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XY&Z 오프닝에서의 칼로스리그 경기장 장면 부재
리그편 시기에 사용된 오프닝인 DP의 ‘최고 에브리데이!’, BW의 ‘화살표가 되어서!’, SM의 ‘너의 모험’은 각각 신오리그, 하나리그, 알로라리그 경기장 장면을 오프닝 영상의 후반부에 넣었었는데
‘XY&Z’ 오프닝은 오프닝 영상 후반부에 칼로스리그 경기장 장면이 전혀 없었고 대신 지우 일행이 알랭이랑 플레어단과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즉 이 연출은 칼로스리그가 XY의 대단원이 아니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이었습니다
2번째-칼로스리그의 갑작스러운 시작
지우가 칼로스지방의 마지막 관장인 우르프를 쓰러트리고 나서 리그 대비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고
칼로스리그 시작 직전에 지우 일행은 기계 축제를 즐기면서 신나게 놀고있었습니다
3번째-리그 개막까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공사중인 경기장
지우가 우르프와의 재시합 준비를 하고있던 당시에 뉴스를 통해서 칼로스리그 개최 소식이 공개되었는데 당시에 칼로스리그 경기장은 한참 공사중인 상태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칼로스리그는 미르시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정규리그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4번째-여러모로 색다른 분위기의 칼로스리그 전야제+개막식
칼로스리그는 개막전날 경기장 바깥구역의 구석에서 연회파티를 열었고 이 연회파티에서 대진표 편성을 했는데 보통 연회파티나 대진표 편성은 경기장 안에 선수들을 다 모아놓은 상태에서 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었죠
그리고 타 정규리그들에서 했었던 성화 봉송도 아예 없었습니다
5번째-알랭의 메가진화 에너지 수집 미션 언급+플레어단의 공식 스폰서
칼로스리그 개막연회 때 알랭은 플라타느박사와 대화를 나누지 않고 혼자서 걸어갔고 지우를 만났을때 지우와 배틀하고 싶어서 리그에 출전했다고 말하면서 혼잣말로 본인의 메가진화 에너지 수집 미션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결승전 전날 저녁에 리그 관계자가 플라드리와 플레어단의 남성 간부한테 특별석을 마련했고 결승전 때는 마농, 플라드리, 플레어단 간부 이렇게 3명이서 특별석에서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알랭vs지우 2차전(XY&Z 23화) 때 알랭은 본인이 칼로스리그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었는데 연회파티에서 혼잣말로 메가진화 에너지 미션을 언급한 점을 통해서 플라드리가 알랭에게 칼로스리그에 출전해보라고 말했는 것을 추측해볼수 있죠
현재 방영중인 썬문 애니의 알로라 리그를 제외하면 칼로스 리그가 여러모로 색다른 점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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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원인은 예고 없이 확장판인 Z버전을 생략하고 바로 7세대로 넘어간 게임프리크와 오오모리 때문일 겁니다. XYZ가 비정상적으로 화수가 적고 우르프전 이후로 배틀의 질이 하락한 것도 이로 인한 급전개 때문일 겁니다. 실제로 칼라마네로단도 완전히 맥거핀이 되고 세레나의 비중도 처참해졌지요. Z버전이 제대로 나왔다면 1년은 있어야 7세대가 나왔을 테니 원래 계획된 것보다 잘린 XYZ의 분량은 50화 이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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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치 분량이라고 해봐야 25화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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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자식들도 7세대가 그렇게 빨리 나왔을 줄은 몰랐던 거 아닐까... 적어도 Z버전은 내주겠지하고 적절히 떡밥 깔고 스토리 진행시키려 했는데, Z버전 그런 거 없다. 곧 있으면 7세대 발매니까 최대한 빨리 완결시켜라... 상황에 빠진 걸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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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같으면 XY 시리즈가 4년간 방영하고 썬문이 2017년에 발매되었어야 했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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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원인은 예고 없이 확장판인 Z버전을 생략하고 바로 7세대로 넘어간 게임프리크와 오오모리 때문일 겁니다. XYZ가 비정상적으로 화수가 적고 우르프전 이후로 배틀의 질이 하락한 것도 이로 인한 급전개 때문일 겁니다. 실제로 칼라마네로단도 완전히 맥거핀이 되고 세레나의 비중도 처참해졌지요. Z버전이 제대로 나왔다면 1년은 있어야 7세대가 나왔을 테니 원래 계획된 것보다 잘린 XYZ의 분량은 50화 이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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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같으면 XY 시리즈가 4년간 방영하고 썬문이 2017년에 발매되었어야 했다는건가요? | 19.07.15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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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걸 감안해도 애니 제작진들은 7세대를 공개 전부터 어느정도는 예상했을거같은데.... | 19.07.15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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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
