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는 베토벤
기타를 쳐보고 싶었다는 베토벤
우연히 길가다가 본 기타연주에 충격을 먹은 뺏긴 베토벤
만두를 만드는것조차 잊어버릴정도로 몰두해있던 기타제작
슈베르트는 흥분하고
뮤지크를 볼 수 있을 기대감에 소스케는 집에있던 낡은 기타를 찾습니다.
그렇지만 베토벤은 전혀 킬줄 모르고
결국 소스케의 지도로 어찌어찌 익혀가는 중..
하지만 이것도 뭐가 다르다는 베토벤
슈베르트는 베토벤이 원하는 기타를 조달하기로 하고
소스케와 기타연주영상을 틀어주던 곳으로 가게됩니다
결국 소스케의 기타는 개조당하고
기타때문에 전기가 나가게됩니다.
어둠속에서 무언가를 떠올린 베토벤
결국 연주 금지당합니다
다음날 길가던 소스케는 기타콘테스트광고를 보고 상품에 흥미를 가지게됩니다
한편 기억에 대해 고민중인 베토벤
결국 기타를 다시 한번도 개조하기로 하고
우승상품인 크로키기타는 소스케에 주기로 합니다
모차르트도 개조에 참여하고
이 연주회는 바흐와 차이코 개최하는 콘테스트
완성된 기타
뭔가 알수 없는 감정에 여전히 휩싸여있는 베토벤
우연히 본 길거리 공연
다음날 콘테스트는 시작됬지만 베토벤은 나타나지 않고
갑자기 꺼진 조명
역사 네타...
본인의 감정이 무엇인지 깨달은 베토벤
새로운 뮤지크를 발동시킵니다
완드를 기타로
감사를 표하며 기타를 선물한 베토벤
그리고 안습의 슈베르트를 마지막으로 종료
베토벤 - 여섯현의 괴물 (원곡 크로이처)
베토벤이 난청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본래 연주자였던 베토벤은 1800년대 1번교향곡과 현악4중주 작곡 후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때 쯤 난청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치료에 힘썼지만 결국 거의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 된 베토벤은 절망에 유서까지 남기고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괴로운 나날을 보냈었습니다.
-베토벤의 유서 당시에는 발견이 안되었고 베토벤 사후에 발견되었습니다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
내 동생들, 카알 그리고 요한 베토벤에게
오! 너희들은 나를 적의에 차고 사람들을 혐오하는 고집쟁이로 여기고 또 쉽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그른 일인지 모르고 있다. 겉으로 그렇게 보이게 된 원인을 너희들은 모를 것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가슴속에 따뜻한 마음과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뿐이랴? 가치 있고 위대한 일을 성취하려는 갈망 또한 끊임없이 불태워 왔다.
그렇지만 생각해 보거라. 6년이 넘는 동안 불치병에 시달리고 있는 나는 분별없는 의사들 때문에 더 이상 완치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지 않게 되었다. 열정적이면서도 활기 넘친 기질의 소유자이자 사람들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고독하게 살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러한 고통을 잊으려고 애도 써 보았지만 잊을 수도 없었다. “들리지 않아요. 더 크게 말해 주십시오.”라고 사람들을 향해 고함칠 수 있겠느냐?
다른 누구보다도 완벽해야 할 나의 가장 귀중한 감각상의 약점을, 한때는 고금의 음악가들 중에서도 거의 비길 자가 없을 만큼 완벽했던 내 청각의 약점을 어찌 남에게 털어놓을 수 있겠느냐. 사람들과 즐겨 어울리고 싶을 때조차도 나는 자리를 피해야 한다. 그것이 세간의 오해를 초래하리라는 것과 벗들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어울릴 수조차 없다는 이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마치 유형자와도 같은 생활이다. 그리고 사람들 가까이 접근해야 할 때마다 내 비참한 상태가 알려질까봐 전전긍긍한다. 분별 있는 의사의 권유로 청각의 과로를 피하기 위해 전원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계속 그러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충동이 수없이 일었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얼마나 굴욕적인 생각을 맛보게 되는 것이랴···.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은 멀리서 들려오는 플루트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도 나에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는 목동의 노래 소리 또한 나는 전혀 들을 수 없었다. 그럴 때면 나는 절망의 심연으로 굴러 떨어져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나지 않는다. 그런 생각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예술, 오직 예술뿐이다.
나에게 부과된 모든 것을 창조하기까지는 어찌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으랴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바로 그 때문에 이 비참한··· 정말로 비참한 삶을, 그리고 아주 사소한 변화조차 나를 최상의 상태에서 최악의 상태로 전락시키는 예민한 육체를 지탱해 왔다. 인내!! 라고 흔히 말하지만 이제 나도 그것을 지침으로 삼아야겠다. 그렇다. 그리하여 운명의 여신이 내 삶의 밧줄을 끊을 때까지는 저항하려는 결심을 간직하자. 내 상태가 호전되든 안 되든 각오는 서 있다. 예술가에게는 더욱 그렇다.
신이여, 당신은 내 마음이 인류에 대한 사랑과 선을 행하려는 욕망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아실 것이오. 오오, 사람들이여, 그대들이 언젠가 이 글을 읽는다면 그대들이 나를 얼마나 부당하게 대해 왔는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불행한 사람들은 당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한 인간이, 온갖 장애를 무릅쓰고 자기 역량을 다해 마침내 예술가 또는 빛나는 인간의 대열로 솟아오름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위로하라.
