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역습의 샤아)아무로가 진짜로 살의를 품었을 때.

[만렙대위아무로]

 아무로는 샤아를 상대로도 샤아와 승부를 내는 것 보다 엑시즈의 낙하를 저지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아무로가 규네이를 상대로는

 퀘스를 노리면 규네이가 반드시 그녀를 지원할 것이라는 걸 예상하고 알파 아질의 등 뒤를 잡음->

규네이의 원호공격->

5th루나에서의 싸움에서 규네이의 순간적으로 한눈을 파는 버릇을 기억하고 일부러 실드로 공격을 받아내면서(보면 빔이 날아올때 피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일부러 실드를 가져다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피탄 당한것 처럼 바주카와 실드를 버리고 바로 빠짐-> 

(실제로 규네이는 5th 루나에서 똑같은 실수로 허를 찔려서 한번 죽을 뻔 했습니다.)

뉴건담이 격파당했다고 생각한 규네이가 순간 뉴건담의 무장에 정신이 팔려서 경솔하게 접근함->

곧바로 규네이의 사각을 잡은 아무로의 빔 라이플에 등짝이 터져서 사망

이라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덩그러니 남은 퀘스를 내버려둔 채 바주카를 챙겨들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엑시즈로 향해버립니다.

그 에이스들이 모인 론도 벨을 상대로도 무쌍을 찍던 둘을 요리하는 CCA 버전 아무로가 뉴타입으로서는 약해졌을지언정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정점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였죠. 

[phantoam]

소설판인 벨칠에서는 하이퍼 메가 바주카 런처로 액시즈 저격을 방해하는 퀘스가 벌벌 떨 정도로 아무로의 포스가 살벌했다고 하지요.

[아쿠시즈주교]

반대로 보자면 아무로를 상대로 콤마단위로 한눈팔면 사망확정이라는건데
그걸 버틴 샤아는 대체......

[정모대사]

전쟁은 살아남는게 강하다라는걸 몸소 증명한 샤아 ㄷㄷ

[ask9988]

전투신 막상 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분석하면 엄청나게 공들인걸 알수 있군요 ㄷㄷ

[po감마wer]

순식간에 지나가서 그렇지 판넬도 미세하게 버니어로 자세제어하는게 다 묘사됐을 정도니까요.

[바위군]

예전에 어느 글 보면 컷단위로 끊어서보니 잠깐 지나가는 전투씬에서 알아보기도 힘든 짧은 시간동안 아무로와 샤아가 세합을 주고받는것보고 감탄했었죠

[다크데몬즈소울]

이걸 하사웨이가 레인에임한테 고대로 써먹죠.

[srm81r]

바주카와 실드를 미끼로 던졌을 때의 규네이의 반응은 해당장면을 처음 본 시청자의 반응과 같았을 것 같네요.(저도 그랬고)
다른 장면이나 작품 같았으면 뉴건담이 미끼를 던지는 장면과 규네이를 격추하는 장면 사이에 규네이가 "응, 실드와 바주카? 뉴건담은 어디?"라고 해설했거나 좀 더 장면을 길게 끌었겠지만, 이 장면에는 그런 것은 없고 순식간에 벌어져서 기억이 남았던 장면이였습니다. 유일한 해설이였다면 비명도 못지르고 순식간에 격추 당한 규네이가 죽었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퀘스의 "규네이를 해치웠어!?" 대사 뿐이였고.
뉴건담의 바주카는 등에 달려있을덴데, 잘도 그걸 미끼로 떼어냈군요.(옛날에 이 장면을 처음 보고 빔라이플을 미끼로 던진 걸로 오해했습니다)

[인생은그런거_]

저도 처음 봤을때 빔라이플 던진건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바주카였더군요 ;;;

[누를 들으면죽는기사]

이렇게 보니까 진짜 ㅁㅊㄴ이네 ㄹㅇ

[룰렛]

이런거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unnysher]

심지어 중간에 강제로 휴업(Z건담)당한 시기가 있었는데도 저정도 ㄷ

[newtypes]

이렇게 보니 정말 다르게 보이네요... 건담시리즈..주요 조연급들.. 순식간에 사라지는 연출 많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