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hAu6i
본 글은 http://blog.naver.com/tjsgk0830/220136673863가 원글입니다.
루리웹에 맞게 작성자가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덤으로 퍼간다면 위 글도 되도록이면 같이 퍼가주세요
나루토가 어디서부터 문제였는지.. 최근 화가 나오면서 정말 다들 폭발적으로 이야기 해주시는데..
진짜 솔직히 말하면 저는 훨씬 그 이전부터 문제점이 어딘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까이는 건 정말 제가 그동안 참았던거. 나루토 팬이라서 이야기를 꺼렸던게
결국에는 다른사람 입을 통해서 튀어왔네요...
근데 그러다보니 저도 정말 더는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흘렸는데..
두서 없이 그렇게 적다보니 개인적으로 덧글가지고 싸우던 일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점점 날카롭게 이야기 하게되는 것이 점점 순화되면서... 그동안 제대로 정리할 수가 없었던
그래서 더더욱 올리기가 꺼려졌던.. 나루토가 막장 태그를 가게 된 원인중 하나가 정리가 되버렸습니다..
(정확히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가능해졌음)
키보드 배틀이 이럴 때는 도움이.....
진심으로 나루토를 좋아하는 사람이 비판하는 것인 만큼
진지하게 왜 나루토가 이런 전개가 되버렸느냐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후... 일단은 생각해봅시다.
나루토가 왜 이런 전개가 되었을까..
저는 가장 뽑는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봅니다
첫째가 카구야의 뜬금포 등장이고
둘째가 마다라의 파워인플레이고
그러나 나머지 하나를 말씀 드리기에 앞서
일단은 우리 나루토란 캐릭터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나루토는 말이예요....
지독한 외톨이예요
그래서 관심이 필요했고
터무니 없는 도전을 하려 들었어요
그치만 그 무엇보다 나루토에게 필요했던 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해줄 단 한사람을 원하는 아이입니다.
또한 그 누구보다도 여린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허세라는 껍데기를 자신의 마음에 돌돌 감싸고는 그 누구보다도 울고싶은 녀석입니다.
마음이 강해서 울지 않는 게 아니예요
우는게 힘들어서 울지 않을 뿐이지...
사실 알게 모르게 작품에서 나오지 않던 컷중에 혼자 울었던 적 분명 있었었을겁니다...
그래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거지 단순히 나루토가 포용력이 높아서 그런 거 절대 아닙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헤요
러다 자부자와 하쿠의 사건을 겪으면서 나루토는 '닌자'라는 것에 강한 회의감을 품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로 합니다.
이는 훗날 나루토의 명언인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켜, 그게 내 닌자의 길이다'에 모토가 되었고
이 대사는 정확히 말하면 '불의 의지'와도 대비됩니다.
불의 의지란 마을을 수호하고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불의 의지는 기본적으로 사람보다 마을이 우선권에 있습니다. 어떠한 사람이든 마을을 위협하는 존재는 용서하지 않겠다는 거죠
그리고 그건 사스케에게도 적용됐습니다
사스케가 탈주닌자가 되어 아카츠키에 들어가게 되자 더 이상은 사스케를 방관하지 않겠다며 사스케를 죽이겠다고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루토는 사스케를 죽이지 않고 처리할 법을 알아냅니다. 다른 말로는 사스케를 이대로 방관하겠다는 소리와도 같으며
이는 나루토의 신조가 명백히 집단보다는 개인을 우선시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나루토는 끈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끈기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고집입니다.
고집이란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팀을 뜻하는 것이니까요
그 결과 불의 의지와 나루토의 신조는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랬던 나루토가......
전쟁으로 생사가 오가는 판에 다수결 드립이나 치고있고..
자기가 이해가 되지 않는 소리를 하자 폭언을 터트립니다..
눈치 채신 사람이 있을란가요?
나루토를 막장으로 만든 최악의 주범중의 하나.
그건 바로 '작가님이 나루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입니다.
나루토란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봅니다.
나루토를 왜 좋아했나요?
답은 간단합니다.
그 지독한 환경 속에서. 그 지독한 상황 속에서도 나루토는 끝까지 자신의 길을 고수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어도 한번 하겠다는 건 죽을 힘을 다해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옳다고 해도 나루토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틀리다고 외칠 용기가 있습니다.
