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킹덤이 붕괴됐음에도 홀로 싸우고 있던 히이로
에피온으로 수 많은 적을 도륙하던 중 무언가의 접근을 감지합니다.
다가오고 있던 건 젝스가 탄 윙 제로였죠.
젝스도 에피온의 존재를 알아차립니다.
그렇게 다시 격돌하는 두 남자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서로의 정체를 눈치채죠.
한창 공방이 이루워지던 중 에피온은 윙 제로의
발칸난사는 막았으나 들이박기에 맞고 추락합니다.
일반 MS였다면 발칸난사도 못 막고 폭죽이 됐겠죠.
일단 생크킹덤 쪽을 확인하려는 젝스
"!!!"
자신이 늦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리리나가 항복했을 때가 대낮이였으니 늦어도 한참 늦었죠.
그 틈에 발목을 히트로드에 붙잡힌 윙 제로
반격용 라이플이 쐈지만 에피온이 피해버립니다.
젝스는 슬슬 제로 시스템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죠.
히이로도 같은 상황입니다.
결국 폭주하는 두 남자
그러나 늦지않게 정신을 차렸고 거의 동시에 기체를 정지시킵니다.
한참 쉬지 않고 기동해서 인지 에피온이나 윙 제로나 과열된 상태죠.
완전히 지친 히이로
젝스는 총을 겨눴지만 그 역시 지쳤습니다.
"?"
젝스는 히이로의 말엔 답하지 않았지만 적이 왔단 건 알려줍니다.
어디서 이렇게 잔뜩 뽑은 건지 수 많은 비르고가 둘을 없애러 오고 있었죠.
히이로와 젝스는 서로의 기체를 바꾸기로 합니다.
기체 스와핑
윙 제로를 발견하자마자 집중포화를 갈기는 비르고 군단
허나 이미 히이로가 탄 상태였죠.
히이로는 그대로 현장을 이탈합니다.
젝스도 눈앞의 비르고들을 썰며 전장을 벗어나죠.
드디어 본래 주인에게로 가게 된 제로와 에피온
만약 그대로 주인이 안 바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누가봐도 기존 주인공 기체의 강화형인 윙 제로를 라이벌이
쓰고 최종보스 기체가 될 터였던 에피온을 주인공이 쓴다.'
지금도 좋지만 이것도 나름 흥미로운 그림이 됐을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223.38.***.***
사실 에피온은 자폭장치 없어서 바꾼거임
(IP보기클릭)58.232.***.***
개인적으로 윙 건담 제로 VS 에피온은 TVA와는 달리 이 EW 버전 쪽은 왠지 천사 VS 악마 같아요.
(IP보기클릭)223.38.***.***
사실 에피온은 자폭장치 없어서 바꾼거임
(IP보기클릭)58.232.***.***
개인적으로 윙 건담 제로 VS 에피온은 TVA와는 달리 이 EW 버전 쪽은 왠지 천사 VS 악마 같아요.
(IP보기클릭)12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