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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86 -에이티식스-] 솔직히 레나를 그렇게 좋아할 수는 없더군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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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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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중대급 전력과 소위계급으로 쿠데타 운운하는건 좀...-- 1기사건이후 전쟁하면서 최전선 부대 운용하는 신분으로 이후 에이티식스만으로 남들모르게 자기 가신단까지 만들면서 다른 준비는 하고 있는거 보면 이 처자도 만만찮은 인물이죠..
21.10.08 11:09

(IP보기클릭)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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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일개 부대 하나로 나라를 상대로 쿠데타가 가능하다고 봅니까? 근본적인 해결을 하고자 해도 이미 레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썩어 있는 상황에서 레나가 할 수 있는거라곤 언급된 정도의 지원 뿐이었을겁니다. 오히려 저는 개인이 사회를 바꾸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어도 그들과 관계를 쌓을려고 노력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레나에 끌릴 수 밖에 없네요
21.10.08 11:38

(IP보기클릭)1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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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시는 걸 보면 꽤나 감성을 중요시하시나 보네요. 자신이 느끼신 것에 충실하신 걸 보면 말이죠. 그래도 말이죠. 작품이라는 것은 현실성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개 부대로 쿠데타라든지 확 난리를 피운다라... 그러면 결국 그 뒤에는 어떻게 될지 생각은 해보신거겠죠? 그러면 레나나 주인공 부대원들이나 결국 끝이 좋지 못했을 겁니다. 그나마 본편에서처럼 자기 휘하 부대원들과 군부내에서도 자신을 따르는 일원들을 모아서 가신단을 만드는게 최선이었을 겁니다. 일단 세력을 만들어야 쿠데타를 하든 할테니까요. 다만 국가가 레나가 뭔가를 하기도 전에 레기온에게 멸망당했지만요. 작품을 감상할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중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작품이라는 것도 결국 현실의 사람이 만들고 보는거니까 현실의 사람이 생각하기에 저항이 힘들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타협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작품의 묘미 중 하나이죠. 그걸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것도 충분히 공감이 가고요.
21.10.08 12:36

(IP보기클릭)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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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결국 레나도 발버둥치는것밖에 할 수 없었다~여서 이 작품을 봤던거같습니다. 대개 이런 차별을 주제로한 작품에서는 후반부에 체제를 붕괴시키는 전개가 나오기 마련인데 86에서는 그걸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레나가 계속 죄책감을 가지게되니까요. 정발본 이후에는 레나도 에에티식스들도 그걸 극복해나가는 전개긴한데...정발이...
21.10.08 11:06

(IP보기클릭)121.162.***.***

BEST
쿠데타가 불가능해서 2기 1파트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나오는 겁니다.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이게 1기에서 배경 서사 비중이 좀 부족해서 생긴 문제인데, 공화국군이 아무리 허접이라도 머리수가 에식 전체 합친 거 보다 많아서 군대 만으로도 진압이 가능하고 요새포랑 지뢰 지대를 무력화 할 방법이 전혀 없어서 개죽음 100% 확정입니다. 신이 괜히 긍지라도 갖고 죽겠다고 레기온이랑 계속 싸우는 게 아닙니다. 어차피 자기들 다 죽으면 공화국 전멸하는 것도 100% 확정이니, 적어도 딴 놈 손 빌어서 복수하는 건 가능하니까요. 이게 원작에선 나름 자세하게 나오는데, 애니에선 대화로 몇 줄로 간략하게 묘사하고 지나갑니다. 이 작품 특성상 집중 풀리면 이런 부분 캐치가 빠릿하게 안되는 건 맞습니다. 때문에 86들이 싸우는 동기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이 커뮤에서 꽤 있었습니다.
21.10.08 16:38

