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사패3기 극장판]기승전 시모츠키가 빅엿을 먹었습니다.

[리덤☆]

자세히말하자니 너무 길고

그래도 여전히 남은 떢밥도 있고

일단 TVA에서 시청자들을 불안하던 요소들과 

TVA에서 못그려냈던 사패3기의 전체적인 그림과 구도자체를 마무리지어야 할부분은 마무리 지었다고 봅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1기2기의 팬들을 위한 서비스차원도 있고 ,  

시모츠키의 표정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를 상상하니  빅웃음이 미소지어 지네요 

[미아키스]

대체 무슨 일이....

[마드모아젤블라드쑤까]

미카에게 총체적 난국이 때로 덮쳤습니다(...) 발암전문가가 엄청난 핵폭탄을 맞은 상황(...)

[루리웹-8068762637]

보고 나서는 솔직히 사이코패스 3기에 대한 평가를 상향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근데 솔직히 1기와 똑같은 노이타미나식 22화 2쿨 분량을 8화짜리 미완성본과 3화짜리 극장판으로 나눠팔기하는 상술은 솔직히 열받네요. 더 웃긴건 아마존 서비스에서는 이걸 또 3화로 나눠놔서 사실상 45분 × 11화의 2쿨 분량 애니메이션이라는게 ㅋㅋㅋㅋ

[I.B]

그럼 극장판 전체는 2시간인가요?

[루리웹-8068762637]

매화의 앞뒤 오프닝 빼면 그정도 될꺼 같네요.

[로티만]

극장판까지 다보고 개인적인 소감을 말해보자면

이게 과연 사이코패스의 정식적인 후속작이라고 할수 있는 작품인가 싶네요

기존에 1,2기에 나왔던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기존에 있던 스토리의 연장이 아니고

3기의 이야기에 기존 캐릭터들이 질질 끌려가듯이 전개가 되서 캐릭터 캐붕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3기의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 스토리가 매력적이지도 않았고요...

결국엔 22화나 되는 분량으로 이전 시즌에서 남은 떡밤이랑 이번에는 3기에서 새로운 떡밥이 남기고

허무하게 끝나버린 시즌이 아니였나 싶네요...

[마드모아젤블라드쑤까]

미카 : 아니, 그보다도 감시관 때는 음흉한 부하가 나를 노예로 만들더니 마음에 안 들던 선배가 갑자기 사라지고 내가 과장으로 승진해서 좀 편해지나 싶었는데 부하들이 속 썩이고 사건 해결하자 마자 이게 무슨 소리야! 시빌라! 내게 이럴 수 있는 거요? 이게 무슨 소리야!!! 아핰핰핰핰 안 돼! 안 돼! 비프로스트 이놈! 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 어헣헣헣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