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서커스〉28화.. 마사루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폭탄을 맞은 콜롬빈.
"아니야.. 내가 해주고 싶었던 것 뿐이야.. "
"후훗..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
이번 애니화가, 43권짜리 분량을 36화에 압축한 한계를 극복하고.. '애니>원작'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노래의 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장면에서 쓰인 콜롬빈의 노래가 그에 가장 근접했습니다.
여담으로, 이제 제가 계획한 장면들이 10개 밖에 안 남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 리뷰어 분들이 몇시간씩 글을 쓰는 것을 보면서.. "역시, 리뷰를 한다는 것은 정신력 소모가 심하구나.. " 라고
새삼, 느끼곤 합니다.. 하물며, 누군가의 인생작들을 매주마다 리뷰하는 것은.. 좋아해서 하는 일일지라도, 온몸이 너덜너덜해질 만큼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작품은 나오기 전부터.. 3쿨이라는 제약이 너무 컸었고.. 그럼에도, '매순간, 충실히' 라는 작 중 분위기처럼
제작진 분들께서도 열의가 느껴졌으며, 시청자 역시도 전력으로 본다면.. 이해 못할 부분이 없이, 오히려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습니다.핫식스 빨고 봐야 할 진행속도였지만, 이 작품도 리뷰할 가치가 있었고.. 언젠가는 이 제작진 그대로,〈월광조례〉를 애니화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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