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스 키노코씨를 까는 분들이 있는데 전 이해가 안됩니다.
왜냐면 나스 키노코씨의 글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주 사용하지 않는 한자를 사용해서 내용을 신비롭고 멋지게 하는것도 굉장히 좋았고 일반명사를 고유명사로 바꾸는것도 천재적이고 똑같은 상황묘사를 계속하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특히 동어반복형 문체는 컴퓨터의 발달과 비주얼 노벨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즉, 과거에는 현실적인 문제로 불가능하던 표현기법을 매체의 변화 덕분에 쓸 수 있게 되었다는거죠.
상황의 표현을 글로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아무리 권위있는 문학자나 작가라도 한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아무리 권위있는 문학자건 작가건 경제적으로 무한한 양의 종이와 잉크를 사용할 수는 없죠. 하지만 비주얼 노벨은 아무리 많은 양의 텍스트라도 표현하는데 드는 비용은 거의 0이기 때문에 이런 것이 가능해졌고, 컴퓨터 인쇄술 덕분에 인쇄 매체로도 어느 정도 표현할 수 있게 된 셈인거 아닌가요?
나스 키노코씨가 아무리 쓸데없이 말을 늘려쓰는것처럼 보이더라도 거기에 다 천재적인 부분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설명가능한 내용을 쓸데없이 늘려서 분량만 채운다고, 일부러 쉬운말 놔두고 어려운말만 쓴다는 비판을 하기도 그건 당신들이 멍청해서 그런거죠 -_-. 모르면 좀 배우던가 무식한게 뭐가 자랑이라고.
자신이 소설을 쓸 때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잘 묘사해 볼까 하는 노력에서 나온 필체란 말이죠.
실제로 일부거장들은 나스 키노코씨에 대해 이렇게 찬사하고 있습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독자로 하여금 사전을 들춰보게 할 만한 단어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윌리엄 포크너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편지는 전쟁중에 한 병사가 보낸 편지인데, 이런 내용의 편지이다.
"당신의 소설을 읽으면서 한번도 사전을 뒤져보지 않았습니다."
- 서머싯 몸 -
'알 수 없는 고유명사를 잔뜩 쓴 소설'은 좋지 않다
- 아이작 아시모프가 쓴 나이트폴의 서문 -
정보 수집한곳
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B%82%98%EC%8A%A4%EC%B2%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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