꿈이 있고 자신의 길을 끝까지 나아가 이내 인정을 받는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아.. 나도 노력하면 되겠구나. 쓸데없이 침울해지지 말자
지금 당장 힘들어도 노력하면 반드시 그 보답이 있어.
할 수 있다. 불가능이란 없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과거 핍박 받던 상처의 후유증
혹시나 사람들이 가식적으로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괴로움
정신 속에서 부모님을 만났다 하더라도 지금 당장 집으로 가도 아무도 없는 현실
그럼에도 반드시 호카게가 되겠다던 발언은
그 외에도 많은 외침들은...
결국엔 자기 자신에게 하는 소리였던거죠....
그런데 그게 극장판을 제외, 원작 속에서 들어난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이게 무슨 소리냐...
작가님은 애초에 나루토를 잘 모르고 있던거예요
그냥 정말로 나루토가 인정받기만 하면 모든 내용이 끝나는 줄 아신거예요...
나루토의 응어리는 인정만 받으면 알아서 풀리는 줄 알아요
여러분, 어떤 사람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서울대를 노리는데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들 보고 '너 서울대 갈만 한 것 같아'라고 말하면 그 응어리가 풀리나요?
그냥 서울대 가려고 공부했던 사람이 정말로 서울대 가면 응어리가 풀리나요?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나 힘들다"를 외쳐야 진짜 응어리가 풀리는거예요
나루토를 좋아하고 나루토를 통해서 더 많은걸 빨리 알아챈 세대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며 15년이 흘렀고 이제는 나루토란 작품 속에서 드러나야 할 그 다음의 답을 찾아낸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걸 자신의 팬아트나 만화 속에서 나루토란 작품이 보여줘야 할 부분을 알리고 있어요.
어떤 팬아트를 보면 나루토가 미나토를 보며 울고 있어요.
나루토보고 이젠 솔직해지라는 소리예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날을 보면 나루토는 마을사람들에게 심하게 학대를 받은 장면이 나와요
나루토의 트라우마가 정말 심각했을 가능성이 높고 알아달라는 소리예요
그러나 이런 사람들의 노력을.. 마음을... 작가님은 전혀 보시질 않은 것 같아요
소통의 단절... 어찌보면 이것이 나루토란 작품이 더이상 발전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할 겁니다.
인정이란 것은 말이죠...
분명 사는데 있어 필요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건 독이됩니다.
인정이 과해지면 칭찬이 되고 칭찬이 과해지는 순간
그 사람은 거만해지고 정신적인 성장은 거기서 멈춥니다.
그때문에 이 대사가 나온겁니다.
친구가 죽은 마당에 그저 사람들을 이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뻐서 상대편 입장은 무시해버리고 말이고 참...
사실 인정을 받는 것 까지가 현대에 기성세대들이 말하는 성인의 기준입니다.
그러나 성인(聖人)이 되려면 인정을 받고 거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것이 나에게 거만을 불러오고 있는 자리라 판단되면 그 즉시 그 곳을 꿰차고 나가야되는거고요
작가님에게는 그게 바로 나루토를 끝내는 일이죠.
물론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다 버리는 건 좀 아니지만..
휴재를 내거나... 쉬거나.... 그러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단계가 분명 그 다음으로 성장하기에는 필요한데
작가님은 그걸 겪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질풍전 들어가기 전의 휴재조차도 카카시의 과거 이야기로 쉬지도 못했다고 하고;;
덕분에 그게 작품에 그대로 반영이 되버렸어요....
정상의 자리에 올라간 나루토.
그러나 거기서 내려오기도 어려운 일이 계속 생기고
나루토는 그 거만함에 취해 막말을 일삼고
나중에와서는 "아~ 쟤도 불쌍했구나~"라며.. 정상의 자리에서 달래주고
정작 대화를 해야 할 사람과는 같은 시선으로 이야기가 된 적이 거의 없다싶이해요...
나루토의 모티브는 작가님 스스로에게서 많이 얻었듯이
작가님의 성장 자체가 작품에 그야말로 엄청난 영향을 준 셈입니다..
