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새삼 굉장했던 시드 빌런들

[지나가던 ??]

공식명칭 부스티드 맨.

국내에선 출격 전에 마시는 약 병이 박카스처럼

생겨서 약물 or 박카스 3인방이라 불리죠.

이놈들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오랜만에 봤는데

프리덤 & 저스티스 콤비를 제대로 위협한 건

이놈들 뿐이더군요.

저스티스 난입 전에도 둘이서 프리덤을

격추 직전까지 몰아붙였고 3대1로 가면 프리덤도

방어에만 급급했을 정도.

훗날의 익스텐디드 휴먼이나 어코드보다 훨씬

강적다웠습니다.

갠적으로 사연팔이나 신념 같은 거 없이 순수 악,

그냥 파괴자인 점도 묘하게 매력인 빌런들이더군요.

전용 브금(악의 삼병기)도 은근 괜찮더군요.

그리고 셋 중 둘을 조진 이자크.

아스란에게 밀린 만년 2위에다 키라에게도

당하기만 해서 자존심 구져지는 등 2류를

못 넘을 것으로 보였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포비든과 레이더를 격추시켰죠.

괜찮은 클리셰 비틀기였습니다.

[Ransi]

얘네가 신기한 게, 일단 기본 설정은 사형수인데 세 명 중 진짜 사형수는 한 명 뿐이고, 나머지 둘은 나름 사연이 있는 놈들이라는 설정이더라고요. 근데 극중에선 그딴 거 없다는 듯 셋 다 예외 없이 흉악한 강적으로만 등장한 게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가던 ??]

깨알같은 설정 묘사가 문제의 사형수는 다른 둘보다 강도 높은 이넻 개조를 받은 부작용으로 약빨 다 되니 눈에 띄게 발작하는데 다른 둘은 비교적 덜 아파했죠.

[지나가던 ??]

인체가 이넻이 되부렀네...

[FLAME TALK]

최종전에선 연계가 흐려지고 약물 투여가 제대로 안되서 상태가 안좋아져서 결국 패배로 이어졌지만 만약 끝까지 만전인 상태였다면 프로비던스 만큼이나 곤란한 적이 됐을거같았습니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데스티니의 삼인방보다 확실히 실력도 좋은 강적이었죠.

[정모대사]

얘네 때문에 간접적으로 풀컨, 풀멘탈, 시드 일때는 최강급 맞는게 인증된 아스란 ㅋㅋㅋㅋ
핵동력이지만 비교적 무장은 단출한 편인 저스티스로 키라가 콜로니 멘델에서 멘탈공략당하는 동안 혼자서 3:1로 쟤네들 마킹하고 있었던 ㅋㅋㅋㅋ

[드래이커]

ㅇㅅㅇ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