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러브라이브] 접하게 된 계기는 아이돌 마스터(...

[ca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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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 높은 네타는 없습니다.

제가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판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지난 여름 iOS용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가 일본에서 있었던 무슨 행사 기간동안 반값 할인한 탓에

"왠지 하나만 사면 나중에 후회하며 살 듯 하니 그냥 다 사자"

하며 산 뒤 샤페 내용이 애니마스 이후의 내용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그럼 애니마스부터 보고 게임을 하자"

하여 보게된 것이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이브는 "뭔가 아이돌 물 다른거 없나?" 하다가 보게 되었다죠(...)

그래서 각 작품은 이전부터 대충 알고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을 접한 시기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뭐 자연스럽게 두 작품을 비교하며 보게 되더군요.

근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잘 못보는 이야기 중 하나가 "폭사 할 것이 뻔히 보이는 주인공이 망신을 당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 인 지라 초반에 보면서 신음소리를 내야 했습니다.

반대로 거하게 박살난(?) 첫 라이브 이후부터는 보기 좀 쉬워지더군요.

저한테 아이마스/러브라이브 양 콘텐츠 모두 본격적으로 접한 시기는 대동소이 합니다.

물론 아이마스의 경우 상자용 무인판 나오면서 대 히트한 GO MY WAY덕분에 러브라이브 보다는 좀 더 호감도가 있는 상태인반면, 러브라이브는 보기전 부터 "아이돌마스터 이후 만들어진 가상아이돌 카피본" 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었고, 사실 캐릭터 조형-좀 더 정확히 말하면 게임판 일러스트-이나 성격 등이 저한테는 아이돌 마스터가 더 맞더군요.

근데 노래는 각 곡별 평균 호감도가 아이돌 마스터보다 러브라이브가 좀 더 높은 편 입니다. 멜로디적으로 랄까요?

아마 그렇기 때문에 리듬게임으로서는 함량 미달인 스쿠페스도 한동안 그렇게 달린게 아닌가 싶습니다(요즘은 소셜 게임 자체를 줄이고 있는지라 쳐낸 상태...)

뭐...그렇습니다 :3

자, 그럼 여기까지 오랜만에 작품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 같고 이어서

...오프닝 이야기 입니다.

원래는 지난 트윈스피카때 이야기한 대로 VS기사 라무네&40炎를 할 예정이었으나...

어떻게 구한 소스 상태가 대단히 우수한 덕분에 이번엔 일단 넘기기로 했습니다.

아마 이래선 앞으로도 넘기게 될 듯 싶네요(...)

버서스 라무네를 놓은것이 러브라이브를 한 것과 무슨 상관인가 하면

1. 러브라이브 오프닝 자체가 수정할 곳이 거의 없다는 점

2.

...예전에 이런걸 만들어 둔 지라 상대적으로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만, AI파일을 날려서 패스는 다시 따줘야 했습니다( ㅇ_ㅇ)

로고 한글화 함에서 있어서 가장 주의한 부분은 바로

바로 로고 뒤의 하얀 막 이었습니다.

모바일 바로가기: http://tvpot.daum.net/v/v793ahJ0pzPFo66FJKK6hWK

좌상단이 원본,

우상단이 애니플러스,

그리고 좌하단이 이번 작업물 입니다.

애니플러스판 오프닝을 볼 때마다 위화감을 느꼈는데 나중에 원판과 놓고 비교해보니 막의 움직임이 반대더군요.

아마도 원본의 막은 자세히 보면 접혀 있는 부분이 말려들어가거나 펼쳐지는 둥 3D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그 부분을 희생한 결과일 것 같더군요.

여튼 저라고 원판과 똑같이 만들 순 없으니 애니플러스버전과 마찬가지로 1장의 이미지로 때우되, 움직임만 원판에 최대한 맞춰서 위화감을 줄이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끝났구나..." 하며 자막 작업하다보니

...이런게 있더군요(...)

글자가 너무 흐려서 못 보고 지나친 것 같은데 다시 보니 보이네요(..)

이곳 작업 자체는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닌데, 문제는 글자가 거의 안보인다는 점 이었습니다.

네이버 필기인식 켜놓고 비슷하게 그려가며 글자를 만들어도 당최 무슨 한자인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애니메이션 틀어놓고 배경이 나올때까지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다행히 본편에서도 있는 글자더군요.

 모바일 바로 가기: http://tvpot.daum.net/v/vcedbSTkkS1SOsskLiu1z1y

최종 결과물 입니다.

뭐 손댄곳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도 뭐하네요(...)

내일부터 다시 월요일인데, 다음 주말엔 뭐 할지 일주일간 고민 해 봐야겠습니다.

[南斗卑怯星]

굿잡!

[라제DmC]

말 없이 올라가는 추천.

[初音_ミク]

하라쇼

[누카콜라는귀엽지]

아...막짤 다음 빼꼼...

[나나사키 아이]

이번에도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원양어선선장]

어? 나돈데 나도 아이마스 팬이였다가 러브라이브로 갈아탐

[萩原 雪歩]

저도 아이마스-럽라 루트

[cailia]

아, 저는 아이돌마스터파 입니다(...)

러브라이브는 어디까지나 음악으로써만 즐기고 있는 중 이고 안듣는 노래는 구입 안하는 반면

아이돌 마스터는 하지도 않는 그라비아 포 유를 매주 구입 한다던가, 듣지 않는 노래가 껴있는 베스트 앨범도 빨리 받겠다며 DHL로 그냥 지른다던가
생애 최초로 애니보러 일본갈 지 모르는 상황이군요(...)

[mr.귤선생]

글씨 볼 틈이 없음.

한컷에 나오는 여러명의 춤,동작,표정을 각각 보려고 하니 자막볼 틈이있나..

[萩原 雪歩]

ㅍㅍ?

[cailia]

퍽퍽?(....)

[소노다 우미]

ㅊㅊ 를 잘못 눌렀어요

[오덕빈]

START:DASH@ 가 너무 좋음

[블러드이글]

확실히 아이마스는 물량 승부로 무분별하게 막 노래가 나온다고 하면 럽라는 곡 하나하나에 퀄리티를 높이는 것 같더라구요

[푸른_눈동자]

여기 러브라이브파요!

[Kraig]

저도 등장인물이 전력을 다해 달려가 망신을 당하는 장면 같은 거 정말 보기 힘들어하는 부류인데 그런 분이 또 계셨군욬ㅋㅋ

[지나가는 경찰서장]

굳이 한쪽만 빨 필요있나요?
양쪽다 특성이 있고 장점이 있는데 둘다 빨면 되지.

[CodeNameQR]

라이브는 2기가 나오는데. 마스터는 극장판하고 쁘띠만 2기만 나오고 끝내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