작가님이 나루토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그것은 작가님 스스로도 자신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 소립니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진정한 성장이란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는 단순히 나루토의 스토리를 다시 짜야하면 해결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작가님 스스로가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을 해야지 완성되는 스토리인겁니다.
그 전에는 아무리 다시 스토리를 짜도 또 이런 전개가 되풀이될 뿐이예요
나루토는 단 한번도 외친적 없는 불의 의지를 잇고 있다고요?
오히려 이 이후의 행동들도 불의 의지는 커녕 자신의 의지만 고집하던 나루토였는데요?
극장판에서만 불의 의지를 외친다지만 결국에는 마을에 반항하는 거..
그건 불의 의지가 아니라 자기 의지죠;;;
사람을 협력하게 하는.. 사람을 모으게 하는 힘이 있다고요..?
이 대사만 정말 별에별 캐릭터한테 듣는건데..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이지 포옹력이 좋은 거 절대 아닙니다
이 착각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스토리가 마무리 되어가는 막판에야 비로소 터져나온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착각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저는 한가지 유추하는게 바로 1부 마지막의 나루토가 사쿠라를 위해서 일생일대의 약속을 하던 부분이라고 봅니다.
이걸로 손꼽는 이유는 일단 일차적으로 이 이전까지는 나루토가 이렇게까지 관용을 배푼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루토의 이 일생일대의 약속 자체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해서...
이것이 나루사쿠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원동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덕분에 나루토가 관용적이라는 성품이라고 알려지는데 크게 한 몫 했죠;;
그러나 저 약속은 나루토가 자기 자신을 죽이고 한 것이라는 점
나루토 자신의 감정을 오히려 억누르는 또 하나의 장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적어도 사스케 탈환시에 네지가 나루토에게 '너는 나보다 좋은 눈을 가지고 있다. 사스케는 지금 어둠 속에 있다'라는 대사를 보면은
나루토는 관용적으로 다른 이를 수용해주는 자가 아니라
다른 이의 어둠을 끌어내어 어둠을 극복하게 해줄 수 있는 자로 보고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이후 팬들이 관용적인 나루토의 모습이 너무 좋다거나
아니면 질풍전이 시작된 이례 수년동안 나루토가 저런 아이다라는 인식을
조금씩 작가님에게 심어주게 한게 아닐까 싶어요..
적어도 팬레터는 계속 전해졌을테니까요..
결국 이러한 오해 때문에
작가님이 전체 스토리를 짜면서 나루토를 관용적인 모습으로 만들었던 반면
화별 심리는 작가님이 실력이 너무 좋으셔서 무의식적으로 원래의 자기주장 강한 나루토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순은 결국 나루토가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다가
기여코 개념을 상실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론 사람들을 옹호해야 하는 발언을 해야하는데
나루토는 지금 신나서 방방 뛰고있느 상황이니 결국 나온 드립이
바로 이 다수결드립이고..
나루토는 사실 페인전을 보시면 알겠지만 성장하게 되면서 '계산을 하며 공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외성 NO.1이란 엉뚱함을 기발함으로 바꾸면서 두꺼비 입 안에서 처리를 한다는 등 머리를 싸면서 공격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전체적으론 관용성이 강해지다가 양의 힘을 갖게 만듭니다.
결국 나루토는 집중하는 것보다는 감각에 의존하는 전투 능력으로 바꿔치기 해버렸고
그 결과 존경하는 아빠 앞에서 중요한 일을 나몰라라 하는 모습이 등장하게 됩니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나루토의 성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특성이죠...
전체적으로는 카구야한테 나루토가 한방 날려야 하는데
나루토의 전투 개념을 감각타입으로 억지로 바꾸면서 전투의 방법론이 무색해지자
이딴게 나왔습니다.
저건 진짜 무슨 생각으로 넣었는지 모르겠어요.......
하도 욕먹었는지 다음화에서는 '이제 나답게 해야지'하면서 소년시절에 쓰던 기술이나 쓰고.....
그 결과 나루토의 생각에 대한 개연성은 파괴되고 그 누구도 나루토를 이해할 수 없게 되버린겁니다.
근데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느낄 사람들이 많다고 봐요.
분명 나루토의 생각 자체를 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또한 나루토가 이타치에게 열심히 했다고 다독여주고
쿠라마를 포용하고 다른 연합군들을 포용하고 오비토마저도 포용했다고 생각하시니까요...
