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신 노답 3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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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anime_eupho/status/1752605249570042055?t=62gf3BuISjj_hxE721Qedw

 오늘 우지시와 교토 애니메이션의 콜라보 일러스트가 떴습니다. 

겐지 모노가타리의 헤이안 시대 복장을 하고 있는 울려라! 유포니엄 캐릭터들. 예쁜 캐릭터들의 병풍 일러스트에서 병풍 같은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일러스트의 좌측, 탄막이 아주 엷습니다. 취약구역입니다. 오늘의 주인공들, 키타우지의 신 노답 3자매입니다.

장녀: 2학년 튜바 "스즈키 미레이."

"하즈키 선배는... 솔직히 저보다도 못하잖아요..."

 열심히 하고 싶어서 키타우지에 왔다면서 지 안 챙겨준다고 삐지고, 연습 끝나면 홀라당 집에 가버리고, 그래서 좀 만 챙겨주면 또 좋다고 헤벌레거리고... 딴에 신입생 4인방이라고 키링도 만들어줘야 하고 아크릴 스탠드도 만들어줘야 하고. 일러스트집에는 꼭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악성 재고에 신음하고 있을 쿄애니 캐릭터 사업부 관계자가 불쌍합니다.

차녀: 2학년 튜바 "스즈키 사츠키."

"이 그룹은 엘리트네요. 콩쿨 멤버가 많아서 연주가 기대 돼요."

 솔직히 착하고 귀여운 사츠키를 싸잡아서 노답에 묶기는 좀 아쉽지만 생각해 보면 얘는 존재감이 너무 없어요. 야심 차게 내놓은 신입생 4인방 중, 카나데와 리리카가 선방하고 얘랑 미레이는 기대 이하였다고 봐야겠죠. 사츠키의 문제점은 그럼에도 캐릭터 굿즈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아닌 미묘한 긴장감이 여고생 캐릭터의 매력이라면 초딩같은 사츠키는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녀: 3학년 퍼커션 "카마야 츠바메."

"나도 콩쿨에 나가고 싶어해도 괜찮을걸까?"

나이상으로는 가장 언니지만 노답에는 가장 늦게 합류한 츠바메. 그래서 삼녀입니다. 그녀가 성장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격려해 마지않지만 이건 애니메이션입니다. 비주얼이 중요하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죠.

퍼커션 파트에 츠바메의 동기인 퍼커션 아이돌 "쥰나와 마사코." 두 명이 건재하기 때문에 츠바메가 이렇게 치고 올라와서 각종 일러스트를 독점하는 것이 보기 좋은 모양새는 아닙니다. "츠바메쨩? 니가 매스컴에 나오는 일러스트 반만이라도 친구들한테 나눠줄 순 없을까?"

이상 시시각각 다가오는 3기에서 위기감이 느껴지는 키타우지 노답 3자매였습니다.

[바르다이선생]

쩌리 마음은 쩌리가 잘 안다고... 괜찮아 얘들아! 비록 작품에서는 쩌리 조연일지 몰라도 내가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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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조연들 챙기시는 선생님 모습을 보니 편애로 치닫고 있는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예쁜게 좋은거 아닙니까? ㅋㅋ ( 퍽퍽!! 비인기캐 한테 맞는 중 )

[법정기준일]

3번 캐릭도 3기에서 중요한 역할맡는 캐릭인가보죠?
캐릭터 자체는 1기에서도 나온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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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성우 붙여주고 띄워주는 분위기상 그런것 같긴한데 문제는 취주악부에 쟤 말고 예쁜 애들이 차고 넘친다는 점이죠. 통탄할 일입니다. ㅜㅜ

[지나가는 경찰서장]

키타오지는 그냥 쿠미코 세대 졸업하면 쿠미코 입학전으로 돌아갈듯.
졸업한 3학년이 황금세대고 걔들 졸업했다고 귀신같이 성적 떨어지는거 보면.

[gundam0087]

ㅋㅋㅋ 그정도까진 아닐겁니다. 대신 간사이 대회진출이 만만치 않을 가능성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