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깃털이 가슴에 박힌 탓에
무뚝뚝하고 낯을 가리던 성격에서 항시
활홀감에 젖은 상태로 세뇌된 히로시
엔젤이 추구하는 궁극의 평화란 모두가
세뇌되어 강제로 맞이하는 것이였죠.
저항하며 절규하는 체이스
허나 체이스도 가슴에 붙은 깃털로 세뇌되는 듯 했는데...
브렌, 크림, 하트가 한 말들을 떠올리고
다시 정신을 차립니다.
슈퍼 바이럴 코어를 줍는 체이스
세뇌에서 벗어나기 위해 깃털이 박힌 가슴을 찌릅니다.
!!!
경악하는 엔젤
체이스는 피를 쏟으면서도 난도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체이스가 엔젤의 깃털을 받아들인 건
자신이 기계라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어서였죠.
괴로워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각오를 선언하는 체이스
결국 깃털을 뽑아낸 체이스에게 엔젤은 격노하는데...
체이스는 엔젤의 위선을 지적합니다.
이때 깃털이 빠진 영향으로 원래의 말투로 돌아오죠.
2차로 빡치는 엔젤
체이스는 깃털 때문에 변신할 수 없던 라이더로 변신
BGM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가면라이더 체이서(가칭)
자주 쓰였음에도 미수록 브금입니다.
이에 맞서 엔젤은 노성을 지르며 본모습을 드러냅니다.
시작되는 자칭 천사 vs 전직 사신
무려 초진화 하트와 브렌을 동시에
압도했던 엔젤이지만 체이서에게
유효타 한번을 못 날리고 구릅니다.
완벽하리라 생각한 세뇌에서 벗어난 것과 위선을
지적받은 게 어지간히 충격이였던 듯 하네요.
반격할 틈도 없이 난사된 브레이크 거너
그리고 본작의 죽창과도 같은 신호 엑스가 나왔습니다.
괴성을 지르며 달려드는 엔젤
신호 엑스에 난도질 당하고
큰 대미지를 입은 탓에 하트를 비롯해
흡수한 로이뮤드들의 코어를 뱉어냅니다.
히로시 가슴에 박혀 있던 깃털도 떨어지지만
세뇌의 후유증 때문인지 히로시는 기절하죠.
슈퍼 바이럴 코어를 장전하는 체이스
엔젤은 자신이 준 무기에 대미지를 입고 허우적댑니다.
마무릴 가하려려는 체이스에게 엔젤은 목숨을 구걸하지만
체이스는 쿨하게 무시하고 라이더 킥을 날리죠.
코어까지 파괴되어 비명횡사하는 엔젤
그렇게 천사 행세하던 악마는 사신에게 심판당했습니다.
사건이 종료되고 히로시는 체이스를
보고 반가워하며 다가갔으나 깃털을
억지로 뜯어낸 영향으로 체이스는
히로시와의 기억을 잃은 상태였죠.
잠시 침울해졌지만 체이스와의 교감이 헛된 게
아니였는지 남들에게 다가가기로 정하는 히로시
동료들은 안타까워하지만 신노스케는
저거야말로 체이스라고 인정합니다.
BGM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Goodbye little moon
그렇게 마음을 정리한 체이스가 해변을
질주하며 V시네마가 막을 내립니다.
독백을 보면 체이스는 기억을 잃지 않았지만
히로시의 자립을 위해 연기한 거 같더군요.
기억상실도 어디까지나 크림의 가설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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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게 남들 다하는 라이더 강화형태가 아닌 과인체인 마진채이서 초진화체격이라는게 개인적으로 아쉽더군요 마무리는 통상 체이서가해서 이럴거면 마진+체이서요소를 합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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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게 남들 다하는 라이더 강화형태가 아닌 과인체인 마진채이서 초진화체격이라는게 개인적으로 아쉽더군요 마무리는 통상 체이서가해서 이럴거면 마진+체이서요소를 합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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