근데 정확히 따지자면 그 역시도 착각...
작가님의 오해에서 비롯된 스토리텔링이 그렇게 보이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덕분에 개념을 상실한 걸 넘어 나루토 입에선 도저히 나오기 어려운 발언마저 튀어나옵니다...
이부분이 쿠라마가 나루토에게 설득된 핵심적인 단어인데...
개인적으로 나루토가 저렇게 말하는 게 조금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나루토가 인주력이 되서 행복했던 것 한가지 이상은 있어야 저런 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혹은 인주력 자체로써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죠..
여러분 한번 물어볼게요. 있습니까?
아, 나루토가 강해서 들러붙은 연합군측 빼고요.
나루토의 입장으로 모든 사건을 봤을 때요
쿠시나와 미나토를 만났다 하더라도 그건 결국 찬라의 순간일 뿐...
나루토가 12년동안 마을 사람들에게 핍박 받았던 그 응어리를 풀지도 못한 채로
저런 말 나오기가 무척 어렵다는 겁니다.
나루토가 관대한 아이란 걸 어필하다가 저런 대사가 나온거죠...
마음속으로는 좋게 먹어도 적어도
쿠라마에게 자기 부모를 죽인, 자기가 왕따를 당한 이유에 대한 분노는 내제되있을겁니다...
그럴경우 아무리 좋게 말하려고해도 결국 쿠라마에게 심한 말을 하게 되요...
그러나 어떻게든 나루토를 관용적으로 만들려고 그걸 아무 계기 없이 넘어가니
나루토가 정말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된 대신에
나루토의 과거는 그냥 무시되었죠...
그나마 나루토의 생각을 사쿠라가 대신 일침하면서 연합군의 기합을 다독여 줬던
이 대사의 핵심을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개죽음 당하는건 좀 그렇잖아'
그 때 역시 말을 걸었으면 좋았을거라고
나중에 몇번이나 생각했어
그러니까 난 후회하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했다면 더 좋았을 거라니깐
거기다 우리들이 했던 것 전부 없는 셈 치고 싶지 않아
647화 中 사람들이 나루토의 과거를 들여다보며 용기를 얻은 부분의 나루토 대사
두번째로 연합군을 다독여 주던 대사는 뭐가 그렇게 감동적인지도 모르고...
어떻게하면 저 대사를 듣고 싸울 용기가 생겼을까 할정도로...;;
연합군들이야 나루토의 기억이 슉슉 지나가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독자들은 대사가 더 중요하고 대사에서 감동을 받는 사람들인데
대사가 뭐라는질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나루토가 연합군측에 좋은 일침이 되는 말을 쓰려다가 실패한거죠
왜냐
나루토의 과거에서는 세상을 지켜야 할 이유가 존재하질 않거든요
오비토도 관용...?
그냥 말이 안통하니까 힘으로 밀어부쳤는데요 뭐
진짜 설득은 카카시가 했던거고... 나루토는 그냥 달라진 오비토가 맘에 든다면서 달려들기만 했죠
즉 정리하자면 나루토는 저돌적이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는 편이 강하는 타입인데도
작가님은 그걸 알지 못하고 관대한 캐릭터라고 보았습니다.
그렇게 스토리 텔링을 짜고...
그 스토리텔링에 마을을 세상으로 확대해 세상을 지키는 관대한 아이로 성격을 강제 주입시키는 바람에
나루토가 말하니까 뭔가 이상한.. 전혀 설득되지도 않는 이야기가 되버린것입니다....
결국 전체적으로는 사람들이 나루토를 따라가는데
나루토는 팬들을 설득시킬 대사를 쓸 인물이 못되요.......
그런데도 그런 나루토를 따라 사람들이 가는데다가
나루토의 적이 되었던 오비토, 마다라, 사스케는 그림자를 과다하게 쓰죠..
대놓고 걔네들은 무조건 악당이란 소리예요....
이쯤되서 사람들이 가만히 주인공 따라가겠습니까?
아니 오히려 나루토를 보고 독재자라고 말하겠죠
자기 고집 쎈 사람이 지도자가 설득도 안되는 발언을 계속 터트리고 있으니까요
농담식으로 사스케를 까더라도
나루토는 정말 진심을 다해서 까입니다. 아니 까이고 있습니다.