(IP보기클릭)121.175.***.***

레나는 악의 여간부 같아서 대꼴인대요 ㅋㅋ
21.10.08 10:59

(IP보기클릭)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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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결국 레나도 발버둥치는것밖에 할 수 없었다~여서 이 작품을 봤던거같습니다. 대개 이런 차별을 주제로한 작품에서는 후반부에 체제를 붕괴시키는 전개가 나오기 마련인데 86에서는 그걸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레나가 계속 죄책감을 가지게되니까요. 정발본 이후에는 레나도 에에티식스들도 그걸 극복해나가는 전개긴한데...정발이...
21.10.08 11:06

(IP보기클릭)220.127.***.***

BEST
일개 중대급 전력과 소위계급으로 쿠데타 운운하는건 좀...-- 1기사건이후 전쟁하면서 최전선 부대 운용하는 신분으로 이후 에이티식스만으로 남들모르게 자기 가신단까지 만들면서 다른 준비는 하고 있는거 보면 이 처자도 만만찮은 인물이죠..
21.10.08 11:09

(IP보기클릭)61.97.***.***

BEST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일개 부대 하나로 나라를 상대로 쿠데타가 가능하다고 봅니까? 근본적인 해결을 하고자 해도 이미 레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썩어 있는 상황에서 레나가 할 수 있는거라곤 언급된 정도의 지원 뿐이었을겁니다. 오히려 저는 개인이 사회를 바꾸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어도 그들과 관계를 쌓을려고 노력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레나에 끌릴 수 밖에 없네요
21.10.08 11:38

(IP보기클릭)106.101.***.***

쿠데타는 좀 너무 나가신게 아닐런지..
21.10.08 12:33

(IP보기클릭)1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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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시는 걸 보면 꽤나 감성을 중요시하시나 보네요. 자신이 느끼신 것에 충실하신 걸 보면 말이죠. 그래도 말이죠. 작품이라는 것은 현실성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개 부대로 쿠데타라든지 확 난리를 피운다라... 그러면 결국 그 뒤에는 어떻게 될지 생각은 해보신거겠죠? 그러면 레나나 주인공 부대원들이나 결국 끝이 좋지 못했을 겁니다. 그나마 본편에서처럼 자기 휘하 부대원들과 군부내에서도 자신을 따르는 일원들을 모아서 가신단을 만드는게 최선이었을 겁니다. 일단 세력을 만들어야 쿠데타를 하든 할테니까요. 다만 국가가 레나가 뭔가를 하기도 전에 레기온에게 멸망당했지만요. 작품을 감상할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중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작품이라는 것도 결국 현실의 사람이 만들고 보는거니까 현실의 사람이 생각하기에 저항이 힘들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타협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작품의 묘미 중 하나이죠. 그걸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것도 충분히 공감이 가고요.
21.10.08 12:36

(IP보기클릭)115.161.***.***

보통 팬픽 소설들이 말씀하신 쿠대타 전개로 나오면 재미있죠 ㅋ. "레나가 이세계 환생자 라서 치트능력을 Get 했DAze!" 시간 역행 능력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레기온 개발 부터 , 성녀 강금 "멈춰!" 권을 날리는게 사이다 이긴 합니다 ㅋ
21.10.08 13:55

(IP보기클릭)121.162.***.***

BEST
쿠데타가 불가능해서 2기 1파트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나오는 겁니다.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이게 1기에서 배경 서사 비중이 좀 부족해서 생긴 문제인데, 공화국군이 아무리 허접이라도 머리수가 에식 전체 합친 거 보다 많아서 군대 만으로도 진압이 가능하고 요새포랑 지뢰 지대를 무력화 할 방법이 전혀 없어서 개죽음 100% 확정입니다. 신이 괜히 긍지라도 갖고 죽겠다고 레기온이랑 계속 싸우는 게 아닙니다. 어차피 자기들 다 죽으면 공화국 전멸하는 것도 100% 확정이니, 적어도 딴 놈 손 빌어서 복수하는 건 가능하니까요. 이게 원작에선 나름 자세하게 나오는데, 애니에선 대화로 몇 줄로 간략하게 묘사하고 지나갑니다. 이 작품 특성상 집중 풀리면 이런 부분 캐치가 빠릿하게 안되는 건 맞습니다. 때문에 86들이 싸우는 동기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이 커뮤에서 꽤 있었습니다.
21.10.08 16:38