사실 이 자식들도 7세대가 그렇게 빨리 나왔을 줄은 몰랐던 거 아닐까... 적어도 Z버전은 내주겠지하고 적절히 떡밥 깔고 스토리 진행시키려 했는데, Z버전 그런 거 없다. 곧 있으면 7세대 발매니까 최대한 빨리 완결시켜라... 상황에 빠진 걸지도 모르죠. | 19.07.15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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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포켓몬 애니 제작진이 6개월치 방영분을 미리 만들어놓기 때문에 그정도로 촉박했을거 같아보이지 않아서요 | 19.07.15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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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
6개월치 분량이라고 해봐야 25화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19.07.15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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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스리그 결승전 결과도 아무리봐도 윗선에서 '응, 우승 안되' 하고 막아서 급하게 노선 변경한 티가 확 나죠 실제로 문제의 XY&Z 38화 A파트랑 B 파트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더군요. 마치 B파트부분을 부랴부랴 급하게 수정한것처럼 | 19.07.16 0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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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스리그 결승전 연출도 그렇지만 다 떠나서 칼로스리그 자체도 본문에서 적은것처럼 타 리그들과 비교해서 수상한(??) 점들이 많았는거 같아요 | 19.07.16 1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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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atos Imre
즉 2015년 11~12월달에 썬문이 개발중이었단 건가요? | 19.07.16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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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atos Imre
본문내용에서 적은거처럼 칼로스 리그가 위화감 크게 나온건 걍 플레어단 결전 때문이 아니었나요? 제가 당시에 XY 보면서 느낀건데 BW1 게임의 하나리그+플라스마단 스토리 오마쥬한게 딱 보여서요 알랭도 포지션상으로 BW1 게임의 N 포지션이었고요 | 19.07.16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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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atos Imre
리그 직후의 플레어단 결전은 당시에 호평이 대다수더군요 게임판 플레어단 스토리가 워낙 평판이 안좋아서 그런지 애니판에서 제대로 개선했다는 점이 크게 일조한거 같아요 (플라드리의 계기를 설득력 있게 보강, 플레어단의 스케일 큰 악행 등) | 19.07.16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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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결말이 너무 막장이어서 플레어단 에피소드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죠 | 19.07.16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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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뭐 전 개인적으로 지우 우승 여부를 딱히 신경안써서 그냥 멀쩡하게 플레어단 결전에피를 봤죠 | 19.07.16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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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atos Imre
근본적으로 지우가 우승했어도 플레어단 결전과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 19.07.16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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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atos Imre
그렇죠, 무인편부터 계속봐왔는데 칼로스리그 결승때 너무 빡쳐서 빡치고 그 뒤로 플레어단 결전이나 썬문은 거들떠도 안보게 되었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 19.07.16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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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택트나 알랭같은 캐릭터가 없으니 이상한 방법으로 지우가 패배할 일은 없겠죠 | 19.07.16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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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상황을 보면 리그 질이 너무 낮아서 이겨도 져도 욕 먹게 생겼으니... | 19.07.16 18: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