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울트라맨 긴가 S - 영웅의 노래
본극장판의 최종보스인 초시공마신 에타루가
제로와 동격으로 치고 박고 필살기를 정면에서 튕겨내거나
직격했음에도 경상으로 끝나는 등 높은 전투력을 가졌습니다.
상대가 무서워하는 존재를 환각으로 보여주는 에타루 이마와
실체화시켜 조종하는 에타루 더미란 능력까지 가졌죠.
이 능력으로 여러 작품의 빌런들을 소환시킵니다.
인간들의 공포를 통해 뭐갈 불러내는데...
긴가의 최종보스 다크 루기엘이 소환됐습니다.
일반 울트라맨이나 괴수보다 4배는 거대한 채로 나왔죠.
그런 루기엘에 맞서 긴가 빅토리로 합체한 히카루와 쇼
루기엘의 광탄 세례를 무시한 채 전진하죠.
높이 도약한 긴가 빅토리
낙하해오는 적을 향해 루기엘이 반격하는데...
긴가 빅토리는 간단히 광탄을 돌파해 루기엘의 몸까지 관통했습니다.
그렇게 루기엘은 긴토키 멱따는 소리와 함께 폭사
본편의 최종보스가 주인공의 신폼에 일격사했죠.
뭐, 루기엘은 애초에 대우가 좋은 최종보스가 아니였지만요.
가이아, 티가, 다이나, 코스모스, 긴가 빅토리, 제로, 뫼비우스, 맥스, 넥서스
진격의 우주 마피아
파이브 킹을 다이나, 가이아, 티가가 맡으면서 나머진 적진에 들어갑니다.
1층의 다크 메피스토는 넥서스가
2층의 슬란 성인은 맥스가 상대하죠.
모두가 3층을 지나 위로 향하던 도중 누군가가 뫼비우스를 기습합니다.
기습한 적은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
뫼비우스의 최종보스인 일명 황제였죠.
바로 달려들어 연격을 날리는 뫼비우스
허나 황제는 모든 공격을 파리 쫓듯 튕겨냅니다.
반면 뫼비우스는 반격 한방에 맥을 못 추죠.
근거리에서 광탄을 피해 검격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막힌 뒤 카운터 맞고 넘어졌습니다.
허나 막내였던 과거와 달리 충분히 성장했고 황제도
오리지널이 아닌지라 이 정도로 안 쓰러지죠.
제로 시리즈의 최종보스 울트라맨 베리알
4층에서 적들을 맞이합니다.
강해보이는 적의 등장에 코스모스와 긴가 빅토리는
경계하지만 여러 번 상대한 제로는 다르죠.
딱 또 저 놈이냐... 라며 한숨 쉬는 태도입니다.
이번엔 제로가 남았는데 반가운 듯 웃는 베리알과
달리 제로는 지긋지긋해 하는 게 훤히 보이죠.
둘은 격투전에 들어가는데 제로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합니다.
제로의 에메리움 광선을 돌파한 베리알
근데 나오자마자 제로 킥을 맞죠.
이후 긴가 빅토리가 에타루가를 압도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울트라맨들도 각자의 적을 차례차례 격파하는데...
뫼비우스는 혼자 변신할 수 있는 최강폼 버닝 브레이브로 변합니다.
이후 황제에게 달려붙어 버닝 뫼비움 다이너마이트를 발동하죠.
스승인 타로의 것과 같은 원리로 쓰는 자폭기
적과 자폭한 뒤 혼자 재생하는 괴랄한 필살기입니다.
산산조각난 몸을 재생하는 만큼 수명이 좀 줄어들지만요.
스트롱 코로나로 폼 체인지 해 달려든 제로
울트라 허리케인으로 베리알을 공중에 띄우고
가르네이트 버스터를 먹여주죠.
이번엔 루나 미라클로 폼 체인지
미라클 제로 슬러거를 날려 사방에서 배어가릅니다.
최강폼인 샤이닝으로 폼 체인지
몸에 빛을 감싼 채 들이박아 4층부터 1층까지 떨궈버리죠.
그렇게 제로의 압승으로 더미들은 전멸했습니다.
돌아보면서 느꼈는데 이 극장판에 등장한
최종보스들은 훗날 어트로셔스의 구성 요소가 되더군요.
변신자 베리알, 캡슐 재료 황제와 루기엘
셋 중 황제의 대우가 눈에 띄게 좋네요.
일격사한 루기엘과 연속으로 필살기
맞아 죽은 베리알은 그저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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