(IP보기클릭)217.138.***.***

레땅끄
21.10.08 17:09

(IP보기클릭)121.171.***.***

어나더
그... 입자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파동이야 그러니까 진동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 21.10.08 17:17 | |

(IP보기클릭)1.254.***.***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 뭔 말이여...?! | 21.10.08 23:51 | |

(IP보기클릭)116.45.***.***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그 드립은 너무 정치적이지 않나요? | 21.10.09 08:00 | |

(IP보기클릭)121.188.***.***

라우디러프 보이
아마 전두환 발언에서 나온 비하성 드립일겁니다.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폭동이라 진압해야 된다 이런식의 | 21.10.09 12:05 | |

(IP보기클릭)121.152.***.***

음 일단 군복에 스타킹차림이란 점에서 싫어할 순 없죠. 검스가 아닌 것이 감점요인이지만 머리색깔 때문에 허용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총알받이로 내보내는 공화국의 일원이라는 점은 감점요인이지만 그럼에도 인간이고자 노력한다는 점에서 허용범위라고 보니다.
21.10.08 19:26

(IP보기클릭)112.161.***.***

쿠데타가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없는건 제쳐두고서라도 레나 일단 군인이기는 한데 나이가 1부 기준으로 16세였습니다. 2부는 17~18세 정도고요. 만 나이일테니 1부에서는 우리나라 나이로 세자면 17~18세정도겠죠. 일단 작품에서는 성인으로 인정받는 나이대일테니 임관한 것 이겠지만 어린건 변함없는데다가 에이티 식스는 가축이다 라는것이 상식으로 자리잡은 사회에서 이를 거부한체( 유일한 가족인 모친역시 일반 백계종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죠) 주위에 손가락질 받아가며 에이티식스들을 지휘했고 결국 에이티 식스들로 부터 그녀는 하얀돼지가 아닌 같은 동료로 인정받게 되었죠.(이 당시 상황은 원작에서도 묘사되지 않기는 했습니다만 피해를 최소한으로 억눌렀다고는 해도 전사자들은 나왔고 그에 대한 죄책감 역시 안고 가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신에게 한 이야기는 에이티 식스들에게 모욕 처럼들릴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들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찌르는 이야기 이기도합니다. 당장 신 만 해도 레나와 재회하기 전까지 전장에서 싸우다 죽자는 식이였고 에이티 식스라면 정도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었으니까요. 백계종인 니가 할소리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레나만이 할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평범한 타인이 아닌 에이티 식스들로 부터 동료로 인정받은 레나가하는 말이라면 그들도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21.10.09 00:04

(IP보기클릭)39.112.***.***


작중에 나오는 타고 다니는 병기를 보면 왠지 떠오르더군요
21.10.09 02:01

(IP보기클릭)118.45.***.***

우민화된 공화국 내에서 저런 생각을 가진 레나부터가 일단 대단한거라... 그리고 백계종으로 태어난 태생적 한계도 분명 있겠죠. 태어나고 보니 백계종인데 그 백계종이 쓰레기라고 무작정 버릴수는 없는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레나가 이성적이라기 보단 감성적인 캐릭터라고 생각된다고 해야하나. 감성이 앞섰기에 86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21.10.09 14:56

(IP보기클릭)121.164.***.***

저런 나라에서 인간이길 포기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인거죠.
21.10.09 21:58

(IP보기클릭)116.42.***.***

쿠데타가 애들 장난이 아닙니다
21.10.09 22:13

(IP보기클릭)115.143.***.***

불가능한 걸 기대하면서 그 기대에 못 미친다고 비난하는 건 좀 너무 감성적이라고 생각해요. 당장 말씀하신 세오 대장 가족만 홀로 남겨지고 아이도 왕따 당한 거 알고 세오 본인이아이를 위로하면서도 그 대장의 행동이 맞는 거였나 고민하는데
21.10.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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