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의 수령인 노기 레이지 = 캇시스 웜
카가미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지만
인간체인 상태로 가탁크를 두들겨 팹니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장면이였죠.
카가미가 위험해지자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타난 텐도
처음엔 맨몸으로 치고 박다 금방 변신하죠.
캐스트 오프 한 카부토에 맞서
캇시스도 본모습을 드러냅니다.
카부토의 모든 공격을 가볍게 막거나 튕겨내는 캇시스
아예 와 보라는 듯 양팔을 벌리기도 합니다.
운메이노가 흘러나오지만
분위기완 달리 캇시스가 앞서고 있죠.
하이퍼 카부토로 변한 텐도
하이퍼 클락 업을 쓰며 달려드는데...
캇시스 : 자 와루도!
캇시스 전용 클락 업인 프리즈가 발동됩니다.
반격당한 카부토는 하이퍼 폼이 해제되며 날아가죠.
먼치킨 주인공이였던 텐도는 하이퍼 폼까지
얻으면서 더욱 미쳐 날뛰게 됐는데
이게 하이퍼 카부토가 최초로 패한 싸움입니다.
해당화 제목은 아예 '패배한 최강'이였죠.
다음화에도 계속되는 캇시스 무쌍
프리즈도 안 쓰고 지옥 형제와 사소드를
농락한 뒤 프리즈로 팀킬을 유도했으며
이어서 가탁크도 압살합니다.
카가미 구하는 겸 텐도는 복수하러 나타나죠.
하이퍼 슈팅이 발사된 순간,
프리즈로 피한 뒤 적의 뒤를 잡은 캇시스
후려치기 한방에 하이퍼 카부토가 넘어지는데...
하이퍼 슈팅엔 호밍 기능이 있었죠.
이를 몰랐던 캇시스는 한창
여유부리다 얻어맞았습니다.
필살기 쓸 준비를 마친 텐도
분노한 캇시스는 부하 웜들을 부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맥시멈 하이퍼 싸이클론에
캇시스는 부하들과 함께 먼지가 되죠.
허나 어찌된 영문인지 안 죽고 살아 있었던 캇시스 웜
부활에도 모자라 진화까지 이룹니다.
부활의 영향인지 성격이 좀 경박하게 됐고
1인칭이 와타시에서 오레로 바뀌죠.
특유의 "제에에에엑트의 제군!!!"
이라는 대사는 이때부터 하게 됩니다.
캇시스 웜의 새로운 능력인 흡수
두들겨 맞던 가탁크는 필살기로 역전을 노리는데...
캇시스 웜은 흡수 후 반사해버리죠.
그럼에도 근성을 발휘한 카가미
깨어나자마자 캇시스에게 다시 도전합니다.
허나 여전히 상대가 안 되는데...
자비를 되찾은 카게야마가 난입하죠.
물론 의미는 없었습니다.
둘이 사이좋게 두들겨 맞을 뿐이였죠.
텐도는 둘이 동시에 필살기를 날린다면
반사를 파훼할 수 있을거라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기가 오른
카게야마는 카가미를 무시했죠.
하는 수 없이 카가미는
한 박자 늦게 필살기를 씁니다.
일단은 직격한 두 필살기에
캇시스도 괴로운 듯 신음하는데...
두 발의 필살기를 그대로 되돌려주죠.
카게야마는 리타이어하고 이번에야 말로
자비 젝터에게 버림받습니다.
ㅉㅉ
잠시 후, 히요리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텐도
꼼짝없이 죽게 생긴 카가미를
뺑소니 어택으로 난입하며 구해주죠.
이어서 야구루마가 나타납니다.
복수해달라는 카게야마의 말을 무시하는 듯
했지만 결국 츤데레스럽게 복수해주러 왔죠.
라이더 킥을 준비하는 세 명
자신만만했던 캇시스였지만
트리플 라이더 킥에 직격당합니다.
텐도의 추측대로 동시에 날아온
공격은 반사할 수 없었죠.
하이퍼 폼으로 강화한 뒤 퍼펙트 젝터를 꺼낸 카부토
분노한 캇시스는 부하들과 함께 진격하려 했지만...
하이퍼 카부토의 필살기가 먼저 발사됐습니다.
결국 캇시스는 또 부하들과 함께 산화했죠.
그럼에도 다시 부활한 캇시스
이번엔 둘로 분열했습니다.
괴인체 역시 장비가 추가됐는데 오른 쪽은
머리에 투구가 있지만 왼 쪽은 없죠.
캇시스들은 츠루기가 웜이란 사실을
밝히며 그를 아군화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훨씬 강했던
츠루기에게 역관광당하죠.
기어이 웜을 장악해버린 츠루기 = 스콜피온 웜
이후 츠루기는 수 많은 웜을
동원하여 ZECT와 전면전을 벌입니다.
츠루기는 텐도가 맡고...
투구있는 캇시스는 카가미가 상대하죠.
투구없는 캇시스는 지옥형제가 맡습니다.
"!!!"
가탁크와 비슷하게 치고 박다
라이더 킥에 폭사당한 투구있는 캇시스
투구없는 캇시스는 지옥형제를 혼자 압도하다
라이더 점프를 응용한 기술에 하늘로 띄워집니다.
지옥형제의 마무리가 그대로 작렬하면서
캇시스 웜은 완전히 퇴장하죠.
등장 당시엔 최종보스 급 포스를 풍겼던 캇시스 웜
하이퍼 클락 업조차 무력화시키는
프리즈에다 자체 전투력도 우수해서
여러모로 전에 없는 강적이였죠.
부활 후엔 라이더의 필살기를
흡수 후 반사만 했습니다.
비록 프리즈를 쓰지않아 전만한
위압감은 주지 못했지만 여전히 괜찮은
강함과 카리스마를 보여줬죠.
1단계가 최종보스였다면
2단계는 간부 1인자 정도?
그러나 두 번째 부활 및 분열 후엔
좀 강한 웜 정도로 전락해버렸죠.
츠루기의 죽음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소홀히 다뤄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 : 캇시스는 희생된 거다...
후반에 죽 쑨 제작진과 츠루기의 희생양이지...
용두사미란 점에서 작품 자체와도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네요.
이런 게 캇시스만 있는 건 아니지만요.
PS
본작을 보진 않고 위키질만 하던 시절,
클락 업을 통해 프리즈도 알게 됐습니다.
시간을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초고속이동이였다고 하니 그에 따른 공략법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더군요.
이럴거면 진짜로 시간을 멈추는 걸로
설정해도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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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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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엄청나서 천재형인 카부토가 어찌하나 했는데 응나 천재 하면서 상당히 싱겁게 보스가 무너져 내린건 좀 아쉬웟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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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죽을수록 강해진다는데 작중에서 보면 죽을수록 약해 지는 것 같단 말이야 1차 서태지 웜때 하이퍼 가부토를 바른것 보고 정말 강해 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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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엄청나서 천재형인 카부토가 어찌하나 했는데 응나 천재 하면서 상당히 싱겁게 보스가 무너져 내린건 좀 아쉬웟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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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얘도 텐도 띄우기의 대표 희생양... | 21.05.19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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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죽을수록 강해진다는데 작중에서 보면 죽을수록 약해 지는 것 같단 말이야 1차 서태지 웜때 하이퍼 가부토를 바른것 보고 정말 강해 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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