내 동생인 카알 그리고 요한. 내가 죽은 다음 아직도 슈미트 교수가 살아 있다면 그에게 내 병상을 자세히 기록해 주도록 내 이름으로 부탁해 다오. 그래서 그것을 여기에 첨부해서 내가 죽은 다음 사람들이 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다오.
그 밖에 얼마 되지 않는 재산(재산이랄 수도 없는 정도지만)은 너희 두 사람에게 남긴다. 그것을 공평하게 나누어 갖고 서로 도우며 지내기 바란다. 너희들이 나를 괴롭혔던 일은 모두가 옛일, 용서한 지 오래다. 나의 동생 카알, 최근 네가 나에게 보여 준 후의에 대해서 각별히 고맙게 생각한다. 너희들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근심 없이 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너희들 자녀에게는 덕성을 길러 주도록 힘써라.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오직 덕성일 뿐, 결코 돈이 아니다···. 내 경험에서 우러나와 얘기하는 거다. 그 덕성이야말로 역경에서도 나를 지탱해 주었고,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던 것도 예술과 함께 그 덕성 덕이었다.
잘 있거라.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 모든 벗들, 특히 리히놉스키 후작과 슈미트 교수에게 감사한다. 리히놉스키 후작한테서 받은 악기는 너희 중 한 사람이 보관해 다오. 그 때문에 다투어서는 안 된다. 허나 더 유익하게 쓰일 수 있다면 팔아 써도 좋다. 죽어서라도 너희에게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랴.
죽음이 언제 오든 나는 기꺼이 맞을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예술적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동안은 설령 내 운명이 아무리 가혹할지라도 죽고 싶지 않다. (내 재능이 충분히 꽃필 때까지) 삶을 지속하고 싶다. 허나 (죽음이 예상 밖으로 일찍 찾아오더라도) 기꺼이 죽으리라. 그러면 끝이 없는 고뇌에서 해방될 수 있을 테니까.
죽음이여, 언제든 오라. 나는 당당히 네 앞으로 가 너를 맞으리라. 잘 있거라. 죽은 다음에도 잊지 말아다오. 그럴 만한 자격은 있다고 생각한다.
너희들의 행복을 염원하면서···.
자, 그러면 부디 행복해 다오.
하일리겐슈타트, 1802년 10월 6일
루드비히 반 베토벤
이것으로 너희들과 이별이다. 이를 데 없이 슬프다. 지금까지 품고 있던 한 가닥의 희망, 어느 정도는 회복하리라는 희망도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 가을 잎이 나무에서 떨어져 시들듯 모든 희망은 퇴색해 간다. 이승에 태어났을 때와 마찬가지 모습으로 이제는 떠난다. 시원한 여름날··· 나에게 샘솟던 용기도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오오 신이여, 단 하루라도 나에게 순수한 환희를 맛보게 해주오···. 참다운 환희가 내 가슴 깊이 울리던 때 그 얼마나 오래인가. 오오, 언제 또다시 자연과 인간의 전당에서 그 순수한 기쁨을 맛볼 수 있단 말인가? 결코 그럴 수는 없단 말인가? 오오... 그것은 너무나 잔혹하다.
하일리겐슈타트, 1802년 10월 10일
루드비히 반 베토벤
[네이버 지식백과] 베토벤의 유서 (세상의 모든 지식, 2007. 6. 25., 서해문집)
하지만 결국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는지 본격적으로 작곡가의 길로 들어가게됩니다. 1802년 교향곡2번 작곡을 시작으로 청력을 잃기 전보다 명곡을 작곡하게 됩니다.
베토벤은 본인의 병에 대해 의문을 품었는지 사후에 본인을 해부해달라는 청을 합니다. (이 해부현장에는 슈베르트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일부 잘라 보관을 했는데 후에 경매장에 나오고 이를 낙찰받은 베토벤 애호가에 의해 2000년도에 그의 사인에 대해 밝혀집니다. 2000년도에 밝혀진 그의 사인은 납중독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째서 납중독에 걸렸는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당시 물이라던지 일상생활에서 중독이 된것이 아닐까 하는게 현재의 결론입니다.)
베토벤의 집중력
워낙 기행으로 유명한 베토벤입니다. 그중에서도 베토벤의 집중력을 엄청났다고 하는데 뭔가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주변에서 뭐라고 하던 그것에만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사가 잦은 베토벤이었는데 한번은 이사도중에 작곡을 시작하는 바람에 중간에 베토벤이 사라져서 이삿짐 옮기는 사람이 그냥 가버렸다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크로이처
당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인 로돌프 크로이처에게 헌정된 이곡은 원래 바이올리니스트인 조지 브리지타워에게 헌정된 음악입니다. 초연까지 마쳤지만 뒷풀이에서 브리지타워가 당시의 베토벤의 여친을 비난하자 헌정사실을 취소하고 다른 바이올리스트인 크로이처에게 헌정합니다. 그렇지만 크로이처는 이해하기 힘든곡이라고 연주는 커녕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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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는 알아볼 수 없어서 비워둔건가요? | 18.02.18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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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네이버 쪽에서 가져오기는했는데 요한 베토벤입니다 | 18.02.18 22: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