아마 이건 앞으로도 계속될겁니다.
나루토란 만화가 끝나는 바로 그 순간까지도요
더더욱 무서운 것은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 위에 제가 말했던 마다라의 파워인플레이와 카구야까지 걸고 넘어진다면
그 양은 이보다 훨씬 방대해질테니까요
자 여러분.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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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진정으로 어떻게 하면 성장할지를 고민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주인공의 고통이 있었다면 그것을 현재 극복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파악해야하고요 주인공이 잘못한 거 있으면 과감하게 혼나야되고 갈고 닦아야 하고 그래야죠 최소한에 인과응보는 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스토리 전체가 억지성있게 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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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말씀하신대로 나루토의 오만함은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나루토는 작가 자신의 좌절과 열등감을 그대로 쏟아부어서 만든 캐릭터라는 말을 했었죠. 여자한테 인기없고 재능도 인정받지 못하고 한구석에서 그림만 줄창 그리며 노력했던 학창시절 경험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근데 지금은 누가봐도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작가죠. 덧붙여서 지금 부인도 부인이 먼저 대쉬해서 교제하게 됐다는 소문이ㅋㅋㅋㅋ 자기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나루토도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영웅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찬찬히 생각할 여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밑천이 그대로 드러난게 아닐까...작가분에겐 좀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거진 십년 이상 지켜본 독자입장로선 저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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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쓴이님의 정성에 추천. 그리고 맞는 말씀에 추천. 현재 나루토는 총체적 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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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그냥 오로치마루처럼 심플하게 나쁜새끼였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러면 나루토가 분노로 울부짖으면서 때려 죽였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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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가 사스케를 데려오겠다는 부분은 관용보다는 나루토 개인의 욕심으로 봐야되지않을까싶습니다. 나루토에게 있어서 7반은 처음으로 소속된 제대로된 인간관계 모임이었고 사스케는 동료이자 또다른 자신으로 투영하고있었기때문에 사스케의 탈주를 인정하고싶지 않아했죠.(가족을 잃었고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한점, 사스케는 그런점에서 부정하고있죠. 처음부터 갖지못한자와 가졌다가 잃어버린자라는 표현 등) 이후 사이와 야마토에 대한 태도를 보면 관용보다는 자신이 속했던 7반 자체에대한 애착때문에 사스케를 원하고 있었다로 보입니다. 사쿠라와의 약속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이자 동료에게 한 약속정도로 볼수있는게 2부에서 사쿠라의 거짓고백때 사쿠라와 상관없이 사스케를 데려오는건 자신이 결심한거라 말하죠. 또 사스케를 죽이려는 구름마을 닌자들에게 분이 풀릴때까지 자신을 패라는것도 관용의 태도보다는 누가 뭐라해도 사스케는 내가 끌고온다란 소리고요. 관용의 태도라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욕심때문에 다른 인물들에게 관용을 베풀라고 강요하는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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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가 사스케를 데려오겠다는 부분은 관용보다는 나루토 개인의 욕심으로 봐야되지않을까싶습니다. 나루토에게 있어서 7반은 처음으로 소속된 제대로된 인간관계 모임이었고 사스케는 동료이자 또다른 자신으로 투영하고있었기때문에 사스케의 탈주를 인정하고싶지 않아했죠.(가족을 잃었고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한점, 사스케는 그런점에서 부정하고있죠. 처음부터 갖지못한자와 가졌다가 잃어버린자라는 표현 등) 이후 사이와 야마토에 대한 태도를 보면 관용보다는 자신이 속했던 7반 자체에대한 애착때문에 사스케를 원하고 있었다로 보입니다. 사쿠라와의 약속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이자 동료에게 한 약속정도로 볼수있는게 2부에서 사쿠라의 거짓고백때 사쿠라와 상관없이 사스케를 데려오는건 자신이 결심한거라 말하죠. 또 사스케를 죽이려는 구름마을 닌자들에게 분이 풀릴때까지 자신을 패라는것도 관용의 태도보다는 누가 뭐라해도 사스케는 내가 끌고온다란 소리고요. 관용의 태도라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욕심때문에 다른 인물들에게 관용을 베풀라고 강요하는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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