도봐도 멋집니다.
비록 져버린 크로스 세이버였지만 세계멸망을
지연시킨 거라 충분한 변호 거리가 생겼습니다.
그야말로 졌잘싸였죠.
프리미티브는 좋은 의미로 충격이었습니다.
엘리멘탈 드래곤의 등장 이후론 다신
볼 일 없을 줄 알았기에 더욱 반가웠죠.
전투씬은 2분도 안 됐지만 크로스 세이버로도
겨우 비등하게 맞설 수 있던 최종보스를
날려버리는 것으로 괜히 금서가 아니라는 걸
과시했죠.
기술의 범용성은 엘리멘탈과
크로스 세이버에게 밀리지만 순수한 파워와
몸빵은 둘보다 높은 것 같네요.
(IP보기클릭)1.222.***.***
세이버가 갓작인건 다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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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가 갓작인건 다 이유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