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월드는
다른 1회용 괴인 월드와 달리
신전사인 투카이저가 목표로한 SD토피아 관련이 있어서
해당 에피소드도 꽤나 투카이저 일행이 주인공에 가깝게 나왔고
(덤으로 좀 더 젠카이저 답지 않은 진지한 점도 있고)
거대전도 전력 젠카이오 외에는 쓰러뜨리기 쉽지 않은 뉴 쿠다이테스트가 대월드가
투카이저 일행이 마무리 함으로서
이번화는 확실히 투카이저 일행을 위한 에피소드 라서 나쁘지 않았네요
(SD월드가 리타이어 된 뒤에 SD토피아로 가는 전개를 보면 마치 최종전 이후
결말을 생각나게 해줌)
그래도 SD월드가 나름 아쉽게 소비한 감이 있는데
좀 더 강력한 적으로 나와서
최종전에서 투카이저 일행 쪽의 최종보스 역할로 했다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대충 SD월드와 결투 도중에 덴지맨의 전개 기어를 사용했는데
어째선지 덴지맨 기어에 대미지를 입기는 하나 약간씩 강화 되는 전개를 선보이는데
이를 이지루데가 알게 되었고
원작의 전개와 동일하게 전개 되다가
SD토피아가 갖혀버린 토질기어가 파괴 되기전에 이지루데가 회수를 하고서
무언가 연구를 위해서 여러 토질기어들 사이에서 서로 강력하게 연결 되는 듯한
두개의 토질기어를 발견
바로 덴지맨과 선발칸 세계관이 갖은 토질기어로
SD토피아 갖힌 토질기어를 중심으로 총 3개의 토질기어를 힘을 갖게된
새로운 괴인 월드를 만들는데 성공
얼굴은 SD월드 그대로 이나 몸체는
아예 새로운 몸체를 사용함으로서 새로운 슈트로 체인지
일부 슈트를 재탕해서 전체적으로 덴지맨,선발칸 로봇의 몸체가 합친듯한 모습으로
이렇게 해서 최종전 시작의 선발대이자
투카이저 일행의 최종보스를 담당
이렇게 해서 젠카이저 5인방은 붓코와우스와 바라시타라를 최종보스로 역할 담당하고
투카이저 일행은 이지루데와 강화된 SD월드를 막는걸로 전개 하는것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들기도 하네요
이미 리티이어 되었고 괜찮게 재밌는 에피소드 여서 좋아지만
은근 각본가 분의 아쉬움이 드러나기도 했는데
이는 이전의 나름 더 활용 가능성 있는 몇 악역들도 비슷한 아쉬움이 드네요
하카이저 경우에는 기어토징거를 잠시 사용해서 다크 전대 기어를 사용할떄
번외 전사가 나온다든지등의 슈퍼전대 팬서비스 전개도 보여주어도 좋아는데 아쉽게도 없고
블랙 젠카이오 경우 브룬과 마지느의 합친 버전으로 등장해서
무력으로 강력함을 보여준게 쥬란가온 버전 였다면 이쪽은 마법 능력으로 젠카이저 일행을
괴롭히는 전개를 보여줄법한데 아쉽게도 나오지도 못했고
(하카이저가 있을때 대 월드를 도와준다면서 나와도 나쁘지 않을텐데 아쉽)
배틀시저로보와 하카이쥬오는 나름 슈퍼전대 메카들을 오마쥬해서 잘나온 디자인에 비해서
빨리 리타이어 시킨게 함정...
(그나마 후자는 나름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어서 비교적 만족)
결과적으로 젠카이저는 각본가분의 장점이 크게 보여서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은근 단점이 아주 없어진게 아니어서 이런 쪽으로는 아쉽게 느껴지네요
(제일 단점이 크게 보여준 작품은 힐링굿 프리큐어로 기억)
밝은 전개를 중심으로 간다지만 크게 시리어스하게 안해도 나름 좀 더
강함과 활약을 보여주는 전개도 나올법한데 보여주지 못한건 아쉽기만 하네요
(바라시타라는 강함은 잘 보여주는데 그 자식 많을것 같은 설정은 스테이시 관련 외에는 없어 보이는 설정...
몇 강화 괴인 전개로 다른 자식들이 나와도 나쁘지 않은데
오히려 이지루데 악역 캐릭터 활용을 좀 더 잘한감이 존재)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어서 마무리 까지 잘 하면 좋겠네요