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더블오 스타트는 참 임펙트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OP 이전에 인트로를 보여주면서
주인공인 세츠나 시점에서 배경 설명을 잘 해줬던 것 같습니다.
11년 전에도 참 흥미롭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재탕을 하면서 느꼈던
이 장면 긴박함 속에서 적의 모빌슈트의 총구가 그에게 향했을 때
클로즈업 하면서
정말 그에게 이 상황이 얼마나 그에게 각인 되었는가를 잘 표현해줬던 것 같네요.
지금이야 전부다 보아서 아...맞다 하는 장면인데,
세츠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아니었나 싶군요.
이후에도 O건담은 세츠나에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주었죠.
신을 믿지 않았던 소년이
구원을 받으면서
신을 갈망하게 되음으로써
'그' 자신이 되고 싶었던...
AEU 최신형 모빌슈트 이낙트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도 나쁘진 않은 것 같더군요.
지금와서야 보면은 양산형의 느낌을 물씬 주었지만...
(하기사 빌리 말마따나 플래그 짝뚱 같은 느낌이...)
주조연들 나왔군요.
미래의 그들이 그렇게 변모할줄 누가 알았겠습니다만은
지금은 각자 위치에서 에이스급으로 활약하는 차세대 신예들이었죠.
그리고 이후에 전설이 되어버린 에이스 주조연 한 명...
거의 대부분 건담들이 처음 출격씬은 항상 바닥에서 일어났던 것과는 다르게
더블오 같은 경우 엑시아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로 표현했죠.
건담W도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하늘에서 내려왔던 것 같은데
거의 대부분 건담들이 대지에 섰었는데
하늘에 떨어지는 표현을 했던 작품은 손에 꼽은 것 같습니다.
건담W은 그래도 꽤나 견제도 받으면서 내려왔던 것에 비해서
더블오 특성상 조용하게 나타나는 걸로 표현 한 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이런 부분이 임펙트 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왜케 이쁘게 나왔는지...역시 얼굴마담 티에리아...
보니깐 이낙트 콕픽트랑 엑시아 콕픽트 비교하니...
근데 시야는 이낙트가 더 나은 것 같은데 성능 자체가 워낙 넘사벽이라서;
아마 기술력 그 자체는막 뒤쳐지거나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만...
역시 GN드라이브 차이가...
(그리고 솔레스탈 비잉에는 이안이...)
처음에 보았을 때에는 장도 뽑는줄 알았는데
단검을 뽑아서 조금 웃었었죠.
근데 저렇게 진동하는 부분도 왠지 모르게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그로 인한 여파로 주변에 피해를 주는 연출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AEU 최신예 모빌슈트 이낙트를 압도적으로 무너뜨려 버리는 엑시아
서컹서컹 GN 대거...역시...
건담이라는 것에 딱히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냥 건담 이라는 모빌슈트라는 걸 간단하게 표현하지 않았나 싶네요.
시드처럼 앞글자 붙여서 사용한 것도 아니고...
심플하게 표현한 장면이 아닐까..
주력 동력원인 GN드라이브 진짜 이거 없었으면 솔레스탈 비잉도 건담도
활약을 못했을텐데 말이죠.
압도적인 테크놀로지로 게릴라 작전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소수 인원으로 어떻게 활약하는 것에 타당성을 부여한 오버테크놀로지 그 자체였죠.
솔직히 큐리오스가 2기에 나오는 아리오스 보다는 활약이 더 낫지 않았나...
디자인도 훨씬 멋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꽤나 더블오 시청률에 기여했던 캐릭터 였는데 말이죠.
그해 등지에서 꽤나 활약했었죠.
왕류밍...인기 꽤나 좋았었는데 말이죠.
처음에 보았을 때에는 스메라기 능력이 그렇게 높나 싶었는데
재탕의 재탕을 거듭하다 보니깐
작중에선 작전 적중률이 꽤나 높게 표현되는 부분이 그녀의 실력을 증명하였으니깐요.
함장으로서의 능력 보다는 작전 지휘관으로서 능력이 더 높았던 것 같네요.
솔직히 지금 보아도 듀나메스 콕픽트 디자인 진짜 멋진 것 같습니다.
더블오 팬들이 영원히 기억할 그 대사를 읊어주며 적들을 쓸어 담으시는...
이분도 지금 보면은 참 인생 다산다난 하지 않았나...
스메라기의 예측으로 인혁력 궤도 스테이션 테러를 건담을 활용하여 막아버렸죠.
솔레스탈 비잉 아니었으면 꽤나 크게 큰일 날 뻔한 사건이었죠.
그나저나 저기에 있는 왕류밍도 엄청난 신뢰가 아니었나;
개인적으로는 버체를 참 좋아합니다.
저 듬직한 몸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빔포는 저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었죠.
후에 활약들도 진짜 전차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는 좋은...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제창한 솔레스탈 비잉이 전면적으로
표면에 나타나면서 활약했었던 1화 였습니다.
외전들이 이전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정말 아쉽더라고요.
지금이야 설정등을 알고 있어서 음음 하고 고개를 끄떡이는 내용들이지만
저 방영 당시만 해도 흥미롭긴 한데 뭔가 갸우뚱 했었던 것 같습니다.
11주년 기념으로 오랜만에 다시 더블오를 재탕하는데
1화가 참 감회가 새롭네요.
다 알고 보는데도
왠지 모르게 솔레스탈 비잉 등장씬이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00 1기 1쿨 ED - 罠(함정) by The Back Horn
생각보다 1기 ED는 그렇게 기억에 안남은 것 같습니다.
음...
그렇게 나쁜 OST는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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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건담을 보는 세츠나의 시선은 O건담의 파일럿에게도 큰 터닝포인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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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는 1기에서 모두가 단결하는 악으로 죽어서 사라지는게 계획이었는데 2기에서 어로우즈 판이 벌어지는 바람에.. | 18.01.14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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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건담을 보는 세츠나의 시선은 O건담의 파일럿에게도 큰 터닝포인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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